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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으로 시작해 필러까지 섭렵...동방메디컬 대어로 재탄생 예고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동방메디컬 김근식 대표가 11월 30일 여의도에서 상장전 기업공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미국과 브리질과 같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한국 침과 필러 등을 수출하는 기업인 동방메디칼(대표 김근식)이 오는 11월 21일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다. 특히 침으로 시작된 사업이 필러와 리프트실로 확장하고 있어 추가 성장을 이끌지 관심이다. 동방메디칼은 어떤 회사? 동방메디컬은 지난 1985년 한방침 제조사로 설립했고 최근에는 필러, 봉합사 등 미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국내 토종 기업이다.일찌감치 해외 시장 진출에도 주력해 2017년 수출 2000만달러를 달성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침구과 부항컵이 주력이다.  10년전 부터는 피부미용시장을 위해 필러와 봉합사, 리프트실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현재 세계 44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 및 생산시설을 설립해 글로벌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21년 기준 매출액 681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한 이래 꾸준히 성장해 2023년에는 매출 908억원, 영업이익 164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연평균 15.5%의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미용부분의 매출은 최근 3년간 42.3%의 비약적인 성장률이 눈에 띈다. 이러한 내실을 기반으로 상장에 도전하게 되는데 총 공모주식수는 340만1029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9000원~10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357억원(공모가 상단 기준)을 조달한다. 회사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11일과 12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11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한방 의료기기 시장점유율 1위  동방메디컬은 국내 한방의료기 시장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내실이 탄탄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방침의 건강보험 적용 시점에 맞춰 기존 재사용 방식의 한방침보다 더 위생적인 일회용 한방침 제조에 주력했다. 또 부항컵 제품 역시 일회용 형태로 개발하고 국내 업계 최초로 이오가스(E.O Gas)를 통한 멸균처리로 안전성을 높여 대다수가 활용하고 있다. 현재 동방메디컬은 한방침과 부항컵 생산을 모두 자동화 했으며 구축한 공정의 90% 이상이 자체 개발한 설비로 구성돼 있다. 2021년도 주요 한방 의료기기의 국내 생산금액 기준으로 침이 약 44%의 비중으로 가장 크고, 부항기는 약 28%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고 있다. 동방메디컬은 두 제품에 대해 국내 시장 점유율 60~70%대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필러 등 미용 의료기기 매출 비중↑한방 의료기기 부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시장 규모와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더 큰 미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침 끝 가공 기술을 응용해 필러 주입에 사용되는 캐뉼러 및 각종 니들류 등을 빠르게 개발했다. 회사의 주력 필러 제품인 HA필러는 치료 및 미용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히알루론산이 주 원료다. 이에 더해 필러 주입용 주사바늘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 부작용, 염증, 알레르기, 출혈, 멍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둥근 형태의 캐뉼러도 자체 개발했다.  조직의 봉합 및 결절, 고정 등에 사용하는 봉합사도 있다. 이중 인체 내 분해되는 흡수성 봉합사는 실을 제거하는 2차 시술이 필요하지 않아 염증에 대한 부작용 우려도 적다. 회사는 3D 이중사출 몰딩 방식으로 봉합사를 제조해 안전성과 지속성, 치료 효과를 모두 높였다.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국내에서 동방메디컬이 유일하다. HA필러의 경우 올해 상반기까지 11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매출 157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은 연평균 14%, HA필러 시장은 연평균 6.2%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미용 분야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회사는 2021년 기준 48.6%의 매출 비중을 보인 미용 의료기기 분야를 2026년에 67.3%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브라질 등 유망 시장 공략 이번 상장에 성공하면 동방메디컬은 약 40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되는데 이 돈은 시장점유율 확대 및 생산력(CAPA) 증대를 통해 사용할 계획이다.