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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사이언스, 국내 임상시험 첫 환자 등록 성공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면역 관련 질환 대상 초소형 면역펩타이드를 개발하는 카인사이언스가 스테로이드불응성 CIDP 환자를 위한 약물, KINE-101에 대한 한국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 투여에 성공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카인 사이언스는 면역 관련 질환 대상 초소형 면역펩타이드를 개발하는 카인사이언스가 스테로이드불응성 CIDP 환자를 위한 약물에 대한 한국 임상시험에서 첫 환자 투여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23일 카인사이언스에 따르면 KINE-101은 새로운 초소형 이뮨펩타이드이자 질병조정자로써, 조절 T세포(Treg)를 활성화해 체액성 면역과 세포매개 면역 반응을 모두 조절한다.다른 조절 T 세포 관련 약물들이 세포 증식을 목적으로 하는 것과 달리, KINE-101은 조절 T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점이 중요한 차별점이다.KINE-101은 2021년 9월에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 1상 승인을 받았다. 이 시험에서는 40명의 건강한 미국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5개 코호트에서 42일 동안 약물 반응이 평가됐는데, 정맥 주사(10, 30, 100, 300 mg)를 투여 받은 4개 코호트와 피하 주사 (96.8 mg) 투여 1개 코호트로 구성됐다.이 임상시험은 2023년 10월에 성공적으로 완료됐으며, KINE-101의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KINE-101의 적응 질환은 CIDP 외에도,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을 포함하는 염증성장질환, 류마티스관절염 및 비알콜성지방간염 등이 포함되며 이 외에도 다수의 적응 질환들을 대상으로 전임상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카인사이언스는 2016년에 설립된 임상단계 바이오제약사로, 기능성 면역학을 기반으로 다양한 면역관련 질환들을 위한 초소형 이뮨펩타이드를 개발하고 있다.카인사이언스의 이뮨펩타이드는 다양한 면역 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항염증성 사이토카인에서 유래했다. 카인사이언스의 초소형 이뮨펩타이드는 우수한 약동학적 및 약력학적 특성들, 낮은 항원성 및 면역원성, 저비용 생산 및 경구 투여 가능성 등의 다른 약물들에서 보기 힘든 명확한 이점을 제공한다.카인사이언스 송상용 사업총괄(전 삼성서울병원 교수)은 "시험약물의 첫 국내 환자 투약은 카인사이언스의 CIDP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임상단계에 진입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전임상 연구에서 입증된 KINE-101의 강력한 효능을 뒷받침할 임상 데이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송 사업총괄은 KINE-101은 질병의 근본 원인으로 추정되는 표적을 겨냥한 독자적인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증상완화 약물들과는 명확하게 차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앞으로 KINE-101은 CIDP 환자들에게 단독 요법 또는 기존 약물들과의 병용 요법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카인사이언스는 KINE-101 외에도 회사는 여러 새로운 후보 물질들을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임상단계 발전을 위해 전임상 연구를 활발히 진행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카인사이언스 웹사이트 (http://kinesciences.com/)를 참고하면 된다. 
2024-09-23 17:09:15제약·바이오

삼성서울 정년 5년 앞두고 스타트업 택한 송상용 사업총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전공의 사직 이후 병원이 활기를 잃었다. 올 하반기까지도 전공의가 돌아오지 않을 것을 생각하니 나 마저 에너지를 잃을 것 같았다."지난 6월말,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교수에서 (주)카인사이언스 사업총괄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송상용 부대표. 지난 2일, 의대교수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시작한 그를 직접 만나봤다.그는 의대생, 전공의를 대상으로 멘토-멘티 역할을 해오면 젊은의사들과 교류를 해왔던 터라 전공의 사직을 바라보는 심경이 복잡했다고. 활기를 잃어가던 찰나, 스타트업 제안을 받고 도전해보기로 결심했다.송상용  사업총괄은 6월말, 삼성서울병원 교수에서 카인사이언스로 자리를 옮겨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사실 그는 막연하게 정년 이전에 퇴직을 꿈꿔왔다. 그는 "60세 이후에는 좋은 기회가 오면 도전해 봐야겠다고 늘 생각했다"면서 "너무 늦기 전에 시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평균 수명이 90~100세까지 길어지면서 제2의 인생을 위한 준비가 필요해진 시대. 그는 평소 정년 이전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전공의 사직과 맞물리면서 퇴직이 급물살을 탔다.그가 자리를 옮긴 곳은 자가면역질환 대상 면역 펩타이드 신약을 개발하는 (주)카인사이언스. 지난 1일 만성 염증성 탈수초 다발신경병증(CIDP)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KINE-101'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송 사업총괄은 CIDP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임상시험을 기반으로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사실 그는 과거 90년도 미국으로 연구를 떠났을 당시 펩타이드 연구를 진행한 경험이 있던 터. 과거부터 관심 분야였던 '펩타이드' 를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끌렸단다.그는 "최근 표적치료제 트렌드에도 적절하다. 양성자, 중입자는 고가의 치료라는 점에서 접근하기 어렵지만 펩타이드 신약은 입자가 작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만들기 쉽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높게 평가했다.그는 이어 "카인사이언스는 펩타이드 효능 확인을 위해 글로벌 임상시험 대행업체(CRO)인 Covance와 협업하고, 미국 FDA 승인을 위해 미국 임상시험수탁기관인 Parexel을 통해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완료하는 등 초기부터 국제 수준의 경쟁력을 지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송 사업총괄은 자신의 행보가 후배의사들에게 미칠 영향을 기대했다.현재 병리과 의사 상당수는 정년을 마치면 수탁기관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를 이어가는 게 대부분. 하지만 병리 의사들은 질병의 매커니즘을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얼마든지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고 봤다.그는 "병리의사들에게 새로운 길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병원에서의 역할도 의미가 있지만 기업에서는 나로 인해 회사가 바뀌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4-07-04 05:30:00병·의원

