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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 신고제 유예 없어…계약 다시 챙기는 것이 안전"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오는 19일 CSO 신고제 시행에 맞춰 업체 신고 '접수증'이라도 활용해 제도에 맞는 계약서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제도의 유예 기간이 없는 만큼 이에 맞춰 계약서를 다시 작성해야 안전하다는 것이 정부의 당부. 안될 경우 접수증이라도 활용하라는 권고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보건복지부는 2일 CSO신고제 시행과 관련해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 설명회를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보건복지부는 2일 CSO와 관련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 설명회를 온라인을 통해 진행했다.이날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김수연 사무관은 '의약품 판촉영업자 관련 Q&A' 발표를 통해 현재까지 진행 상황과 관련 질의에 답했다.이날 김수연 사무관은 "판촉 영업자에 대한 신고와 교육 의무에 대한 약사법 개정이 10월 19일 시행된다"면서도 "다만 관련 된 법이 시행되고 어떻게 할지 하위법령에 위임한 약사법 시행규칙이 아직 개정 중에 있고 최종적으로 공포 되지 않은 시점인 만큼 정확히 말하기 어려운 시점"이라고 서두를 시작했다.다만 현재까지 정리된 사항 및 검토 중인 사항을 토대로 의약품 판촉영업을 대행하는 자는 모두 CSO로 신고해야 한다는 점을 전제했다.즉 CSO만을 진행하는 업체는 물론, 개인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CSO, 판촉영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도매상 및 코프로모션 제약사까지 포함된다.특히 판촉영업과 관련해서는 계약과 관련한 사항이 업무 범위에 포함되는 만큼 이후 계약에 따라 그 범위 규정이 필요하게 됐다.아울러 견본품 제공 및 제품 설명회의 경우에도 이를 위탁 받을 경우 진행이 가능하다.이때 견본품 제공의 경우 제약사, 도매상 등 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는 지위를 갖고 있어야지만 가능하며, 결국 CSO와 관련한 사항도 기존 도매상과 제약사와 동일한 사업자로 신고해야지만 가능하다고 언급했다.특히 신고와 관련해서도 위탁을 맡기는 제약사와 CSO업체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신고제가 19일부터 유예 기간 없이 시행되는 만큼 기존의 계약 역시 해당 시점에 맞춰 다시 작성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입장이다.다만 현재까지 시행규칙이 시행되지 않고, 이와 관련해 신고를 진행해야하는 지자체의 준비가 완벽히 이뤄지지 않은 만큼 이를 위한 부분을 합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김수연 사무관은 "19일날 신고는 도매상과 약국 등과 같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는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며 "다만 시행규칙에 완전히 개정 절차 완료된 것이 아니라 해당 사항이 지자체 안내가 되지 않은 상태로 이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에 19일 시행 전에 지자체와 협의를 완료할 예정으로, 19일 이전 신고를 진행하도록 준비하고, 신고 이후 접수증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이는 계약 진행 시 접수증을 기반으로 하되, 이후 신고증으로 대체하는 등의 내용을 합의해 정리하는 방안"이라고 전했다.신고제의 경우 허가의 개념이 아닌 발급 확률이 높아, 접수증으로도 이를 미리 대체해 계약서 작성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특히 19일 시행 이후 유예기간이 별도로 없는 만큼 향후 문제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서라도 계약서를 이에 맞춰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김 사무관은 "신고제와 관련한 약사법 개정안이 19일 시행되고, 유예 기간 없이 이후에는 신고한 자에게만 위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 시점에 맞춰 계약서를 챙기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꼭 무조건 해야한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향후 문제가 생기고 소명을 진행한다면 상관 없겠지만 시행 시점과 계약 시점이 일치하는 것이 안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이와함께 진행되는 교육과 관련해서는 신고 요건에서는 제외되며, 1년간 유예기간을 지정할 것이라는 점도 설명했다.김수연 사무관은 "신고 이후에 부과되는 교육 의무를 요건으로 넣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을 받아 새로운 신고기준을 마련하는 중"이라며 "또 교육의 경우 1년간의 유예기간을 두는 만큼 이후 신규는 24시간을 이수하고, 그 다음해부터 8시간의 보수교육을 받으면 된다"고 말했다.이어 "교육 대상은 대표자나 이사, 종사자로, 실제 판촉영업을 하는 사람"이라며 "몇명을 하라거나 어떤 업무를 하는 인원 등을 정한 것은 없지만 판촉영업을 하는 사람은 다 받아야한다고 보면 된다"고 소개했다.즉 신고 당시 종사자 기준 보다는 실제 업무를 진행하는 인원에 대해서 교육이 진행돼야 향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마지막으로 김 사무관은 "재위탁 통보의 경우 공급자에게만 하도록 돼 있는 것으로 재위탁을 맡긴 업체 등에서 통보를 강요하는 것은 자제해달라"며 "또 현재 법 시행 이전임에도 신고증을 제출해달라는 등 법적으로 불가한 사항에 대해서도 요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10-02 19:27:24제약·바이오
현장