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한방 의료기기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해외 미용 의료기기 시장을 확대하는 데 적극 투자하겠다는 설명이다.  2020년부터 미용의료기기 부문의 중국시장 공략을 목표로 현지 판매법인, 생산법인 등을 설립했으며 올해는 필러 분야의 중국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주요 필러 매출처와 중국 저장성 일대에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또 세계 1, 2위의 미용성형 시장을 이루고 있는 미국과 브라질 진출을 위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김근식 동방메디컬 대표는 30일 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을 통해 동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 개척을 가속화하고 한방과 양방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메디컬 리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30 15:14:26의료기기·AI

의료기기산업협회 이사진 확정…11개 위원회 재정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가 제9대 유철욱 회장 주도의 첫 이사회를 열고 수석부회장과 부회장, 이사 선임 및 위원회 개편 등 협회 운영 방향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수석 부회장에는 지인씨앤티 김영민 대표가 선임됐으며 부회장에 동방메디컬 김근식 대표,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유병재 대표가 각각 자리를 맡았다. 또한 한국벡크만쿨터 백승한 대표와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허민행 대표를 이사로 보선했으며 유철욱 회장과 김명정 상근 부회장을 포함해 제조사 임원 14명, 수입사 10명, 외투사 13명, 감사 2명으로 총 41명의 이사 및 위원진을 확정했다. 아울러 이사회는 기존 11개 위원회를 재정비했다. 협회 활동의 선택과 집중,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위원회를 신설‧통합하는 안건을 승인한 것. 이에 따라 교육‧홍보‧회원지원위원회와 산업발전‧4차산업특별위원회가 각각 교육홍보위원회와 혁신산업위원회로 통합됐다. 또한 미용의료기기특별위원회를 더마(Derma)융복합위원회로 명칭을 변경, 보다 명확한 위원회 역할을 강조했다. 지난해 간납사 문제 해결을 위해 꾸려진 ‘의료기기유통구조TF’는 유통구조위원회로 격상해 투명한 유통 구조 조성 및 공정한 의료기기 거래 행위 정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에 법규위원장에 김정회 엠큐브테크놀로지 대표 △보험위원장 메드트로닉코리아 이상수 대표 △IVD위원장 한국애보트 이남구 대표 △교육홍보위원장 광우메딕스 김 한 대표 △국제교류위원장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허민행 대표 △윤리위원장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 △더마융복합위원장 레이저옵텍 주 홍 대표 △유통구조위원장 스미스메디컬인터내셔널리미티드 곽우섭 대표를 임명했다. 특히 △혁신산업위원회는 뷰노 김현준 대표와 미래컴퍼니 김준구 대표가 각각 위원장, 부위원장을 맡아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의료기기를 대표해 혁신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 산업간 생성과 협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철욱 협회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위원회 개편을 단행했다"며 "회원사와 협회의 소통 창구인 위원회 활성화로 산업계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의료기기산업 혁신과 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1-03-25 09:55:56의료기기·AI

의료기기산업협회·고대의료원 업무협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과 지난 5일 의료기기산업 동반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고대안암병원 의과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협약은 양 기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해 의료기기산업 진흥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 김근식 산업발전위원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등 임원진 및 실무부서장과 고려대의료원 이기형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열 연구교학처장, 한창수 대외협력실장, 김태훈 연구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기술교류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임상시험 공동사업 추진 ▲의료기기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규제개선·정책 마련 및 대정부 공동 건의 ▲의료기기 보급 확대 협업 ▲산학병 역량 강화 상호 교육 프로그램 개설 협업 ▲의료기기산업대상 우수 성과자 발굴에 관한 성과 교류 등이다. 이기형 고대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은 지난 9월 종합병원으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ISO14155)을 획득했다”며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전한 혁신 의료기기 개발에 일조해 국민건강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경국 협회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고대의료원이 획득한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을 포함해 우수한 임상경험과 인력 그리고 의료기기 개발의 다양한 시설·장비 등 양질의 인프라가 산업계에서 활용되고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상호협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9-11-07 13:21:05의료기기·AI

