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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화이투벤 브랜드 인수에 라인업 확장…시럽제 출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동화약품이 새롭게 라인업을 확대한 화이투벤 시럽 3종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짜 먹는 감기약 '화이투벤 시럽'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동화약품이 올해 초 화이투벤 브랜드를 인수한 후 첫 선을 보인 화이투벤 시럽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스틱형 파우치 제형이다.화이투벤 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특유의 쓴 맛을 줄이는 '포접 화합물 기술' 적용하고, 프리미엄 열대과일향을 배합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포접 화합물 기술은 동화약품이 자체개발해 현재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콜드시럽(애플망고향), 코프시럽(라즈베리향), 노즈시럽(샤인머스켓향) 등 3종으로 구성된 화이투벤 시럽은 종합감기부터 목감기, 코감기 등 감기 증상에 따라 선택해 복용하면 된다. 또한, 활성형 비타민 B2(리보플라빈포스페이트나트륨)도 4mg 함유했다.동화약품 관계자는 "스틱형 파우치 제형의 화이투벤 시럽은 쓴 맛을 줄이고, 열대과일향을 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히 물 없이 복용할 수 있는 감기약"이라며 "화이투벤 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라고 말했다.한편, 동화약품은 화이투벤의 기존 캡슐제형 감기약 4종, 나잘스프레이 3종에 이어 신제품 화이투벤 시럽 3종 출시를 통해 화이투벤 브랜드를 확장했다. 
2024-09-10 11:34:07제약·바이오

"화이투벤 광고 힘은 변치않는 가치 강조"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화이투벤'은 지난 1983년 한일약품이 출시한 이후 지난 30년간 소비자에게 '종합감기약=화이투벤'이라는 인식을 각인시켜 왔다. 종합감기약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불모지와 같던 당시 화이투벤이 감기약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기까지는 뛰어난 효과와 강렬한 광고가 결합됐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여기에 마구잡이식으로 제품을 늘리기보다는 특정 브랜드의 코어화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다케다제약의 일반의약품 전략과 약국을 대상으로 한 건강한 프로모션까지 더해지면서 화이투벤의 성장을 가능케했다는 것. 그러나 30대 이상의 연령층의 경우 "화.이.투.벤"이라는 스타카토 형식의 '외침'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있지만, 최근 20대 및 30대 초반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낯선 이름이 돼 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걱정을 날려버린 것은 화이투벤의 새롭고 과감한 광고였다. 지난해 페이스 프로젝션 기법을 통한 과감한 광고부터 올해 나잘 스프레이의 코믹하고 신선한 광고에 이르기까지 화이투벤의 광고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메디칼타임즈는 한국다케다제약 배연희 영업·마케팅 총괄부장을 직접 만나 화이투벤 광고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국다케다제약 배연희 영업·마케팅 총괄부장. 한일약품이 화이투벤을 처음 출시했을 당시 의약품 선택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지 않을 때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 화이투벤 마케팅의 가장 큰 특징은. 약사의 권매도 중요했지만 소비자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광고를 병행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당시 소비자들이 종합감기약을 좋아하던 점에 기인해 기침, 코감기, 몸살감기 등 다양한 증상을 커버할 수 있는 감기약이라는 점과 "화.이.투.벤" 이라는 스타카토 방식으로 브랜드를 연호했다. 당시 약사들도 종합감기약을 선호했다고 한다.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시키고 한일약품이 놓지 않았던 약사 대상의 프로모션의 밸런스가 잘 맞았던 것 같다. 최근 화이투벤 광고 중 페이스 프로젝션 기법의 광고와 나잘 스프레이 광고가 화제다. 초창기 광고와 가장 큰 차이라면. 화이투벤은 10년 넘게 시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쉬었다. 지난해 캠페인을 다시 시작하면서 확실한 목표가 있었다. 소비자들에게 약국에서 판매하는 감기약을 물어보면 화이투벤의 인지도가 가장 높았다. 