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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종병원, 도서주민 심장질환 예방 시스템 '구축'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세종병원이 인천 도서 주민 심장질환 예방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인천세종병원은 옹진 덕적보건지소에 심전도 측정기를 기탁했다.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지난 7일 인천시와 함께 옹진군 덕적보건지소에서 심전도 측정기 기탁식을 가졌다.도서지역 주민은 거리 및 기상 등의 한계로 제때 병원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만큼 사전 예방이 필수적이다. 노인 인구 비중이 높아 특히 심장질환에 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인천세종병원은 주민들이 간편하게 심전도 측정이 가능하도록 보건지소에 심전도 측정기, 노인정에 심전도 키오스크를 각각 설치했다.아울러 고위험 환자 및 방문 간호시 활용할 수 있는 소형 심전도 측정기도 보급했다.도서민 심장질환 예방 프로젝트의 핵심은 '원격 판독 및 협진'이다.도서 지역에 설치된 심전도기에서 측정한 데이터는 즉시 인천세종병원으로 전송되며, 판독 후 이상 유무를 보건소 의료진과 주민에게 회신한다.인천세종병원은 지난 2017년 자체 서버를 마련하고, 수 십 년간 쌓아온 심장질환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인공지능) 생체신호(심전도, 심장신호)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중환자 응급의학 전문의인 권준명 인공지능빅데이터 본부장이 인공지능 심전도 판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권준명 본부장은 "2019년 세종병원에서는 세계 최초로 기존 심전도로 판독이 불가능했던 심부전을 인공지능 심전도 분석으로 진단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신속성과 정확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인천지역 건설현장에 도입한 인천세종병원은 고공 작업 근로자의 부정맥 여부를 사전에 탐지해 중대 사고를 예방한 전례가 있다.병원 내 심전도판독센터 소속 심장내과 의료진의 직접 판독도 진행하며 보다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올해 하반기 백령지역에도 심전도기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박진식 이사장은 "심전도기 보급과 원격 판독 시스템 도입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인 예방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수 십 년간 쌓아온 심장 질환 치료 노하우와 함께 계속적인 연구개발로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심장 돌보미 역할을 해 내겠다"고 말했다.
2023-03-08 10:26:29병·의원

아이알엠,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서비스 'w-Teresa' 공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아이알엠이 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KHF 2022) 의료정보특별관에서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서비스 'w-Teresa'를 선보인다.엔터프라이즈 이미징(Enterprise Imaging)이란 영상을 비롯한 모든 의료데이터를 통합, 관리,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한다.기존에는 각 진료과별로 서로 다른 서비스 이용하는데다 데이터 저장 방식이 달라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가 분산돼 환자 진단이나 의학 연구에 활용하기 어려웠다.아이알엠의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서비스인 w-Teresa는 이러한 의료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각 진료과에서 발생하는 의료영상 및 임상 문서를 한데 모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통합된 데이터는 환자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더 많은 근거로 치료 계획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통합을 위해 영상 표준 기반으로 일원화된 데이터는 효율적인 스토리지, 관리 인력 운영에 도움을 준다.더불어 하나의 뷰어에서 환자의 모든 의료 데이터를 참조할 수 있어 다각적인 상태 분석에 도움을 준다. 통합 뷰어는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도록 웹으로 구현되었으며 Thin-Client 기술 기반 고속 영상 조회, Zero-footprint 특징을 가진다.이 밖에도 w-Teresa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하여 외부와 영상을 교류할 수 있다. 또한 협력 병원 간 데이터 통합 검색, 데이터 공유를 위한 비식별화, 다양한 문답 형식을 활용한 리포트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판독센터 솔루션으로 사용하거나 영상분석 AI와 자동연동으로 판독 워크플로우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이 서비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FDA로부터 인증받았으며 의료데이터 보완 관련 GDPR, HIPAA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시스템으로 환자 정보 보호에도 신뢰를 준다.최승욱 아이알엠 대표는 "아이알엠의 모든 서비스는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통합 교환할 수 있는 의료 표준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에 기반한다"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격변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의료데이터간의 상호 연결, 분석으로 임상 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지원과 진단 프로세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9 18:27:56의료기기·AI

