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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헬스 리더를 만나다]올커넥 염문섭 대표이사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방송 : K-헬스 리더를 만나다◆기획 : 의약학술팀 문성호 기자◆진행 : 연세의대 고상백 교수, 서울의대 김현정 교수◆촬영·편집 : 영상뉴스팀◆출연 : 올커넥 염문섭 대표이사메디칼타임즈가 대한디지털헬스학회와 함께 진행하는 영상 인터뷰 코너 'K-헬스 리더를 만나다' 서른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주인공은 올커넥 염문섭 대표이사입니다.올커넥은 AI(인공지능) 기반 치과용 CAD 소프트웨어 'ALL-CONEC CAD'와 기공 의뢰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그렇다면 과연 올커넥이 개발한 디지털 솔루션과 그에 따른 사업 전략은 무엇일까요. 대한디지털헬스학회 고상백 회장(원주세브란스병원), 김현정 부회장(서울대 치과병원)과 함께 염문섭 대표의 사업 전략을 들어보시죠.Q. 염문섭 대표님 개인 및 회사소개 부탁합니다.- 올커넥 대표이사 염문섭입니다. 치과의사이기도 합니다. 실제 치과의사 생활을 하면서 불편한 점을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 올커넥을 설립했습니다.Q. 디지털 치과 전문기업 '올커넥' 설립 시기는?- 올커넥은 1년 전인 2023년 8월 설립했습니다. 이전에 이미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시스템을 전 세계 공급하던 회사인 올가이드에서 CAD 회사로 재탄생했습니다.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만을 초점화해서 창업을 했다면 이제는 치과 전반에 걸친 디지털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했습니다.Q. 기존 기업과 '올커넥'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기존 올가이드는 외국에서 만든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단순 기공물을 디지털로 만드는 회사였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만든 CAD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모든 것을 만들고 범위까지 확대했습니다. 과거에는 네비게이션만 했다면 일반적인 크라운, 틀니까지 프린팅해서 만들 수 있는 회사입니다. Q. 치과 디지털 기업 올커넥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과거 치과에서 쓰이는 기공물을 디자인하는 프로그램인 CAD는 상당히 많이 이미 보급이 돼 있습니다. 대부분은 기공소에 보급돼 있고 치과에는 보급되지 않은 형태입니다. 이러한 CAD는 치과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치과 내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사용하는 방법을 모를 수 있습니다. 세계의 모든 치과를 연결한다는 개념으로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그 이름이 올커넥입니다. 이 플랫폼 내에서 치과 CAD 작업이 이뤄진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Q. 디지털헬스 화두인 '연결성'을 강조한 의미인가요?  - 전 세계 치과의사를 연결해서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저희 CAD 소프트웨어 자체가 웹 베이스에서 운영된다는 개념도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독립적인 CAD를 가지고 혼자서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클라우드 시스템 내에서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초연결적인 측면에서 내가 다룰 줄 몰라도 쉽게 결과물을 뽑아낼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치과의사들끼리만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의 기공소, 동시에 미국이나 베트남 치과의 연결도 가능합니다. 그 안에 있는 장비들을 원격으로 제어하면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퇴근해도 기공물들이 자동 출력이 가능하다는 의미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Q. 플랫폼 활용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신다면?- 과거에는 우리가 금니 등 기공물들을 근처에 기공소에 맡겨서 받아 환자에게 까지 활용되는데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본 뜨고 일주일 후 오세요라는 말들을 많이 들으셨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치과 내에서 인공지능이 이것을 디자인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출력해 결과물을 1시간 내에 확인이 가능한 시대가 됐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계와 소프트웨어, CAD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하는 데 이를 구현해냈습니다.Q. 디지털 전환 시대, 글로벌 매출이 궁금한데요?-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디자인 서비스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10개국에 진출했습니다. 저희 디자이너가 보급하는 디자인은 실물이 아닌 디자인 파일만 제공합니다. 실제 활용 국가에 있는 치과는 이를 원격으로 현실화해서 자동 출력하는 시스템입니다. 사실 이런 부분은 거리의 제한이 없습니다. 가까이 있으나 멀리 있으나 디지털은 똑같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과거 출력을 해서 보내던 시절에는 국제 발송이기 때문에 시간도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디지털 시대에는 나라의 경계가 없어졌습니다. 그 중심에 우리나라가 있습니다. Q. 올커넥의 현재 서비스 분야와 파이프라인이 궁금한데요.- 가장 많은 매출이 나오는 분야는 네비게이션 임플란트 분야입니다. 현재 개발이 완료된 크라운 케드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면 이를 씌우는 것들이 자동화 될 것입니다. 해당 분야 매출은 기하급수적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Q. 마지막 질문으로 올커넥의 향후 계획은? - 우리나라에 약 80개 가까운 임플란트 회사가 포진한 세계 1위 생산국입니다. 하드웨어 생산하는 시대에서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습니다. 올커넥은 우리나라 최고 CAD 회사로서 글로벌 진출 목적을 가지고 전 세계 치과의사가 가장 먼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4-10-21 05:10:00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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