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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입원 환자 중 추락‧낙상 등 '손상' 입원 15.4%로 최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2021년 기준 추락‧낙상, 운수사고 등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가 암으로 입원한 환자 보다 더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은 2021년 손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발생현황 조사결과인 '2021년 퇴원손상통계' 및 원시자료를 4일부터 국가손상정보포털 홈페이지에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전체 퇴원환자 중 손상 규모(2021년, 자료: 질병관리청 2023년 9월)퇴원손상심층조사는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손상예방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퇴원손상통계'로 제공하고 있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100병상 이상의 표본병원 250곳을 선정해 입퇴원일, 입원경로, 진단‧수술코드, 손상원인 등을 조사한다.2021년 전체 입원환자는 622만5014명으로 손상환자가 15.4%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암 환자가 12.6%, 소화기계통 환자가 11.3%로 뒤를 이었다. 손상 환자는 전년 보다 15.4% 줄어든 반면, 암 환자는 12.6% 증가했다. 암으로 입원한 환자는 건강보험을 많이 이용했지만 손상환자는 자동차보험및 산재보험을 활용했다.주요 손상 원인(자료: 질병관리청 2023년 9월)손상에는 추락‧낙상, 운수사고, 부딪힘, 자상, 불‧화염‧열, 중독 등이 있는데 이 중 추락‧낙상이 절반에 가까운 47.2%로 가장 많았다. 전체 손상 입원 환자 10명 중 7명은 추락‧낙상, 운수사고를 당한 후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손상환자의 평균 입원일수는 13일로 전체 환자의 평균 입원일 수 8일 보다 길었다. 불‧화염‧열 손상 입원 일수가 16일로 가장 길었고 다음으로 입원일수가 긴손상은 추락‧낙상(14일)이었다.지영미 질병청장은 "손상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손상 발생 규모나 위험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감시체계가 우선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퇴원손상심층조사를 통해 손상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근거로 대국민 손상예방수칙을 보급함으로써 국민의 생활 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4 12:07:56정책

한국인 평균수명 '남 73.4·여 80.4세'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우리나라 남성의 평균수명은 남성 73.4세, 여성 80.4세로 전체적으로는 77.0세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45세의 남성이 위암·간암·폐암 등 각종 암이나 뇌혈관·고혈압·심장병 등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50.38%인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02년 생명표 작성결과'에 따르면 이 연도 기준 남성의 평균 수명은 73.38세로 전년의 72.84세에 비해 0.54년이, 11년 전인 지난 91년의 67.74세에 비해서는 5.64년이 각각 높아졌다. 또 여성의 평균 수명은 80.44세로 전년의 80.01세보다 0.43년이, 11년전의 75.92세보다는 4.52년이 각각 상승했다. 이에 따라 남녀 평균 수명은 1년 전보다 0.47년, 11년 전보다 5.28년이 각각 높아진 77.0세로 계산됐다. 이와 함께 45세 남자가 앞으로 더 살 수 있는 기대여명은 30.75년으로 97년의 28.79년보다 1.96년, 91년의 27.02년보다 3.73년이 각각 높아졌다. 또한 지금까지 살아온 기간과 앞으로 살아갈 기간이 같은 나이는 남자 37세, 여자 41세로 계산됐다. 아울러 45세의 남자가 앞으로 숨진다면 그 원인이 암일 경우가 27.22%로 가장 많았고 순환기계통 질환 23.16%, 소화기계통 질환 4.99%, 각종 사고 6.88% 등으로 나타났다. 암을 보다 세분화하면 폐암이 7.04%로 가장 많았고 위암 5.38%, 간암 4.45% 등이었으며 순환기계통은 뇌혈관질환 14.46%, 심장질환 7.01%, 고혈압성질환 1.62% 등이었다. 각종 사고사의 경우 운수사고 2.07%, 자살 2.03% 등이었다. 45세 여성의 경우 암에 걸려 사망할 확률은 14.14%로 남성의 절반 수준이었으며 순환기계통은 25.80%로 남성보다 높았고 각종 사고사는 4.46%로 남성에 비해 낮았다. 2002년 출생아가 암, 순환기계통 질환, 각종 사고의 사망원인이 제거된다면 남성아는 11.0, 여성아는 6.4년의 수명이 각각 연장된다.
2004-12-20 16:56:45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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