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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인공관절 수술 로봇 인도 공략 본격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큐렉소(대표이사 이재준)가 자체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로봇을 통해 인도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큐렉소는 2020년 8월 인도에 첫 수출을 진행한 이래 총 8대까지 공급을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큐렉소는 인도 최대 임플란트 기업 메릴 헬스케어와 2020년 하반기 장기 공급계약을 맺고 그 해 8월부터 큐비스-조인트를 공급해 지난 해 말까지 총 8대를 인도에 설치하는데 성공했다.또한 나아가 올해 1분기부터 추가로 10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고 순차적으로 각 병원에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설치된 곳은 사크라 병원(Sakra World Hospital), 사이쉬리 병원(Sai Shree Hospital), 파람 병원(Param Hospital), 아디티 병원(Aditi Hospital), 아스텐 병원(Asten Hospital), 사르보다야 병원(Sarvodaya Hospital), 알마스 병원(Almas Hospital) 등으로 지난 해 이곳에서만 로봇 수술이 총 1100례가 진행됐다.이재준 대표는 "장기간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악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의료로봇 제조 및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의료로봇 기술력 및 기업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22 14:27:46의료기기·AI

코마케팅이 성공 관건…파트너사 잘 만나는 비법은?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대형 제약사라도 모든 걸 혼자서 할 수 없다. 좋은 파트너를 찾는 게 첫번째다." 신약 개발만큼 중요한 것이 마케팅과 현지화 전략, 그리고 이를 통한 수익 창출이다. 노바티스, 사노피와 같은 외국의 대형 제약사는 어떻게 자사 품목을 현지화하고 판매 비중을 높혀나갈까. 외자사들이 성공적인 계약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KPAC)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제약사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공유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할수 있도록 노바티스, 릴리, 머크, 사노피, 세엘진, 암젠, 엠에스디, J&J 등 8개 글로벌 제약사들이 국내 제약기업들과의 1:1 파트너링에 참여했다. M&A와 BD&L에서의 성공적인 계약을 주제로 열린 세션에서 노바티스는 파트너십 구축이 세계화와 현지화의 열쇠라는 점을 강조했다. 노바티스 샤즈리 칸 사업·라이센싱 아시아 부서장은 "코마케팅과 코브랜딩, 코프로모션, 코디테일링, 배타적인 프로모션 등 여러가지 계약의 유형이 있다"며 "노바티스는 코마케팅을 줄곧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에서는 코마케팅을 더 활용할 부분이 있다"며 "노바티스는 코마케팅을 통해 유럽 전체 매출의 20%, 인도 매출의 30%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샤즈리 칸 부서장은 코마케팅 성공 경험으로 당뇨병 치료제 가브스 정의 인도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칸 부서장은 "인도는 규모가 큰 국가이고 가브스의 런칭 전에 이미 MSD의 자누비아가 200여명의 영업사원을 두고 활동하고 있었다"며 "노바티스가 직접 마케팅에 뛰어드는 것보다는 현지 제약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게 더 낫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직접 진출하거나 전문의와 접촉하기 어렵기 때문에 당뇨병 영역에 전문성을 가진 제약사를 물색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이외 도서 지역밖에 판매망을 갖춘 다른 제약사와도 계약해 성공을 거뒀다"고 강조했다. 이어 "파트너십 체결 후 100만명 수준의 환자 풀이 200만명으로 늘었다"며 "더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게 파트너십의 가장 큰 결과"라고 평가했다. 파트너십 계약 체결에는 적절한 파트너사 선정이 최우선이라는 조언도 나왔다. 칸 부서장은 "이런 협상의 성공 포인트는 파트너사를 얼마나 잘 선정했냐에 달려있다"며 "파트너사 선정의 포인트는 협상의 투명함과 영업력, 광고와 홍보 능력, 자사의 품목과 경쟁 품목을 취급하는지 여부, 자사와 과거 협업 경험이 있는지를 살피는 게 관건이다"고 조언했다. 그는 "파트너십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려면 파트너사가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봐야 한다"며 "협업 관계를 맺기 전에 협업을 성공, 실패하게 만드는 요인을 정성적, 정량적 부분으로 나눠 객관적으로 따져보라"고 덧붙였다. 릴리 Gurkeerat Singh 부사장도 좋은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기법을 공유했다. 싱 부자장은 "현재 혁신적인 신약 개발 비용이 26억 달러로 치솟은 상황이라 어떤 회사도 이같은 규모의 비용을 지속적으로 댈 수 없다"며 "따라서 산-학과 제약사와 제약사간 파트너링과 협업이 중요해 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변곡점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파악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 매니지먼트 팀의 문화, 파트너사의 목표가 얼마나 전략적인지, 운영은 잘 되는지 문화, 전략, 운영 세 가지 요소로 나눠 판별하라"고 조언했다.
2017-04-11 15:15:55제약·바이오