의대교수 휴진 예고한 서울대·세브란스 현장…셧다운 없었다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등을 중심으로 일부 교수들이 30일 외래 진료 및 수술을 중단하고 나선 가운데, 병원 현장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환자들로 북적이며 의료대란 수준의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빅5 병원 중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들은 이날 하루 수술과 외래 진료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와 입원 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된다.메디칼타임즈가 30일 오전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을 직접 찾아간 결과, 일부과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교수들은 병원 현장을 지켜 병원 '셧다운'은 나타나지 않았다.서울대병원은 외과계를 중심으로 일부 휴진에 들어갔다. 서울대병원은 외과계를 중심으로 일부 휴진에 들어갔다. 특히 외과와 흉부외과 등은 외래진료실에 환자를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진료접수증 발급기와 모니터 화면 등의 전원이 종료된 상태였다.특히 외과와 흉부외과 등은 외래진료실에 환자를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진료접수증 발급기와 모니터 화면 등의 전원이 종료된 상태였다.어린이병원 또한 일부 휴진이 있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어린이병원은 30일 휴진을 위해 외래일정을 앞당기거나 미루며 조율했다"고 말했다.어린이병원 또한 일부 휴진이 있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어린이병원은 30일 휴진을 위해 외래일정을 앞당기거나 미루며 조율했다"고 말했다.다만, 내과 진료과목 대부분은 정상 진료 및 수술을 진행했으며, 진료대기실 앞은 환자들로 북적였다.다만, 내과 진료과목 대부분은 정상 진료 및 수술을 진행했으며, 진료대기실 앞은 환자들로 북적였다.세브란스병원 또한 휴진 선언이 무색할 정도로, 병원 1층 로비부터 수많은 환자로 북적였다.세브란스병원 또한 휴진 선언이 무색할 정도로, 병원 1층 로비부터 수많은 환자로 북적였다.암병원 또한 이른 시간부터 진료를 보기 위해 찾은 환자들로 병원은 인산인해를 이뤘다.암병원 또한 이른 시간부터 진료를 보기 위해 찾은 환자들로 병원은 인산인해를 이뤘다.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휴진은 각 과의 교수님들이 개인적 의사로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병원 전체가 셧다운되는 일은 없다"며 "병원 차원에서 얼마나 많은 교수님들이 휴진에 동참하는지 여부는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대부분의 진료과는 환자와 보호자 등 인파로 앉을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대부분의 진료과는 환자와 보호자 등 인파로 앉을 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였다.하지만 성형외과와 피부과는 상대적으로 다른 진료과에 비해 한산한 모습이었다. 상당수 진료실 앞 모니터 역시 전원이 종료된 상태였다.병원 관계자는 "환자 수는 평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휴진)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운영하지 않는 진료실 역시 오전에 진료가 없기 때문인지, 휴진 영향인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하지만 성형외과와 피부과는 상대적으로 다른 진료과에 비해 한산한 모습이었다. 상당수 진료실 앞 모니터 역시 전원이 종료된 상태였다.이날 고대의료원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병원 등 역시 하루 동안 진료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별다른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대의료원 관계자는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데 왜 휴진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한편,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은 다음 달 3일부터 진료과별 상황에 맞춰 일반 환자 진료와 수술을 멈출 계획이다.
2024-04-30 12:27:02병·의원
현장