비보존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출시 준비 본격화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비보존제약은 25일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품목명 어나프라주)'에 대한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비보존제약은 신약 마케팅 본부를 신설했다. 본부장으로 임명된 신현철 상무는 경보제약 출신으로 비마약성 진통제 맥시제식 출시를 총괄했던 마케팅 전문가다. 그는 지난해 7월 비보존의 사업개발부 이사로 영입돼 오피란제린 마케팅을 위한 사전 작업을 진행해 왔다.아울러 비보존은 글로벌 제약사 및 국내 제약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현재 비보존 캐나다 법인의 대표로 있는 홍석철 대표를 비보존 사업총괄 사장으로 임명했다. 홍 사장은 에스텍파마 사업개발 본부장 출신으로 삼성정밀화학(롯데케미칼 전신), 캐나다 초니케미칼사(Chorney Chemical Company Inc.)를 거친 글로벌 비즈니스 전문가다.오피란제린은 수술 후 통증에 사용되는 주사제 형태의 비마약성 진통제다.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임상 3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회사에 따르면 연내 식약처 품목허가 신청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오피란제린이 마약성 진통제로부터 야기되는 각종 부작용들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신약(First in class)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이두현 비보존 그룹 회장은 "마약성 진통제가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현실에선 여전히 수술 후 통증 제어를 위해 마약성 진통제가 남용되고 있다"며 "오피란제린은 통증 감소 효과도 뛰어나지만 통증 감소에 걸리는 시간도 단축시키기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수술 후 통증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가 며칠에 걸쳐 투여되고 있는데 이 투여기간을 수술 당일까지로 줄이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비보존제약 관계자는 "지금까지 오피란제린 개발을 직접 이끌어 온 이두현 회장이 그룹 내 핵심 인력들과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진두지휘 중이다"며 "오피란제린은 이전에 없던 혁신 신약인 만큼 사전 마케팅부터 출시까지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에 전사적인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2024-06-25 11:40:30제약·바이오

티에스바이오-일본 의진회, 세포치료제 연구 상용화 MOU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티에스바이오가 NK세포 분야 일본 유수의 의료법인과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에 맞손을 잡았다.티에스넥스젠의 최대주주인 티에스바이오와 일본 의료법인 의진회가 세포치료제 산업화 및 상용화를 목적으로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에 상호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NK세포 및 수지상세포, 지방줄기세포 등을 활용한 세포치료제의 공동연구 및 연구협력을 진행하기로 하며 각 기관의 임상실험 진행 및 데이터 공유, 연구원의 상호 교류 등에 협의 했다. 또 연구개발 과제의 공동 기획 및 목표수립, 연구협의체 구성과 정기적 회의를 통한 연구 교류 등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에도 의견을 같이 했다.일본 의료법인 의진회의 오다 하루노리 원장은 NK세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일본 신주쿠와 긴자에서 오다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암면역치료에 있어 독자적 세포배양 기술인 NKM면역요법을 확립한 인물로 약 1만명 이상의 암 환자 치료경험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다클리닉은 제2종 재생의료 허가를 완료한 클리닉으로 지방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 내 면역/줄기세포 보관사업도 운영하고 있다.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티에스바이오의 조성훈 R&D사업총괄 사장은 "NK면역치료의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오다클리닉과 함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및 재생의료에 있어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보이겠다"며 새로운 연구방법 및 기술 등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양 기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당부했다.
2022-04-14 09:51:15제약·바이오