동방메디컬, 미용 의료기기 ‘리프팅실’ FDA 등록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방·바이오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동방메디컬(대표 김근식)이 흡수성 봉합사(이하 리프팅실)를 FDA에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동방메디컬은 이를 계기로 세계 최대 미용 의료시장 미국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리프팅실은 통증 치료나 미용 성형에 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로 근육이나 피부 근막층(SMAS)에 삽입해 인체 이물질 반응을 유도해 효과를 거두는 제품이다. 동방메디컬은 국내 한방 의료기기분야에서 50% 이상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용 의료 부문에서도 다양한 기술력을 확보해 이번에 FDA에 등록한 리프팅실을 포함해 필러·마스크팩 등을 제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혈관 손상과 신경세포 절단을 방지해 피부 진입 저항을 최소화하는 니들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리프팅실 삽입기에 적용했다”며 “오랜 노하우를 통한 니들 가공 기술과 자체적인 신제품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FDA 등록을 계기로 미국시장 진출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동방메디컬은 특히 리프팅실과 필러의 글로벌 의료기기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미국국제중의약연구원(U.S International Academy of TCM)과 함께 리프팅실 관련 국제표준화(ISO/TC249)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큰 글로벌 미용 의료시장을 주도함으로써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중국 브라질 러시아 EU 등 해외 국가 제품 인증을 완료하면 필러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2019-11-01 10:23:51의료기기·AI

‘제4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수상 후보자 공모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의료기기 개발과 상업화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 개발자, 의료인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4회 의료기기산업大賞’을 개최하며 지난 1일부터 수상자 공모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의료기기산업大賞은 의료기기 국산화, 신의료기기 개발 등으로 의료기기 제조분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이루면서 의료기기산업 발전 및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16년 민간 차원에서 처음 제정됐다. 시상 부문은 최고상인 ▲大賞(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 개발·사업화 공적이 있는 자 중 최우수자) ▲기술혁신상(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창의적·혁신적인 기술 개발 공적이 우수한 자) ▲산업진흥상(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의료기기 사업화·상용화 성과를 도출한 공적이 우수한 자) ▲기업후원상(의료기기 개발·상용화 공적이 우수한 자로 후원기업의 상 취지에 적합한 공적이 있는 자) 등이다. 상금은 大賞 2000만원, 기술혁신상 및 산업진흥상 각 1000만원, 기업후원상은 기업후원금에 따라 각각 수여된다. 행사 주관 위원회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김근식)는 오는 7월 31일(수)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를 받는다. 서류심사와 공적심위원회 심사를 8월 한 달 동안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9월 6일(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20주년 기념식 및 제16회 KMDIA 정기 포럼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김근식 산업발전위원장은 “의료기기산업대상은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국민 보건 및 안전에 기여하며 의료기기산업이 보다 활발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의료기기 종사자들의 축제 장으로써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획기적 의료기술 및 혁신적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의료기기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밤낮없이 창의적이고 우수한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의료기기업계, 의료계, 연구계 종사자들의 공로를 함께 치하하고 격려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자긍심을 높이고 의료기기개발 환경 조성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부터는 의료기기산업 종사자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격려를 위해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 병원, 대학, 연구소 등 단체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수상자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고 의료기기산업이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홈페이지(www.kmd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산업발전위원회(070-7725-8724·kmdia_id@kmdia.or.kr)로 하면 된다.
