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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 설립 바이오벤처 눈길...'빅웨이브' 통해 투자유치 나서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유수의 의과대학 출신 교수들이 잇단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만들어 새롭게 투자유치에 나선다.인천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한섭, 이하 인천센터)가 만든 인천의 대표적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2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13번째 투자유치 사업계획 발표회(IR)를 개최했다. 올해 빅웨이브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초격차 기술 스타트업 15개로,  빅웨이브 사업을 시작한 2021년 이후 가장 많은 300여 개의 지원 기업 중  20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들이다. 특히 의대교수과 기업출신들이 설립한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들 5개가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해당기업은 ▲바스젠바이오(김호 대표, 혁신 신약을 위한 이상적인 신규 타겟 발굴 AI 솔루션), ▲엑토좀(강동우 대표, 췌장암 표적 치료제, 줄기세포 기반 관절염 치료제 개발), ▲오스테오바이오닉스(이상윤 대표, 뼈와 완벽하게 결합하는 레이저 인공 뼈 임플란트), ▲인핸드플러스(이휘원 대표, AI 스마트워치 기반 개인 맞춤형 복약관리 솔루션), ▲카이미(정준원 대표, AI 기반 소화기 내시경용 병변 탐지 의료기기)가 참여했다.바스젠 바이오 김호 대표가 22일 빅웨이브 투자 설명회에서 데이터 기반의 코호트 기술력을 통해 전세계 글로벌 기업과 국내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바스젠바이오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장일태 교수(나누리병원 의료재단 이사장)와 전 레코캠바이오 신사업개발팀장이었던 김호 대표가 힘을 합쳐 만든 회사다. 15만 6천여명의 혈액샘플을 기반으로 독점 사용 임상 유전체 코호트와 77만명의 임상 멀티 오믹스 코호트를 통해 신약개발 솔루션을 제공한다.이날 발표에 나선 김호 대표는 "글로벌 제약사를 포함한 유수의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현재 두개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엑토좀은 가천의대 강동우 교수(생리학)가 설립한 기업으로 줄기세포가 종양을 표적하는 원리를 이용해 암세포를 특이적 표적 항체를 개발하는 회사다. 원천기술은 줄기세포에서 자체 발현되는 종양표적인자를 선별해 표적 세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줄기세포를 이용한 관절염 치료제도 개발중이다.강 대표는 "췌장암 세포의 다양성을 찾는 연구를 통해 암정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시리즈 A 투자에 성공하면 임상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엑토좀 강동우 대표가 22일 빅웨이브 투자 설명회에 나와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췌장암 항체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카이미는 가천길병원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가 설립한 회사로 인공지능 기능 소화기 내시경 병변을 탐지해주는 의료기기 '알파온'을 개발한 회사다. 특히 기존 장비와 실시간으로 호환이 가능하며, 병변의심부위를 자동으로 식별해주는 핵심 기술을 갖고 있다. 현재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전문의와 대등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판매도 하고 있는 기업이다.이와 함께 기업출신 회사도 선정됐다. 오스테오바이오닉스는 오스템임플란트 출신 인재들이 나와 만든 기업이다. 이상윤 대표와 이일규 고문이 이끌고 있다. 핵심기술은 뼈와 완벽하게 결합하는 인공 뼈 임플란트로 뼈가 약해 시술 실패로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과 상처치유가 느린 당뇨병 환자들에게 효율적인 이식이 가능한 기술을 갖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많은 나라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공급에 한계가 있다"며 "투자유치에 성공하면 자동화 생산 장비와 해외진출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이밖에도 인핸드플러스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연구자 출신 이휘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복약관리 기능이 포함된 인공지능 스마트워치가 핵심 기술력이다. 장치에는 온디바이스 AI  칩이 이식되 있어 실시간 학습과 챗GPT 연동을 통해 다양한 코칭 서비스가 가능하다. 글로벌 전자 컨퍼런스인 CES에서 2년연속 혁신상(2022~2023)을 수상한 이력도 있다. 한편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의 투자유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기업 진단, 피칭 역량 강화, 투자자 미팅, 재무회계 컨설팅 등 다양한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 후 IR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23년까지 59개의 기업을 육성했으며, 올해는 15개 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빅웨이브는 매년 전국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선발하여 투자 유치 및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하고 사후 지원까지 제공하고 있다.<2024년 빅웨이브 참여기업>분야기업명  제품/서비스 한줄 소개 바이오 헬스케어 스타트업바스젠바이오혁신신약을 위한 이상적인 신규 타겟 발굴 AI 설루션엑토좀췌장암 표적 치료제,  줄기세포 기반 관절염 치료제 개발오스테오바이오닉스뼈와 완벽하게 결합하는 레이저 인공 뼈 임플란트인핸드플러스AI 스마트워치 기반 개인 맞춤형 복약관리 설루션카이미AI 기반 소화기 내시경용 병변 탐지 의료기기