TS바이오-이화여대의료원 협력...세포치료제 임상 속도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티에스바이오 대표이사(왼쪽), 이대목동병원 유재두 병원장(오른쪽)TS바이오(티에스바이오)가 이화여대의료원과 MOU를 맺고 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21일 에이치엘비파워는 최대주주인 티에스바이오와 이대의료원이 바이오헬스산업의 육성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세포치료제 개발 및 임상연구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우호관계 및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및 임상연구 ▲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개발 공동연구 ▲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자문 ▲ 신약 및 공동 연구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이대목동병원에서 체결했다.유재두 이대목동병원 병원장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협력을 통해 의료 산업에 이바지하는 성과를 도출하고, 이를 계기로 티에스바이오와 지속적으로 협력 분야를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티에스바이오는 이대목동병원으로부터 IRB 승인을 통보받았다. 티에스바이오 조성훈 R&D사업총괄 사장은 "향후 임상시험의 파트너로서 이대목동병원과 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상연구 및 시험을 포함해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당부했다.
2022-01-21 12:00:00제약·바이오

MSD-HK 이노엔, 백신 공동 프로모션 및 유통 계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세계적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MSD의 한국 지사인 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는 한국MSD 백신 제품의 공동 프로모션 및 유통에 대해 종합 바이오헬스기업 HK inno.N(대표이사 강석희)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2021년 1월 1일부터 한국MSD가 보유하고 있는 전체 백신 중 ▲가다실, 가다실9 (HPV 백신) ▲로타텍 (로타 바이러스 백신) ▲프로디악스-23 (폐렴구균 백신) 등 5개 품목에 대해 공동 영업 마케팅을 펼치고 이들 제품의 유통은 HK inno.N이 맡는다. 또한 ▲엠엠알∥ (홍역, 유행성 이하 선염 및 풍진 혼합 바이러스 백신) ▲박타 (A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 등 2개 품목은 HK inno.N이 유통을 맡는다. 한국MSD 백신사업부 박선영 전무는 "한국MSD는 기존의 파트너십 기간 종료에 따라 HK inno.N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MSD의 백신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K inno.N ETC사업총괄 곽달원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HK inno.N은 다양한 질환군의 치료제 및 백신 사업역량을 보유한 종합 바이오헬스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며 "경쟁력 있는 백신들을 더욱 폭넓게 공급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25 10:27:22제약·바이오

비트컴퓨터 컨소시엄,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사업 수주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비트컴퓨터 컨소시엄은 ‘진료정보교류시스템 확산 및 기능개선 사업’에 주관사업자로 선정 되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진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고 환자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기관간 진료 기록을 진료에 참조할 수 있도록 진료 정보를 전자적으로 공유하는 서비스다. 공유 대상 정보는 환자정보, 진료기록, 검사정보로 구분되며 진료정보교류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환자는 별도의 진료기록사본 서류 없이도 진료의뢰·회송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참여 의료기관 확산을 통한 진료정보교류 활성화, 시스템 기능 개선을 통한 환자 및 의료기관 이용 편의성 향상, 응급환자 전원 연계를 통한 안전한 전원 환경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지난 해까지 2412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던 사업에 올해 1983개 의료기관을 신규 참여시켜 총 4395개 기관으로 참여 의료기관을 늘리고, 문서저장소도 10개소에서 3개소를 늘려 13개소로 확장한다. 또, 진료정보교류시스템과 협력 의료기관 EMR 기능, 영상정보교류 연계모듈 적용 및 고도화, 관리자 및 포털 기능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응급환자전원 시에도 진료정보교류와 연계하여 응급환자의 신속한 전원과 정확한 진료 이력 참조로 안전한 응급환자 진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컨소시엄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응급환자전원소견서 교류서식을 개발, 적용하고 광주∙전남∙울산지역 응급의료기관 및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센터와 연계해 시범 적용한다. 컨소시엄에는 비트컴퓨터, 이지케어텍, 아이알엠이 참여한다. 주관사업자인 비트컴퓨터는 사업총괄 및 사업 관리와 EMR 기능개선, 참여 의료기관 확산 등을 담당하고, 이지케어텍은 표준 연계 플랫폼, 시스템 기능개선, 관리자 및 포털 기능개선 등을, 아이알엠이 영상정보 교류 적용 및 고도화를 맡게 된다. 총사업비는 36억원이며, 사업기간은 8개월이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참여 의료기관이 약 4400여 개소로 시스템의 확산이 이루어지고 기능 개선이 마무리되면 진료정보교류 서비스 이용 접근성이 향상되고, 안전한 응급 환자 전원 환경이 제공될 뿐 아니라 의료기관간 협진 강화와 의료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2009년부터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차에 걸쳐 진료정보교류 확산 사업을 시행해 거점 의료기관 33개소와 협력의료기관 2412개소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다. 비트컴퓨터 전진옥 대표는 “앞서 2016년부터 참여한 선행 사업의 경험을 잘 살리고, 사업에 참여했던 많은 의료정보업체, 의료기관, 거점병원 간 협력을 통하여 정부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앞으로 스마트 의료,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0-03-19 15:44:40의료기기·AI