거의 70%에 육박할 정도였다. 그 정도 인식이면 시장을 쥐고 흔드는 마켓 리더로서 시장 점유율(Market share)이 굉장히 높아야 하는데 실상은 그러지 못했다. 최초로 브랜드를 떠올리는 탑 오브 마인드가 인지도 대비 낮았다. 화이투벤을 알고는 있지만 약국에서 화이투벤을 달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실정이었다. 이런 이유로 누군가는 화이투벤이 이미 죽은 브랜드 아니냐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 우리는 인지도 1위와 30년간의 신뢰도를 근간으로 간극을 줄이면 회복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한 브랜드가 30년 간 명맥을 이어 가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누구를 타깃으로 할 것인가의 문제가 남아 있었다. 모두를 대상으로 접근하면 좋겠지만 30대 후반의 소비자들은 비교적 탑 오브 마인드가 높은 반면, 20대와 30대 초 소비자들은 아예 모르는 이들도 있었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에게 화이투벤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게 중요했을 것 같다. 이런 이유로 2013년도에는 브랜드 리마인드를 올리는게 가장 중요했다고 판단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화이투벤이 다시 연호가 되는 것만으로 리마인드 될 것 같았지만 화이투벤을 모르는 세대에게 '감기약은 화이투벤'이라는 대표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고민했다. 젊은 세대의 경우 이성적으로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각적, 감각적인 면을 선호하기 때문에 광고를 한 번 봐도 임팩트 있는, 기존의 감기약 광고와 새로운 시도를 해야 했고 리뉴얼 제품도 있었다. 결국 2013년도는 브랜드 리마인드와 대표적 감기약이라는 점, 새로운 시도 등 세가지가 중요했다. 페이스 프로젝션 기법을 이용한 화이투벤 광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 페이스 프로젝션 기법이었나. 솔직히 광고안만으로 볼 때 페이스 프로젝션보다 더 좋은 광고소재도 있었다. 그러나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입장에서 10년 만에 임팩트 있게 가야 하기 때문에 비쥬얼과 컨셉을 새롭게 시도하자고 해서 페이스 프로젝션 기법을 사용하게 됐다. 초창기 화이투벤 광고와 달리 최근 광고에서는 톱스타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유가 있나. 많은 광고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가끔 보면 브랜드는 안 남고 스타만 남는 광고 있어 피하고 싶었다. 화이투벤 30년 전통성을 깨고 나오는 리뉴얼의 이미지를 대신할 만한 적당한 모델도 없었다. 화이투벤은 30년간 오래된 제품인데 단순히 오래된 제품이 아니라 새롭게 나와야 된다는 측면에서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을까 걱정스러웠다. 일각에선 새롭게 시도한 화이투벤 광고에 대해 "저건 뭐지? 어떻게 저런 광고를 하지"라고 의심했지만 의심했지만 우리는 30년이라는 역사가 있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가 달라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광고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런 시도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졌나. 새로운 광고를 업데이트하고 이를 평가하는 사이트들이 있는데 TVcf.co.kr 등이 대표적이다. 광고 대행사 종사자들은 물론 마케터들도 많이 보는 사이트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화이투벤 광고를 시작했는데 불과 3주만에 이 사이트에서 가장 인상깊은 광고 3위에 꼽혔다. 1위가 위메프였고 2위가 갤럭시 기어, 4위로 갤럭시 기어였다. 미디어 물량도 많지 않았는데 불과 3주만에 3위에 올라 '이렇게 파급력이 있었나'라고 생각할 만큼 깜짝 놀랐다. 이어 가장 스토리텔링이 좋은 10월의 광고에 꼽히면서 뭔가 되겠구나 생각했고 11월과 12월이 되면서 약국에서의 소비자 선택이 급증했다. 약사들도 깜짝 놀랄 정도였다. 코막힘 해소를 강조한 화이투벤 나잘 스프레이 광고. 최근에는 분무형 나잘 스프레이 광고가 나가고 있다. 이번 광고의 기획의도는 무엇인가. 화이투벤 나잘 스프레이 TV광고는 코감기로 고생하던 한 여성이 코막힘 때문에 숨쉬기 힘들어하던 중,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를 뿌리고 2분 만에 코막힘 증상이 해결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10월 둘째주부터 방영됐다. 소재도 눈에 띄는 광고였지만 마케팅 컨셉이 달랐다. 기존 나잘(nasal) 시장은 알레르기 비염이 대상이었다. 그러나 화이투벤 나잘 스프레이는 알레르기 비염을 적응증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코감기(급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부비동염(축농증)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을 완화시켜주는 비충혈제거제이다. 