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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가천갤러리, 늦깎이 화가의 '어떤 만남' 수채화전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전시 문화 공간인 가천갤러리가 지난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김명숙 작가 초대전 '어떤 만남'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가천갤러리 벽면은 작약, 해바라기, 도라지꽃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화사한 꽃들과 시골집, 정미소, 점방 등 정겨운 소재를 담은 작품 25점이 가득 채우고 있다.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전시 문화 공간인 가천갤러리가 지난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김명숙 작가 초대전 '어떤 만남'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1946년생인 김 작가는 6년 전 73세가 되던 해에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늦깎이 화가'다.그림을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은 나이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뒤엎고 김 작가는 세 번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2년에는 대한민국 실버 미술대회에서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치료를 위해 길병원을 방문한 환자이기도 했던 그는 건강을 회복하고 그림을 통해 행복을 얻은 것처럼 병원을 찾은 다른 환자들에게도 용기와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전시회를 준비했다.김 작가는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그림을 그리며 느낀 행복과 즐거움을 병원에서 수고하시는 분들과 환자들과 나누고 싶고, 제 그림을 통해 환자분들의 마음에도 작은 용기가 싹트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3 22:15:21병·의원

길병원, 가천갤러리 개관 기념 '도린회' 초대전 개최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문화 예술인과 고객들을 위한 갤러리를 마련하고, 15일 개관 기념식 및 첫번째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병원 본관과 가천어린이병원을 연결하는 지하통로 상에 92㎡ 규모의 '가천갤러리'를 조성했다. 가천갤러리에는 작품 전시가 가능한 벽면과 조명, 작은 탁자 등을 설치했다. 가천갤러리는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작품을 전시할 공간을, 병원 이용 고객들에게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병원을 방문한 환자, 보호자, 고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여유를 갖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가천갤러리가 마련된 공간은 주차장과 본관, 소아병동, 장례식장 등 고객들의 통행이 많은 곳으로, 많은 고객들이 오가는 길에 갤러리에 들러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갤러리는 15일 4시 개관 기념식을 갖고 26일까지 개관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첫 전시회에는 민화 동호회 '도린회(道隣會)'를 초대했다. 도린회는 '민화를 사랑하는 이웃들의 모임'이라는 뜻으로, 1996년 조직돼 2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작가들의 모임이다. 국내 순수 민화 동호회 중 가장 오래된 모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전시될 민화는 민중들의 생각이 그대로 반영된 가장 한국적인 그림으로, 한국인들에게 가장 친숙한 그림 중 하나다. 장혜옥 작가 등 15명의 작가가 이번 전시에 참여하며, 작가들의 온기 가득한 작품을 통해 갤러리를 찾는 환자와 이웃들에게도 따뜻함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갤러리는 첫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청년예술가, 초·중·고교 동호인, 지역사회 동호인, 환자 등 그림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를 원하거나 좋은 의견을 갖고 있다면 가천갤러리로 연락하면 된다. 가천갤러리 관장을 맡은 김양우 경영원장은 "가천갤러리가 심신이 지친 고개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문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16-02-15 11:54:45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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