2024-08-22 12:13:14제약·바이오

한림대춘천성심, AI기반 뇌졸중 진단 해외진출 도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7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의료ICT 전문기업 버즈폴과 '바이오 헬스케어분야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중국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림대의료원의 축적된 뇌졸중 진단 및 치료 빅데이터에 버즈폴의 인공지능 개발기술을 더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 아래 인공지능 기반 의료ICT 사업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목적으로 한다. 춘천성심병원은 첨단의료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뇌졸중 치료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에 따라 춘천성심병원은 뇌졸중에 축적된 의료경험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국 의료시장 도전을 선언했다. 현재 중국은 고령화로 질병 예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양로사업 정책을 통해 고령사업 및 의료 등 관련 사업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더불어 응급진료 관리제도를 보완하며 뇌졸중의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재준 병원장은 "춘천성심병원은 권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뇌졸중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첨단의료기술을 바탕으로 조기진단과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며 "뇌졸중 치료에 축적된 경험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 내 뇌졸중 환자 치료 시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해외시장에 도전하여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8-08-30 10:13:27병·의원

성형 후 회복관리 전문 모바일 앱 ‘에포터’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케어마인드 성형 후 회복관리 전문 모바일 앱 ‘에포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케어마인드(대표 신윤제)가 성형 후 회복관리 전문 모바일 앱 서비스 ‘에포터’를 출시했다. 7~8월은 성형업계 성수기. 여름 휴가철 기간 성형수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대중적인 성형수술로 알려진 눈 성형과 코 성형에 대한 수요가 높다.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형 고객의 90%는 성형 후 회복기간에 나타나는 여러 증상에 대해 불안하지만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유는 증상을 병원에 문의했을 때 89%는 기다리라는 답변만 받기 때문. 성형 후 증상을 걱정하는 고객은 기다리는 것 외에 불안감을 해소할 방법이 없는 셈이다. 케어마인드에 따르면, 에포터는 사용자의 체질, 수술법, 수술시기, 수술부위를 반영해 시기별 증상을 자동으로 분석한다.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복 단계 ▲회복 속도 ▲회복 완료도 등 개인맞춤화된 회복 정보를 제공한다. 성형 고객은 해당 앱을 이용해 얼마나 회복했는지, 자신의 상태는 어떠한지 등 성형 후 본인의 구체적인 회복 상태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 불안함과 답답함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포터의 성형 후 증상 및 상태분석 기술은 성형 후 회복에 관련된 국내외 연구자료 및 학술정보 그리고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특허 출원됐다. 특히 눈 성형과 코 성형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성형외과·피부과 등 의료진들이 개발과정에 참여했다. 케어마인드 신윤제 대표는 “3년간의 여러 프로젝트와 연구를 통해 병원 안팎에서 일어나는 성형 고객의 다양한 고충에 집중했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전문적인 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을 잘 마친 뒤 나타나는 멍이나 붓기 혹은 흉터와 같은 상처에 대해 병원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상황이라 인식하는 반면 성형 고객은 외모와 관련된 매우 중요한 문제다 보니 회복기간 내내 불안하고 답답해하며 불편해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붓기나 통증과 같은 후유증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는 병원 진단은 틀리지 않은 내용이지만 고객은 잘 회복하고 있는지, 얼마나 회복된 건지, 언제 회복이 끝날지 등 고민으로 하루가 10년처럼 길게만 느껴질 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성형 후 회복관리 전문 모바일 앱 에포터는 이런 성형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는 회복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포터 베타 버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및 이용이 가능하다.
2018-08-08 20:20:36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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