주 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은 점막 혈관에 분포하고 있는 신경 수용체 자극을 통해 부어있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비강 내 공기유입 통로를 확보해 숨 쉬기 편하게 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광고를 통해 코막힘 증상 완화에 빠른 효과가 있는 제품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알레르기 비염 일색이던 나잘 시장에 코막힘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많은 않았을 것 같다. 사실 알레르기 비염으로 가야 하나 고민도 했다. 그러나 제품을 보니 코막힘 치료제고 코막힘의 원인은 감기,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등 여러가지가 있어 화이투벤이라는 엄블레라 브랜드(umbrella brand)를 가지고 '라인 익스텐션'하면 감기약 쪽으로 확장도 되니까 좋겠다고 판단했다. 결국 화이투벤 나잘 스프레이는 마케팅 컨셉과 포지셔닝의 싸움이었다. 이렇듯 광고를 통해 '코막힘에 뿌리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 후 10월말쯤 되니 약국에서 "뿌리는 화이투벤 주세요"라는 소비자들이 늘기 시작했고, 약사들이 증상을 물어보니 코감기라고 답했다. 광고의 목적을 이뤘다고 자평한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30년을 이어온 화이투벤 광고의 힘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변하지 않는 브랜드의 가치를 강조하는 것이 힘이다. 30년간 쌓아온 신뢰가 '화.이.투.벤'의 연호에 녹여져 있고 아직도 그 이미지를 100% 활용하고 있다. 새로운 시도의 광고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어필하고 있지만 화이투벤이라는 브랜드를 들었을 때의 신뢰감은 끝까지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화이투벤을 통해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감기와 관련헌 모든 증상을 커버할 수 있는 브랜드로 키우는 게 목적이다. 그 첫걸음이 화이투벤 나잘 스프레이다. 이 외에 제형도 더욱 다양화하고 증상도 넓게 커버함으로써 가장 대표인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
2014-12-03 05:54:23제약·바이오

"화.이.투.벤" 스타카토로 소비자 이미지 각인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광고란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의도적인 활동을 뜻한다. 따라서 광고는 대중에게 해당 제품의 효과와 이미지를 얼마나 대중에게 인식시키느냐가 가장 중요하고 의약품도 예외는 아니다. 전문의약품의 경우 의료법과 약사법에 의거 일반 소비자 대상의 광고가 규제되고 있지만 일반의약품은 광고와의 전쟁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광고 마케팅이 치열한 상황이다. 실제로 일반의약품 중에는 광고를 통해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아온 제품들이 상당수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종합감기약 '화이투벤'이다. '화이투벤'은 지난 1983년 한일약품이 첫선을 보인 이후 "화.이.투.벤" 이라는 스타카토 기법으로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각인시킨 후 지금까지 30년간 종합감기약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해왔다. 초기 화이투벤의 광고 키워드는 '톱스타'와 '친근함'이었다. 제약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시 국내는 광고를 통한 소비자들의 의약품 선택에 대한 인식이 불모지와 같은 상황이었다. 반면 일본은 드럭스토어(Drugstore)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어 소비자의 브랜드 선택에 대한 인식이 높을 때였다. 이때 화이투벤의 생산시설부터 한일약품에 지원을 시작한 다케다제약은 약사의 권매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집중했다. 특히 당시는 감기약 시장이 지금처럼 레드오션이 아니라 본격 성장을 앞두고 있던 시기였던 만큼 한일약품으로서는 화이투벤을 통한 성장을 기대해야 했다. 한일약품의 이런 일련의 상황은 '코어 브랜드의 성장(develop)이라는 다케다의 일반의약품 전략과 맞물리게 됐다. 