유비케어,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 인증 획득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지난 3일 의료 IT 업계 최초로 한국서비스진흥협회(KOAS)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 인증이란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1년 도입돼 고객만족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서비스 품질 수준이 우수한 기업이나 기관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 SQ 인증은 KOAS가 고객접점 서비스 및 효과적인 자원 활용 등을 심사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도가 탁월한 우수기업에 부여된다. 유비케어는 공신력 있는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현 서비스 프로세스 및 품질 신뢰성을 검증 받았다. 이를 통해 ▲서비스 프로세스 및 인프라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 ▲고객정보 관리 ▲서비스 리더십 ▲인재양성 등이 탁월한 우수기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 특히 유비케어는 의료 IT업계 최초로 서비스 품질 인증을 획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유비케어 기반사업총괄 강동철 파트장은 “서비스 품질 인증 획득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오랜 기간 함께 해 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프라 투자와 서비스 체계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7-14 11:08:10의료기기·AI

씨젠, B2B사업 총괄 수석부사장 영입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대표 천종윤)이 B2B 사업총괄 수석부사장으로 미국 포커스 다이그노스틱스(Focus Diagnostics)사 CEO를 역임한 존 허렐(John Hurrell) 박사를 최근 영입했다. 이번 수석부사장 영입으로 최근 미국의 듀폰(DuPont)사 및 피셔 사이인터픽(Fisher Scientific)사와의 B2B 계약 체결을 필두로 본격화되고 있는 씨젠의 올해 B2B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렐 수석부사장은 호주 멜버른대학에서 바이오 전공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다수의 진단회사에서 임원으로 재임했다. 최근에는 매출 8조원ㆍ시가총액 10조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검진센터인 미국 퀘스트(Quest Diagnostics)사에 2006년 전략사업부문 부사장으로 합류한 후 이듬해부터 진단부문 자회사인 포커스 다이그노스틱스사 대표를 역임해왔다. 특히 포커스 다이그노스틱스사 대표 시절 2009년 미국 쓰리엠(3M)사와 함께 72개 분자진단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으며, 6개 신제품에 대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하는 등 다수의 분자진단 FDA 허가 경험을 토대로 씨젠의 FDA 승인 및 미국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3-01-14 18:57:50의료기기·AI

중대의료원, 베트남 Q-health 자문단 파견 발대식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중앙대학교의료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2일,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베트남 Q-health 사업 자문단 파견 발대식’을 가졌다. 중앙대의료원은 이번 베트남 꽝남성 중앙종합병원 운영 자문을 위한 1차 파견단을 구성하고, 출국에 앞서 발대식을 가진 것. 앞서 중앙대의료원은 두산중공업과 공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Q-health 사업자로 선정, 베트남 꽝남성(Quang Nam) 중앙종합병원 및 후에의과대학․병원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병원 운영에 대한 자문을 맡기로 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 자리에는 김성덕 의료원장을 비롯해 Q-health 사업총괄 문영태 교수, 병원 보직자, 파견 자문단 등 2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파견 자문단의 개요 및 취지를 설명하고 김성덕 의료원장의 격려사와 더불어 기념사진 촬영을 통한 의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베트남 1차 파견 자문단은 Q-health 사업총괄 문영태 교수와 김경도 부원장을 포함해 총 5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약 2주간에 걸쳐 베트남에 머물며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의 운영 안정화 지원과 꽝남성 병원 건립사업 결과 평가 및 보완점을 검토하는 한편 베트남 보건국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하노이지사, 후에의과대학과 각각의 업무 협의를 통한 향후 5년간의 발전방안 및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꽝남성 중앙종합병원 운영시스템 및 진료부문, 행정, 간호부문에 두루 걸쳐 자문과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업무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김성덕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에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의 운영 자문 1차 파견단이 어려운 여건속이지만 운영 안정화 지원과 발전방안 수립을 통해 향후 5년간의 병원 운영에 좋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10-14 18:18:39병·의원