2019-04-12 11:03:19의료기기·AI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 박종관 전북대 교수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박종관(사진 오른쪽) 전북대 비뇨의학과 교수가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을 수상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지난 1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수여식 및 제15회 KMDIA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의료기기 규제개혁,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부, 유관기관 및 학계 전문가, 산업계 CEO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에서는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으로 의료기기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연구자를 대상으로 ▲대상(大賞-박종관 전북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기술혁신상(이종희 우영메디칼 연구소장) ▲산업진흥상(김준홍 미래컴퍼니 대표이사) ▲기업후원 4개 부문 특별상 등 7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을 수상한 박종관 교수는 전북대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으로 의료기기업체의 임상 및 연구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의료기기 임상에 대한 의료인, 환자, 기업체, 정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인식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더불어 국내 의료기기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안전한 수술로 환자와 의료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기업후원 4개 부문 특별상은 ▲DB Creative상(김효수 서울대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 교수) ▲Leading Innovation상(임효근 삼성서울병원 삼성융합의과학원 원장) ▲Winning Spirit·Pioneering상(허영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 ▲Innovation·Johnson&Johnson 혁신생태계지원상(장진우 연세대 신경외과 교수)이 각각 수여됐다. 이번 특별상에는 ▲동방메디컬(대표이사 김근식)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리처드 유)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사장 허민행) ▲한국애보트(대표이사 정유석) ▲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지현)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단(대표이사 유병재) 등 6개 기업이 각 부문상을 후원했다. 1부 수여식에 이어 2부 제15회 KMDIA 정기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흐름에 맞는 의료기기 규제개혁을 통해 국민 보건향상과 안전을 확보하면서 의료기기산업 성장·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특강과 패널토론이 있었다. 특강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이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보스톤사이언티픽의 파라샤르 B. 파텔(Parashar B. Patel) 부사장이 ‘글로벌 의료기기시장의 규제개혁 사례’(Global Trends in Regulation and Value-Based Health Care)를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토론은 의료기기 전주기 내용을 포괄하는 각 정부 및 유관기관, 업계가 참여해 의료기기분야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에 대한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응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패널토론에 앞서 ▲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의료기기규제 및 산업 개선방안)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준수 의료기기정책과장(2018년 첨단의료기기 관련 주요업무 및 제도개선 사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은숙 급여등재실 차장(의료기기 규제혁신과 건강보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신채민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7.19 의료기기규제개혁안 발표에 따른 향후 계획)이 각 기관의 의료기기 규제 개선부터 정책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이경국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협회는 의료기기 및 관련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에 의료인·연구자들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료기기산업 성장을 위한 환경조성에 계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10-22 10:17:03의료기기·AI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 기업후원사 모집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대한민국의 미래 의료기기산업을 함께 열어가는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 기업후원사를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의료기기산업大賞은 2016년 협회가 처음 제정한 상으로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의료기기 국산화 ▲신의료기기 개발 ▲의료기기제조 경쟁력 제고를 통한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개발자와 의료인에게 시상한다. 협회는 올해 의료기기산업大賞 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보건의료인·연구자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기술개발과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모든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상후보자를 모집한다. 의료기기산업大賞에 참여하는 기업후원사는 회사에서 직접 정하는 상의 이름으로 후원금 전액을 수상자에게 지급해 의료기기산업 발전 공로를 축하하는 기회를 갖는다. 지난해 제2회 의료기기산업大賞에는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Winning Spirit상) ▲비브라운코리아(Open Innovation상) ▲한국로슈진단(Growing Together상) ▲동방메디컬(DB Creative상) ▲한국엘러간(Innovation상)으로 참여한 바 있다.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금) 개최된다. 또 ▲大賞(2000만원) ▲기술혁신상(1000만원) ▲산업진흥상(1000만원)과 더불어 ▲기업후원상(후원금) 분야로 상패와 상금을 수여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근식 산업발전위원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의료기기산업大賞에 많은 업계가 참여함으로써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함께 축하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료기기산업대상 공식후원사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양식은 협회 홈페이지(www.kmd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산업발전위원회(070-7725-8724, kmdia_id@kmdia.or.kr)로 하면 된다.
2018-07-25 11:10:00의료기기·AI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영광의 주인공은 누구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의료기기 개발과 상업화에 기여한 우수 연구자, 개발자, 의료인 등을 발굴·시상하는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수상자 공모를 19일부터 시작했다. 의료기기산업大賞은 의료기기 개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의료기기 국산화 ▲신의료기기 개발 ▲의료기기 제조분야 경쟁력 제고를 이루면서 의료기기산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6년 민간 차원에서 처음 제정됐다. 의료기기산업 관련 기업·병의원·대학·연구소·유관단체 및 기구·개인 등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4개 부문을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최고상인 ▲大賞(의료기기 개발·사업화 공적이 있는 자 중 최우수자) ▲기술혁신상(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창의적·혁신적인 기술 개발 공적이 우수한 자) ▲산업진흥상(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의료기기 사업화·상용화 성과를 도출한 공적이 우수한 자) ▲기업후원상(의료기기 개발·상용화 공적이 우수한 자로 기업후원상에 부합하는 공적이 있는 자) 등이다. 상금은 大賞 2000만원, 기술혁신상·산업진흥상 각 1000만원이며 기업후원상은 기업후원금에 따라 각각 수여된다. 행사 주관 위원회인 KMDIA 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김근식)는 오는 9월 14일(금)까지 약 2개월 동안 접수를 받고 9월 중순 서류심사, 10월초 공적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10월 19일(금)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다. 김근식 산업발전위원회장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의료기기를 개발하거나 개발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에 성공한 모든 분들이 수상 대상자”라며 “의료기기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회장은 “앞으로도 협회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의료기기를 개발한 의료계·업계 종사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함으로써 더 많은 보건의료 인재들이 의료기기산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홈페이지(www.kmdi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협회 산업발전위원회(070-7725-8724·kmdia_id@kmdia.or.kr)로 문의하면 된다.