즉, 문어발처럼 넌브랜드(non brand) 제품을 확장하기보다는 브랜드 하나를 코어화해 라인의 확대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다케다의 전략이 화이투벤을 통한 한일약품의 성장을 위한 전략과 일맥상통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초기 화이투벤의 광고 전략은 톱스타를 통한 '이미지 각인'에 집중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기존 조제감기약을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효능 홍보와 함께 탤런트 유인촌 씨를 모델로 기용해 부부애가 깃든 광고전략을 채택했으며 이어 1998년에는 최수종․하희라 부부를 모델로 내세우기도 했다. 이 외에도 최진실, 이다도시, 박지영, 조경환 등 당내 내로라하는 스타급들이 화이투벤 모델로 연이어 등장했다. 여기에 약국가를 대상으로 '세라치오텝티다제'라는 종합감기약의 성분을 중점적으로 부각 시키면서 기존 감기약과의 차별화도 병행했다. 이같은 노력은 감기약 시장의 석권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당시 IMS자료에 따르면 100억 원에 이르는 당시 일반 감기약 시장에서 화이투벤이 차지하는 비중은 60%를 넘었다. 그러나 한일약품이 1999년 부도 이후 한동안 어려움에 처하면서 TV에서 화이투벤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화이투벤이 다시 TV광고에 등장한 것은 98년 마지막 광고 이후 8년이 지난 2004년. 모델은 탤런트 윤다훈 씨였다. 농수산물 시장에서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시장에서 일하다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아주머니의 짐을 윤다훈 씨가 달려가 들어주며 "어려울 땐 아프면 안 돼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광고의 내용이다. 초기부터 이때까지 화이투벤 광고의 특징은 톱스타를 모델로 삼았다는 점과 배경을 소비자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으로 설정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화.이.투.벤"이라는 스타카토 기법의 '연호(連呼)'를 통해 소비자에게 '감기약=화이투벤'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남긴 것이다. 한국다케다제약 관계자는 "당시 화이투벤은 기침, 코감기, 몸살감기 등 다양한 증상을 커버할 수 있는 감기약이라는 점과 브랜드를 스타카토로 연호하면서 소비자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비자 광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약국 대상의 프로모션도 화이투벤의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 관계자는 "광고뿐 아니라 한일약품이 놓지 않았던 약사 대상의 프로모션까지 밸런스가 잘 맞았고 그 때 쌓은 브랜드 인지도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며 "주목할 점은 당시 가격으로 프로모션을 하지 않고 약국 배너 설치나 포스터 배치 등 머천다이징(merchandising)을 열심히 함으로써 약사들의 인지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2014-12-02 05:45:58제약·바이오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출시 기념 새 TV광고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의 출시를 알리기 위해 새 TV광고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코감기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지난 7월 새롭게 출시한 분무 타입의 코감기약이다. 새롭게 선보인 TV광고는 코감기로 고생하던 한 여성이 코막힘 때문에 숨쉬기 힘들어하던 중,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를 뿌리고 2분 만에 코막힘 증상이 해결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이번 광고를 통해 코막힘 증상 완화에 빠른 효과가 있는 제품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는 코감기(급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부비동염(축농증)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 무거움을 완화시켜주는 비충혈제거제로, 2분 이내에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고, 10~12시간의 긴 지속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주 성분인 자일로메타졸린염산염(Xylometazoline)은 점막 혈관에 분포하고 있는 신경 수용체 자극을 통해 부어있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비강 내 공기유입 통로를 확보해 막힌 코를 뚫리게 한다. 특히 나잘스프레이는 비강 분무 타입으로, 코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해 졸음과 같은 전신 부작용이 적고, 무방부제 제품이라 방부제로 인한 부작용 걱정도 줄였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는 "화이투벤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여러 증상 별로 빠른 증상완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화이투벤이라는 브랜드 아래 다양한 제형과 적응증이 있는 제품을 런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 약사들이 환자들에게 제품의 정확한 사용법을 알려줄 수 있도록 복약지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4-11-13 15:40:53제약·바이오