GE글로벌 유비쿼터스 연구개발센터 설립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GE헬스케어, 바이오리서치콤플렉스(BRC)는 인천경제자유구역에 5년간 4130만불(495억원)을 투자해 ‘GE 글로벌 유비쿼터스 헬스 연구개발센터(GE Global u-Health Research & Development Center: 이하 R&D 센터)를 설립하는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GE헬스케어와 유전자 분석 기술을 보유한 BRC는 헬스케어 IT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최신 응용연구기술을 활용한 개별 IT솔루션은 의료사고와 약물유해사례를 감소시켜 의료비용를 크게 줄이고 이러한 연구성과물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적용될 것이라는 게 GE측의 설명이다. GE헬스케어 측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연간 4만 명을 넘는 사람들이 의료사고를 당하고 있으며 외래 환자의 5%, 홈케어를 받는 고령 환자의 25% 이상이 약물관련 피해를 경험하고 있다. 신설 R&D 센터에서 곧 개발될 개인건강기록(PHR), 질병관리도구(DMT), 임상결정지원시스템(CDSS)과 같은 GE의 u-헬스 솔루션이 도입되면 이러한 피해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인천시 안상수 시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 정부와 글로벌 기업 GE 및 한국 기업 BRC간에 맺어진 성공적인 파트너십의 완벽한 사례”라며 “R&D 센터 설립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IT 및 헬스케어 인프라 확충과 연구 네트워크 구축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GE헬스케어의 헬스케어IT 사업총괄 비샬 반추(Vishal Wanchoo) 사장은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지원활동과 u-헬스 연구개발의 테스트베드로서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갖춘 최적의 조건이 이번 센터 설립 참여의 결정적 요인”이라며 “미래의 무한한 가능성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코리아 카림 카르티(Karim Karti) 사장은 “GE의 헬스케어IT 기술과 제품은 GE 헬씨메지네이션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국내 u-헬스를 비롯한 헬스케어IT 산업 전반을 활성화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의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BRC 이언 대표는 “BRC가 한국인 유전자 정보분석에서 이룩한 성과를 GE헬스케어의 첨단 헬스케어IT 솔루션과 결합함으로써 향후 개인의 유전적 특성을 반영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인별 유전자 및 질환 정보가 개인의 건강관리에 사용되면 앞으로 질병 발현 이전 단계에서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12-18 14:39:55제약·바이오

서울의과학연, 세계 10대 수탁기관 비전

메디칼타임즈=주경준 기자 수탁연구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최근 캐피탈호텔에서 재단이사장 추임식 및 비전선포식을 갖고 세계 10대 기관 진입의 목표를 발표했다. 이경률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미국 유명 대학병원 의사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서울의과학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진단검사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규범 전 재단이사장의 용기와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며 “이 전이사장의 정신을 계승하여 초일류 수탁검사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2015년에는 세계 10대 수탁연구기관으로 진입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방안으로 내부적으로는 같은 계열사인 바이오코아와 의료법인 하나로 의료재단을 통합적으로 경영, 시너지를 창출하는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몽골에 진출해있는 서울의과학연구소의 자회사인 모바이오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베트남과 필리핀 같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해외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내부 승진인사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진료원장으로 이안나 전문의, 행정원장으로 박우현 전무이사, 고객지원사업총괄 이병호 상무이사로 발령됐다.
2007-03-23 08:56:51제약·바이오

메디TV, CJ제약 출신 성병주 사장 취임

메디칼타임즈=주경준 기자의료전문 케이블방송 메디TV 신임사장에 성병주 前 CJ제약 사업총괄 상무가 17일 취임했다. 메디TV는 이번 성병주사장을 취임을 계기로 방송역량 강화와 더불어 뉴미디어 시대, 의료,건강 전문 대표채널로서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메디TV는 지난해 7월 대한의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홍콩, 요르단에 방송프로그램 해외수출을 진행하는 등 해외마케팅에도 전개중이다. 성병주 신임사장은 동아대와 연세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하고 유한양행 및 CJ제약 영업총괄상무 등 26년간 제약, 영업마케팅 부문에서 활동한 바 있다.
2007-01-17 17:18:36제약·바이오

노인복지시설에 차량 184대 지원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노인복지시설에 27억원 규모의 12인승 승합차 184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모금회는 지난 9월 노인복지시설 대상으로 220곳의 지원 신청을 받아, 재가노인복지센터 등 노인복지지설에 183대, 정신대대책협의회에 1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모금회는 20일 오후 3시에 과천에서 한승헌 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 이실 삼성사회공헌총괄 부사장, 오종희 LG공익사업총괄 부사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차량전달식을 열 계획이다.
2003-11-20 09:41:21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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