'대한외래'가 보여준 병원의 미래…환자 이름 사라진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서울대병원의 숙원 과제였던 '외래공간 확보'를 실현시켜 줄 '대한외래' 개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서울대병원이 미래의학을 담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발표한 대한외래는 어떤 모습일까. 오는 25일 외래진료 시작에 앞서 직접 찾아가봤다. 대한외래는 어린이병원과 시계탑 앞 공터에 별도의 출입구를 만난다. 하지만 주출입구는 어린이병원 정문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대한외래 입구 어린이병원 입구로 들어서면서 오른쪽으로 직진하면 대한외래로 이어지고 이를 중심으로 암병원, 본관 등 병원의 어디로든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린이병원 출구를 이용하면 더 이상 혜화역 출구에서 병원으로 진입해 낮은 언덕을 넘어 본관을 진입할 필요가 없어 이동이 편리해졌다. 다만, 대한외래 건물이 본원과 암병원 등 모든 건물로 연결이 되면서 제각각 따로 놀던 건물 층수를 통일시키는 쉽지 않은 과정을 겪었다. 지하1층에 위치한 편의 공간 일단 지하 1층에서 처음 마주하는 편의공간은 기존의 서울대병원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커피숍, 푸드코드 등 쾌적하고 여유로운 휴게공간이 펼쳐진다. 21일, 개원 이전임에도 점심시간대 이미 의사, 간호사 이외 교직원과 환자들로 붐볐다. 지하로 연결통로가 뚫리면서 자연스럽게 본원과 어린이병원 내원한 환자들과 교직원들이 몰려든 것으로 보였다. 지하 2층은 외래 공간으로 기존의 본원 외래진료실 배치와 유사했지만 환자 동선 및 진료시스템을 크게 바뀐 모습이었다. 특히 김연수 대한외래 개원준비단장이 강조한 '이름없는 병원'을 실제로 체험해봤다. 환자 진료카드에 바코드를 키오스크 기계에 갖다대면 도착 접수증이 자동 발급된다. 환자가 도착하면 키오스크 기계에 자신의 진료카드 바코드를 갖다대면 자동으로 도착접수증이 발급된다. 도착접수증에는 당일 환자번호가 찍히는데 이는 외래진료, 검사실 등을 이용할 때 환자이름을 대신한다. 이 접수증에는 자신이 진료받을 교수의 이름과 함께 외래 진료 이전에 받아야할 검사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환자에게 당일 진료 정보를 제공해준다. 실제로 가상의 환자로 도착접수증을 받아봤다. 초진으로 외래에 내원한 서OO 환자의 당일번호는 A0102. 일단 진료의뢰서, 건강검진결과서 등 자료를 접수 창구에 제출하라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어 제출 이후 본관 내과계 채혈실에서 검사를 한 뒤 21번 계측실에서 혈압과 키, 몸무게 등을 측정한 후 대기해달라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자동으로 발급된 도착접수증에는 환자별로 어디로 찾아가서 어떤 검사를 받아야하는지 등 정보가 제공된다. 만약 키오스크 장비 이용이 어려운 노인환자의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간호 스테이션 바로 옆에 설치해뒀다. 초반에는 장비 옆에서 환자의 이용을 도와줄 도우미를 둘 예정이다. 또 여기에 적힌 대로 혈압, 키, 몸무게 등을 체크하면 자동으로 외래 진료실에 교수에게 전송해 교수가 당일 진료에 참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도착접수증 하단에 제공하는 정보는 외래 전날 간호부서에서 환자 개개인마다 필요한 검사를 확인, 작성하는 내용으로 말 그대로 '환자 맞춤 진료'가 가능해보였다. 진료공간은 일직선으로 마련돼 있어 환자가 진료실을 찾아 헤매거나 길을 잃을 염려는 없어 보였다. 또 진료구역별로 진료실 옆에 검사, 예약, 수납 창구를 배치해 환자가 검사실을 찾아 병원을 헤매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어 보였다. 내과 외래진료실 바로 옆에 설치된 신체계측 장비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는 진료실에 있는 의사에게 자동으로 전송된다. 지난 21일 간담회에서 소개된 '고해상도 실외용 LED벽'은 아직 가동을 하고 있지 않아 아름다운 풍경은 아직 확인할 수 없었지만 곳곳에 창문을 통해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덕분에 답답함을 덜 수 있었다. 다만, 애초에 한정된 공간이라는 한계 때문일까. 외래 공간에 여유를 느끼기 어려웠다. 이에 대해 서울대병원 조영민 대외협력실장(내분비내과)은 "기존 외래공간과 비슷하지만 본원 외래의 60%가량이 대한외래로 이동한 만큼 확실히 여유가 생길 것이라고 본다"며 "특히 의료시스템 개선으로 진료 편의성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2-22 05:30:50병·의원