한국인 감기, 가을철 코감기 가장 많이 발생

메디칼타임즈=한용호 기자한국인은 감기에 연평균 3회 걸리고, 코감기를 가장 많이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은 화이투벤 국내 출시 30주년을 맞아, 성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한 '한국인의 감기' 대규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성인은 1년에 평균 약 3회(3.12회) 감기에 걸리며, 한번 감기에 걸리면 1주일 정도(56.41%) 증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감기가 주로 빈발하는 시기는 환절기 중에서도 9~10월에 해당하는 가을철(54.4%) 에 더 많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인 감기의 가장 흔한 증상은 코감기(60.2%)로 감기에 걸렸을 때 콧물, 코막힘을 동반하는 증상을 가장 많이 꼽았다. 감기에 걸렸을 때 대처방법으로는 과반수 이상이(58.8%) 초기에 감기약을 복용한다고 응답했다. 한국인이 평균적으로 한번 감기를 앓는 기간인 일주일보다 짧은 '2~3일 정도로 앓는다'고 응답한 사람일수록, 초기에 감기약을 복용하는 비율이 높았다. 반면 감기 지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기대처와 감기증상의 신속한 완화의 연관성을 고려해 볼 수 있는 항목이다. 감기약에 대한 조사에서는 제형에 따른 선호도 차이를 보였다. 가장 선호하는 감기약의 제형은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형태인 일반 정제 및 캡슐 제형(54.3%)이었고, 뒤이어 액상연질캡슐(13.2%)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액상연질캡슐은 목 넘김이 부드럽고 약효발현시간이 신속한 장점이 있어 최근 선호도가 늘고 있는 제형이다. 이 밖에 드링크 류, 물에 타 마시는 감기약 등이 뒤를 이어 제형에 따른 감기약 선호도가 다양화 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다케다제약 일반의약품 사업부 배연희 부장은 "화이투벤 발매 30주년을 맞아, 한국인 감기의 특성과 감기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의미 있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화이투벤은 다케다제약이 한일약품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1983년 처음 발매한 이후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는다. 2013년 발매 30주년을 맞아 비타민C 등의 성분을 강화한 화이투벤 플러스라인 2종(화이투벤 씨플러스, 화이투벤 노즈플러스)을 리뉴얼했다. 또한 쉽게 삼킬 수 있고 약효 발현이 빠른 액상연질캡슐라인 '화이투벤 큐Q'시리즈 3종(큐, 큐 코프, 큐 노즈) 등 총 5종을 리뉴얼하여 출시, 제품을 다양화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3-11-28 12:20:58제약·바이오

한국다케다 '화이투벤' 5종 리뉴얼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한국다케다제약(대표 이춘엽)이 비타민C 성분 강화 등 리뉴얼된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5종을 출시했다. '화이투벤'은 다케다제약이 한일약품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개발한 제품으로 올해가 국내 출시 30주년이다. 리뉴얼 화이투벤은 비타민C가 강화된 '화이투벤 플러스라인' 2종(화이투벤 씨플러스, 화이투벤 노즈플러스)과 쉽게 삼킬 수 있고 약효 발현이 빠른 액상연질캡슐라인 '화이투벤 큐Q 시리즈' 3종(큐, 큐 코프, 큐 노즈) 등 총 5종이다. 씨플러스 제품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C 1일 복용량이 500mg으로 강화됐고, 에너지 조효소 작용으로 활력에 도움을 주는 B1(티아민), B2(리보플라빈)가 함유됐다. 노즈 플러스 제품은 코감기 증상 완화 성분을 강화했다. '화이투벤 큐Q 라인'은 종합감기, 코감기, 목감기 등 세부 증상별로 특화된 제품이다. 또 정제 대비 삼킴, 약효 발현 및 지속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된 연질 캡슐 제형으로, 약물의 생체 내 이용성을 증대시키는 네오솔 특허 공법을 사용했다.
2013-01-29 10:07:05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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