2018-07-19 14:49:52의료기기·AI

BD 코리아·메디퍼스트 전략적 제휴 '맞손'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사진 왼쪽부터 BD 코리아 김충호 대표이사와 메디퍼스트 김근식 대표이사 BD 코리아(대표이사 김충호)가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국내 의료기기제조사 메디퍼스트(대표이사 김근식)와 전략적 제휴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략적 제휴를 통해 BD는 의료계 핫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Non-DEHP 수액세트를 메디퍼스트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BD 코리아 김충호 대표이사는 “2015년부터 실행될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함유 수액세트 사용금지 정책에 부응해 기존 BD의 Non DEHP 수액 세트와 더불어 보다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메디퍼스터 김근식 대표이사 또한 “다국적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BD의 선진 기술과 제품 조합으로 국내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기회와 가치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4-11-02 21:32:15의료기기·AI

고대구로병원, 여직원 대상 성범죄 예방강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은 여성직원들의 안전 예방을 위해 최근 '찾아가는 여성안심귀가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은 서울구로경찰서(서장 김근식) 김민제 순경이 성범죄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김창영 경위와 이지연 경장이 위급한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호신술을 선보여 참석한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퇴근길에 어두운 골목길을 지날 때마다 무서운 생각이 들곤 했는데 오늘 성범죄의 개념에 대해서도 알게 됐고 잠깐이나마 호신술을 배워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2013-10-16 09:29:34병·의원

고대 구로병원, 구로경찰서와 MOU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고대구로병원(원장 김우경)이 최근 서울구로경찰서(서장 김근식)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구로 주민의 안전 확보와 법질서 존중문화 구현을 위해 주취폭력, 업무 방해 등 불법행위로부터 환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서약했다. 이에 따라 서울구로경찰서는 고대 구로병원 내에서 사건사고 발생 시 병원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해 경찰조사 일시 및 장소 등을 협의를 통해 진행하고, 각종 범죄 대처요령 및 사건 처리절차에 대한 교직원 대상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고대구로병원은 사건사고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각종 입증자료 제공, 피해자 및 목격자 진술 협조, CCTV 자료 제공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구로경찰서 직원이 고대 구로병원에 입원하거나 건강검진 시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경찰관의 건강증진을 통한 사회정의 실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뜻을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마련해 법질서 존중문화 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3-08-12 11:01:52병·의원

올 첫 히포크라테스 선서식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 관동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연동수)의 2004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제5회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이 3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 대강당 상근홀에서 개최됐다. 의과대학 개설 이후 5번째로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모두 43명의 의학과 학생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김은주 양이 이사장상, 곽병규 군이 총장상, 김근식 군이 대한의사협회장상, 조승현B 군이 대한의학회장상, 박종섭 군이 모범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명지병원에서 거행되는 의대 학위수여식은 학부모와 하객들이 졸업생들의 임상교육 현장과 대학병원을 직접 둘러보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학위수여식에 이어 졸업생들은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고, 이에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는 다섯 번째 히포크라테스 선서식도 가졌으며 학위수여식에 앞서 임상의학관 1층에서 히포크라테스선서문 제막식도 가졌다.
2005-02-04 10:06:48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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