똑닥 ‘모바일 진료접수’ 카카오톡에 담았다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간편 병의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대표 송용범)가 카카오와 함께 기획해 개발한 모바일 진료접수 기능이 카카오톡에 ‘병원가기’ 서비스로 정식 출시됐다. 카카오톡 진료 접수증 화면 7일 비브로스에 따르면, 카카오톡 병원가기 서비스는 비브로스가 지난해 9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 먼저 출시한 ‘진료접수’ 기능에 모바일 진료접수라는 새로운 문화를 정착시킨 노하우를 담아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진료접수 기능은 카카오톡 검색 기능을 활용해 개별 병의원의 플러스친구 홈을 찾아 진료를 접수하던 방식이었다. 재진 병의원의 경우 플러스친구를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하면 터치 몇 번으로 간편하게 진료를 접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병의원을 찾을 경우 내 주변 병의원을 찾기 어렵고 그나마 병의원 명을 알아도 같은 이름의 병의원이 다수 검색되는 등 일부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더보기 탭의 ‘병원가기’ 서비스는 기존 플러스친구 홈 기능은 유지하되 똑닥에서 병의원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과 유사하게 개발해 기존 불편함을 모두 해소했다는 게 비브로스의 설명. 사용자는 ‘내 주변 병원 찾기’ 기능으로 현 위치 중심 거리가 가까운 병의원을 모아 볼 수 있고, 지도를 통해 원하는 지역 어디든 병의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똑닥과 마찬가지로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내과 등 총 13가지로 분류된 진료과목별로 병원을 찾을 수 있고 검색을 통해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접수가 가능한 병의원만 모아 볼 수도 있다. 이때 진료 받고자 하는 병의원 접수 버튼을 터치하면 병의원 플러스친구 접수 페이지로 접속하고 진료실마다 대기 상황을 파악해 간편한 모바일 접수를 할 수 있다. 물론 어린 자녀의 진료를 부모가 대리 접수할 수도 있다. 병의원은 별도 이용료 없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서비스 제휴만 동의하면 똑닥은 물론 카카오톡 ‘병원가기’로 모바일 접수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 똑닥과 카카오톡 ‘병원가기’ 서비스 정보와 제휴 동의 방법은 똑닥 홈페이지(http://hospital.ddocdoc.com/appl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용범 비브로스 대표는 “최근 수요와 공급 불균형으로 개원가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비급여 뿐만 아니라 급여항목을 중심으로도 환자 유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많은 병의원들이 홍보를 목적으로 플러스친구를 사용하고 있는데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진료접수 기능까지 제공한다면 실질적인 환자 유치까지 가능해 병원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9-01-07 08:54:20의료기기·AI

심평원, 치대부속치과병원 심사업무 지원으로 이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9일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7개소) 진료비 심사 업무를 지원으로 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 1월 1일부터 진료비 청구명세서 접수부터 심사, 이의신청, 의료자원 현황 신고 등 제반 업무를 담당 지원에서 수행하게 된다. 심평원은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진료비 심사 이관 계획을 해당 의료기관과 관련단체에 안내하고, 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 안내문구를 삽입해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러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요양기관업무포털(www.biz.hira.or.kr)과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심평원은 2016년 12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를 지원으로 이관한 바 있으며, 한방병원,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순으로 단계적 이관을 추진해왔다.
2017-12-29 16:37:40정책

심평원, 7월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 지원에 이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현장 중심의 심사체계 확립과 지역의료 균형 발전 노력의 일환으로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 업무를 10개 지원으로 이관한다. 심평원은 8일 이 같은 방침을 공개하고, 7월 1일부터 한방병원 진료비 청구명세서 접수부터 심사, 이의신청, 의료자원 현황신고 등 제반 업무를 각 지역 관할 지원이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7월 인천지원이 신설됨에 따라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는 10개 지원 체제로 운영된다. 앞서 심평원은 올해 1월부터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진료비 심사업무를 지원으로 이관한 바 있으며, 단계적으로 한방병원에 이어 내년 1월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이관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 이관에 대해 해당 의료기관과 관련단체에 안내하고, 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서도 안내문구를 추가해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심평원 이동준 심사운영실장은 "한방병원 진료비 심사 지원 이관으로 각종 정보제공, 상담서비스에 대한 국민과 의료기관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의료현장 특성에 부합하는 업무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7-06-08 16:22:55정책