심장 전문 세종병원, 원격 심전도 판독센터 본격 가동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심장 전문병원이 원격으로 심전도 판독센터 운영에 들어가 화제이다.권준명 센터장 원격 판독센터 운영 모습.세종병원(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부천시립노인복지시설, 이사장 박진식)은 28일 세종병원에서 스핀오프 된 스타트업이자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디컬AI(메디컬에이아이, 대표 박상현)와 국내 처음으로 판독센터 운영을 시작했다.세종병원은 인공지능 빅데이터본부를 주축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및 플랫폼 연구 개발을 진행해왔다.메디컬AI 역시 심장 분야 인공지능 개발에 있어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에서 사용하는 모든 심전도 기기에 연동하여 테스트하고 있으며, 심전도 판독이 필요한 병원으로부터 자동으로 전송 받은 자료를 심장내과 및 중환자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즉시 판독, 서명하여 회신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해당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노인전문병원, 내·외과 의원, 전문병원, 산부인과 전문병원, 정형외과 전문병원 등 다양하며, 해당 서비스를 요청하는 병원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세종병원 권준명 인공지능빅데이터본부장(메디컬AI 기술이사)는 "해당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심전도 판독에 대한 접근성, 업무 편의성 향상 및 결과 오류나 누락 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민들의 건강 증진 및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메디컬AI는 의료솔루션 및 응용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2019년 세종병원에서 스핀오프 되어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했던 심장내과, 중환자의학과 분야 5명의 전문의가 모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유럽심장학회지, 란셋 디지털헬스 학술지를 포함해 최근 3년간 생체신호 인공지능 분야에서 25편의 SCI 논문을 출판하는 등 활발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3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여 심전도를 분석 심전도 결과 및 24시간 이내 심정지를 예측하는 심전도분석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9호 혁신의료기기로 선정되면서 이름을 알렸다.
2022-03-28 12:05:12병·의원

동아에스티, 고신대복음병원과 '심장진단센터 설립' 협력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동아에스티는 17일 부산시 서구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메쥬, 고신대복음병원과 '심장진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동아ST, 메쥬, 고신대복음병원 '심장진단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오론쪽에서부터) 이성근 동아에스티 전무, 오경승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허정호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심장내과 분과장, 박정환 메쥬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동아에스티, 메쥬, 고신대복음병원은 ▲모바일 카디악 텔레메트리(Mobile Cardiac Telemetry, MCT) 기반의 심장관리 서비스 제공 ▲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를 거점으로 부산, 경남 지역 1, 2차 의료기관과의 심장 협진 체계 수립 ▲심전도 원격판독센터 구축 등에 협력한다.이를 위해 동아에스티는 부산, 경남 지역 의원, 보건소 등의 1차 의료기관과 병원, 종합병원 등의 2차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신대복음병원 심장내과는 메쥬의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를 도입해 내원 환자들에게 심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 경남 지역의 1, 2차 의료기관과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확대한다. 메쥬는 하이카디의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메쥬는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의 개발사다. 하이카디는 웨어러블 패치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다중 환자의 심전도, 심박수, 체표면 온도, 호흡 등 모니터링이 가능해 심장질환 진단율을 높일 수 있다.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1월 메쥬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해 메쥬의 심장질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과 동아에스티 전문의약품, 의료기기∙진단 사업과의 시너지를 모색해왔다.지난 2월 보건복지부는 심전도 검사를 위한 홀터기록(Holter Monitoring) 수가 항목을 기존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 ▲48시간 초과 7일 이내 ▲7일 초과 14일 이내로 세분화했다. 검사 시간에 비례한 보험수가 적용으로, 의료 현장에서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기 사용이 증대되며 국내 심전도 검사기 시장도 성장이 예상된다.이성근 동아에스티 전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심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심전도 원격판독센터가 국내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동아에스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8 11:31:11제약·바이오

선택 받은 '테크하임' 버림받은 'GEㆍ필립스'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국내 의료IT 중소업체가 다국적기업 GE헬스케어ㆍ필립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업체 테크하임은 최근 인도네시아 보건성의 대규모 원격진료사업 입찰을 공동수주하고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보건성과 대형 거점병원 10곳 및 지역병원 25곳에 PACS와 원격판독시스템을 구축해 연동하는 대규모 시범사업. 테크하임은 다국적기업 GE헬스케어ㆍ필립스와의 입찰경쟁에서 탁월한 기술평가 점수를 받아 사업자로 선정된 만큼 각종 해외입찰에서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이미 인도네시아 보건성 내 통합원격판독센터 구축작업에 돌입한 테크하임은 올해 상반기 자카르타 RSCM병원 등 거점병원 10곳에 원격판독시스템(ViewRex-Tele)을 구축한다. 더불어 지역병원 25곳에도 원격판독기능을 갖춘 PACS를 구축하고, 올해 말까지 보건성 및 거점병원 10곳과 연동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테크하임은 인도네시아 원격진료시장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원격진료사업을 도입한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시범사업이 마무리되면 2017년까지 병원 500곳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정훈 대표이사는 "약 20개 기업들과의 치열한 입찰경쟁 과정을 통해 테크하임의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향후 인도네시아에서 이뤄지는 원격진료 표준화작업에도 일정부분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14-02-12 20:22:32의료기기·AI

인피니트, 결핵영상정보 프로젝트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의료영상정보솔루션 업체인 인피니트테크놀로지가 대한결핵협회와 국가결핵관리를 위한 영상정보처리시스템 제3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피니트 측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결핵연구원의 영상정보 서버 이중화 작업과 보안강화를 위한 방화벽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각종 장애에 대비하기 위해 수원에 재해복구센터를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인피니트는 국립 목포병원의 의료영상정보 시스템, 결핵연구원의 원격중앙판독센터 시스템, 복십자의원의 의료영상정보 시스템 등을 구축한 바 있다.
2008-09-16 19:30:57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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