한국·인도 첨단의료기기 공동개발 파트너십 체결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난 19일 인도 연구기관인 IITK(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Kanpur)·BITS(Birla Institute of Technology and Science)와 한국·인도 국제공동 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IITK는 인도 칸푸르 시에 소재하며 1959년에 설립됐다. 주요 개발 분야로는 생명공학·재료공학·화학공학 등 엔지니어링 부문과 수학과 통계 등 기초부문 등이 있다. 최근 Prabhat Dwivedi 박사팀은 첨단의료기기 개발과정의 요소기술에 해당하는 카본-멤스기술(C-MEMS) 및 마이크로·나노 미세구조형상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또 BITS는 인도 필라니 시에 소재하며 1964년에 설립됐다. 주요 개발 분야로는 화학·생명공학·재료공학을 비롯한 15개 부문이 있으며, 첨단 융·복합 벤처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연구기관. 최근 Sanket Goel 박사팀의 미세유체 기반 바이오센서 및 나노바이오 디바이스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IITK·BITS 협력 관계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은 ▲마이크로·나노 제조기술 기반 첨단의료기기 국제공동개발 ▲질병진단 미세유체 바이오센서 국제공동개발 ▲연구인력·첨단기술 교류 등을 골자로 한다. 이상일 센터장은 “아시아권 신흥국가로 주목받고 있는 인도와 국제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활발한 인적·기술적 교류가 기대된다”며 “우리나라 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센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2016-04-21 15:44:19의료기기·AI

제약협, "창약으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메디칼타임즈=유석훈 기자제약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약'중심의 가격경쟁보다는 '창약' 중심의 품질경쟁으로 마인드를 전환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보건산업진흥원 연구용역을 통해 최근 발간한 '의약품 품질강화를 통한 제약산업 발전전략'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제약협회는 이어 GMP선진화, 약가제도 형평성 제고, 제약산업 진흥기금 신설등이 창약을 통한 제약산업 일류국가로 가는 밑거름이라 판단, 향후 핵심 전략과제로 밀고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보고서는 일류 제약산업 국가 도약을 위한 목표(2005~2009)로 △ GMP 수준 선진 고도화 △GMP 교육 의무화 및 내실화 △품질경영 체제 확립 △산·학·연·관 공조 및 역할분담을 꼽았다. 특히 KGMP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제약기업의 의약품 수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GMP를 ICH수준으로 끌어올려 국제적인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통제’보다는 ‘산업진흥’중심의 약가정책으로 발상의 대전환을 이루어 신약에 대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보장하고, 개량신약이나 제형변경 제품에 소요된 연구개발비용을 약가에 충분히 보전함으로써 제품개발에 재투자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약품 품질제고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증진에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민간과 정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담배값 인상금이나 건강증진기금 등을 재원으로 한 ‘제약산업 진흥기금’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부록으로 인도 제약시장의 특성과 인도 진출방안을 다룬 이 연구보고서는 제약업계가 글로벌화를 위한 변화와 혁신에 대해 소극적이었다며 국제시장을 겨냥한 ‘창약’중심, 품질경쟁 체제로의 전환과 함께 CEO의 경영마인드 혁신을 주문했다.
2005-03-08 09:20:53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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