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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노조 총파업 속속 타결…남은 병원들, 밤샘 협상 관건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극적 타결되는 모양새다. 다만,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한 병원이 더 많은 상황이라 오늘 밤샘 교섭이 관건이다.보건의료노조는 내일(29일) 총 62개 사업장에서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28일 오후 11개 병원에서 타결됐다는 소식을 알렸다.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지난 27일, 고대의료원(3개 사업장), 이화의료원(2개) 중앙대의료원(2개 사업장), 국립중앙의료원, 원자력의학원, 서울시동부병원, 대전을지대병원 등 7개 병원(11개 사업장) 노사가 강력한 타결 의지를 갖고 밤샘 조정 끝에 타결했다.중앙대의료원지부가 27일 오후 6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중앙대병원 로비에서 임단협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진행 중인 모습 이어 28일 조정회의가 열리는 26개 지방의료원과 11개 민간중소병원, 한양대의료원(2개 사업장), 한림대의료원(5개 사업장),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성심병원, 노원을지대병원,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조선대병원, 성가롤로병원, 호남권역재활병원 등 46개 병원(51개 사업장)은 교섭을 진행 중이다.앞서 보건의료노조의 요구안은 ▲조속한 진료 정상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책임 전가 금지 ▲불법의료 근절과 업무 범위 명확화 ▲인력 확충 ▲주4일제 시범사업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마련 ▲간접고용 비정규직 문제 해결 ▲기후 위기 대응 ▲실질임금 하락 방지, 임금 총액 6.4% 인상 등.이중 핵심 쟁점은 임금 총개 6.4% 인상안으로 각 병원별 노사간 협상에서도 이를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지만 일부 합의점을 찾은 병원들은 극적으로 타결됐다.상당수 노조가 요구한 6%대 인상률을 채우지 못했지만 노조 측도 해당 병원에서 성의를 보였다는 점을 인정해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개월간 진료정상화를 위해 헌신한 노동자들에게 정당한 보상과 처우 개선은 최소한의 책무라는 게 노조 측의 요구다.만약 밤샘 교섭에서도 타결되지 않는 병원에서는 예정대로 8월 29일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28일 오후 기준으로 한양대의료원(18:30, 서울병원 본관), 강동경희대병원(17:30, 병원 로비), 노원을지대병원(18:00, 병원 로비), 한림대의료원(18:00, 한강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평촌성심병원, 동탄성심병원),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18:00, 병원 로비), 조선대병원(17:30, 병원 로비), 성가롤로병원(17:45, 병원 로비) 등에서 파업 전야제를 진행할 예정이다.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은 "병원 측이 어떤 자세로 나오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밤샘 협상을 통해 최대한 타결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8 18:02:43병·의원

병원노사 밤샘교섭 끝내 결렬...총파업 돌입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 병원노사의 밤샘 협상이 결국 결렬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예고한대로 오전 7시를 기해 이화의료원을 포함한 전국 112개 지부에서 산별총파업에 돌입했다. 병원노사는 23일 오후 2시부터 24일 오전 7시까지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임금을 포함한 핵심 쟁점사안에 대한 의견을 좁히는데 실패했다. 노조측은 5대 협약안과 관련해, 교대근무자 수당 150% 지급,직장내 보육시설 설치 등을 포기한 안을 내놓았지만 임금 인상과 관련한 입장이 엇갈렸다. 4% 임금인상을 주장한 사용자측과 4%+α를 요구한 보건의료노조 사이의 줄다리기는 새벽까지 이어졌지만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이에 따라 오전 7시 경 산별총파업 돌입을 선언했다. 다만 중앙노동위원회가 직권중재를 보류했고, 양측이 협상의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교섭은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현재 7시 30분부터 다시 실무교섭이 속개될 예정이다. 노조측 이주호 간사는 "교섭은 진행중에 있으며, 직권중재는 보류된 만큼 파업은 최대한 유연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006-08-24 07:10:06병·의원

보건의료노조원 1만명 오늘 여의도 '대집결'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전국 113개 병원 1만여명의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위해 서울 여의도로 상경한다. 보건의료노조의 하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을 하루 앞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총파업 일정과 함께 병원 사용자들에게 극적타결을 위한 집중 마라톤 교섭을 제안했다. 서울 여의도 문화공원으로 집결한 1만여명의 병원 노동자들은 7일 산별총파업 전야제를 진행한 후 밤샘교섭 노숙농성을 전개한다. 교섭이 결렬되면 8일 오전 7시를 기해 하루 전면 총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총파업은 지도부 결단식, 산별총파업 출정식, 대정부 거리행진 등이 계획돼 있다. 1박2일의 전면 총파업 이후인 9일부터는 약 3,000여명의 조합원이 문제병원 10여개를 대상으로 하는 집중 타격방식의 파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노조는 다만 파업시에도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신생아실, 분만실 등 특수부서에는 필수인력을 배치하고 병동별 부서별로 최고인력을 배치, 환자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오늘 사용자측에 극적타결을 위한 마라톤 집중교섭을 제안했다. 노조는 “사용자단체 구성, 노무사 위임 등의 노사간 쟁점이 중노위 권고를 통해 해소됐다”면서 “오늘 1시로 예정된 교섭에서 사측이 전향적인 태도로 집중교섭 제안을 수용해 집중 논의를 벌이자”고 강조했다.
2005-07-07 11:28:30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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