심평원, 의정부·전주지원 3월 개원 "현장지원 강화"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3월부터 의정부 및 전주지원을 신설 운영한다. 의정부지원은 1급 실장급이, 전주지원은 2급 부장급 인사가 지원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9일 요양기관과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의정부 및 전주지원을 신설하는 한편, 현행 7개 지원 체제에서 9개 지원체제로 현장 조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신설되는 의정부지원은 의정부시, 동두천시,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등 경기도 북부 지역 요양기관의 심사를 담당하게 된다. 전주지원의 경우 전라북도 전 지역의 심사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의정부 및 전주지원이 신설됨에 따라 2016년 3월 1일부터 진료비심사청구, 의료자원신고 등 업무담당이 변경되는 것과 관련해 전국 시·도 및 의약단체에 안내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동시에 요양기관의 진료비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도 안내 문구를 삽입해 발송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지원 추가설립을 통해 요양기관과 국민에 대한 정보제공, 상담, 교육 등 현장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현장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의료 서비스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지원장 인사는 나지 않았다"며 "의정부지원의 경우 1급인 실장급 인사가 지원장으로 부임할 예정"이라며 "전주지원은 2급 부장급 인사가 지원장을 맡아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6-01-19 10:27:34정책

내달부터 일자별 청구 안하면 명세서 반송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내달부터 외래명세서를 일자별로 작성하지 않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명세서 반송조치가 이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8월 1일부터 의원급 외래명세서 일자별 작성·청구에 미참여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진료비 명세서를 반송 조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앞서 심평원은 지난 7월부터 일자별 작성·청구제도를 의원급 의료기관으로까지 확대 시행키로 했으나, 이와 맞물려 진행된 의료급여제도 변경에 따라 요양기관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보고 7월 한달간을 유예기간으로 설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심평원은 7월 접수분에 한해 종전대로 월 통합 작성·청구 시에도 요양급여비용명세서를 접수해 처리해왔다. 그러나 이달 말로 일자별 작성 준비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내달부터 일자별 작성·청구 효과의 조기달성을 위해 예정대로 명세서 반송조치를 단행키로 한 것. 심평원은 "청구방법 고시 후 6개월의 준비기간과 7월 한달 동안 접수증 및 문자메시지(SMS), 웹메일을 통해 추가 안개가 이뤄진 점 등을 감안해 8월부터 반송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참여율 52% 불과...심평원 "월초 청구 영향" 한편, 일자별 작성·청구가 시작된 지난 2일부터 20일 현재까지 외래명세서 일자별 작성·청구에 참여한 기관은 전체(4만 1786개소, 한의원·치과의원 포함)의 52% 수준인 2만1756개소로 파악됐다. 또 이들 기관에서 접수된 청구건은 총 2703만건으로, 전체 접수분(3892건)의 70% 정도로 집계됐다. 심평원 관계자는 "의원급 의료기관들의 경우 월초 집중적으로 청구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유예기간이 임박했다고 해서 청구기관이나 청구건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의원급의 참여율 변화는 내달 초에나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7-07-26 17:55:44정책

순천향병원, 성폭력피해자 전담의료기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병원이 성폭력피해자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폭력피해자들은 무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순천향대병원은 성폭력 피해자의 치료비 지급 창구 확대와 절차 간소화, 성폭력 응급키트 사용의 활성화를 통해 피해자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병원측에 따르면 상담소에서 발행한 피해사실 확인서나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의 사건 또는 고소 접수증 사본을 제출하면 되고 피해자와 동행한 경찰관 등의 사실 확인만으로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2006-02-15 18:04:48병·의원

길병원, 전화·인터넷 예약 전용 창구 개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은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전화·인터넷 예약 전용 창구를 개설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3일 길병원에 따르면 전화·인터넷 예약 전용 창구는 가정이나 직장에서 미리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진료예약을 하면 제공받는 서비스 내용이 즉시 전용 창구로 전달돼 내원시 당일로 접수증 발행과 수납이 가능한 서비스다. 지금까지 국내 일부 병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료예약이나 진료상담 등이 가능했지만 진료서비스와 연계가 되지 않아 일반수납창구를 거쳐야 하는 등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불편이 있었다. 길병원 원무팀 이래성 팀장은 "전화·인터넷 예약전용 창구 개설로 그동안 시간에 쫓기던 고객들이 훨씬 수월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한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06-01-03 11:41:46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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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