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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루다 임핀지 잇단 성과...유방암·방광암 새 근거 확보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미국 머크사가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학술대회 기간 중  부스를 마련, 펨브롤리주맙 성분의 면역항암제의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PD-1 계열 면역항암제인 펨브롤리주맙(제품명 키트루다)이 난치성 암종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잇단 쏟아내면서 새 근거를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다.15일 유럽종양학회(ESMO)가 DESTINY-Breast06, AMBASSADOR, NIAGARA, KEYNOTE-522 등 연구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새로운 임상변화를 예고했다. 이들 연구들은 임상 변화에 따른 영향력이 높아 발표와 동시에  NEJM에도 실렸다. 우선 KEYNOTE-522는 치료 경험이 없는 2·3기 삼중음성유방암환자(TNBC) 1174명을 대상으로 펨브롤리주맙을 평가한 연구로, 장기 치료시 생존율 개선을 입증했다. ESMO 발표에 따르면,  60개월 추적 관찰한 결과 펨브롤리주맙 투여군의 생존율은 86.6%였으며, 위약대조군은 81.7%로, 펨브롤리주맙군에서 상대적 사망 위험을 34% 낮춘 것으로 평가됐다. KEYNOTE-522 연구의 전체 생존율 데이터(ESMO 2024 발표)이번 연구로 펨브롤리주맙은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전체 생존율 개선 효과를 입증한 최초의 면역항암제로 이름을 장식하게 됐다.  피터 슈미트(영국 퀸메리대학 바츠 암연구소 피) 교수는 "키트루다가 난치성 유방암에서 생존율을 개선한 최초의 약제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고, 정준(강남세브란스 암병원) 교수는 “키트루다가 삼중음성유방암의  표준요법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피터 슈미트(영국 퀸메리대학 바츠 암연구소 피) 교수가 KETNOTE-522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펨브롤리주맙은 방광암에서도 새로운 임상 근거를 확보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연구는 AMBASSADOR로 근육 침습 방광암 환자 354명을 대상으로 애주번트로서 펨브롤리주맙의 효과를 관찰한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평균 44.8개월 추적관찰에서 펨브롤리주맙군의 무진행생존율은 29.6개월을, 대조군(관찰)은 14.2개월을 기록했다. 이로서  펨브롤리주맙은  질병진행 및 사망위험을 27%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밖에도 펨브롤리주맙은 HER2 양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생존율 개선도 입증했다. KEYNOTE-811은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HER2 양성 위암 또는 GEJ 선암의 1차 치료에서 펨브롤리주맙과 트라스트주맙 및 항암화학요법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이중맹검 3상 임상 연구다.최종 전체 생존율 평가에서 펨브롤리주맙은 20.0개월, 대조군은 16.8개월로 나오면서 펨브롤리주맙이 20% 더 사망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선영 교수(신촌세브란스 암센터병원)는 "전이성 위암에서 면역항암제 치료로 생존율을 입증한 첫 성과로 향후 임상에서 긍정적인 치료 성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HER2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서의 트라스트주맙 데룩테칸의 효과 연구도 새로 발표됐다.  DESTINY-Breast06 연구는 HER2 저발현 또는 초저발현 호르몬 수용체 양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 866명을 대상으로 내분비 치료 이후 트라스트주맙 데룩테칸 투여효과를 관찰한 연구다. 그 결과, HER2 저발현(IHC 1+,또는 2+) 환자에서 트라스트주맙 데룩테칸의 무진행생존율은 13.2개월로 화학요법 8.1개월 대비 질병 진행 및 사망위험을 38% 낮췄다. 이러한 결과는 초저발현군(IHC 0)에서도 유사했다. 방광암에서 더발루맙의 새로운 근거도 나왔다. NIAGARA는 수술이 가능한 방광암에서의 더발루맙의 전후보조요법의 효과를 검증한 연구로 총 533명이 참여했다.임핀지의 방광암 효과를 평가한 NIAGARA 연구 결과.24개월째 무사건생존율을 평가했는데 더발루맙군에서 67.8% 대조군에서 59.8%기록하면서 궁극적으로 더발루맙에서 질병 진행 및 사망위험을 32% 줄이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같은 기간 전체 생존율은 각각 82.4%와 75.2%로 나왔고, 최종적으로 25%의 생존율 개선효과가 입증됐다.
2024-09-16 19:02:12학술

대웅제약, 지방분해 주사제 '브이올렛' 연평균 165% 성장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브이올렛이 2021년 출시 후 연평균 165%의 성장을 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대웅제약의 지방분해 주사 '브이올렛'은 2021년 출시 후 연평균 165%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브이올렛은 데옥시콜산(Deoxycholic acid) 제제로, 이 성분의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가 한 때 국내에 도전했지만 수년 후 철수한 바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국산 1호 턱밑 지방분해 주사제로 품목허가를 받고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해 나갔다.브이올렛은 지방세포 영구 파괴와 효과 장기 지속이라는 특장점으로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바이알을 돌파했다. 이미 전국 1500곳 이상의 병의원에 공급되고 있다. 출시 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165%의 판매량 성장을 기록한 것.브이올렛의 이러한 성장세는 브이올렛 홍보대사 겸 자문의 '다바'(DAVA, DAEWOONG AESTHETICS V-OLET AMBASSADOR)의 영향력도 빼놓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국내 미용성형업계 권위자로 구성된 다바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브이올렛의 다양한 활용법과 시술법을 전파하고 있다.지난해에는 ▲V&MJ피부과 김민주원장 ▲리노보의원 김자영 원장 ▲톡스앤필의원 강남점 박대정원장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 ▲닥터스피부과신사점 성현철 원장 ▲리즈벨클리닉 이종훈원장 ▲브이성형외과 최원석 원장 ▲피어나클리닉 최호성원장 등 8인의 전문가를 다바로 선정했다.올해는 ▲쁘띠2.7의원 김서환 원장 ▲톡스앤필 홍대신촌점 김현옥 원장 ▲청담 FnB의원 손무현 원장 ▲데이뷰의원 강서점 이종진 원장 ▲피어봄의원 부평점 장효승 원장 등 5명을 새로 선정해 총 13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또한 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 데옥시콜산 성분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시판 후 조사(Post Marketing Surveillance, PMS)를 완료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브이올렛은 허가 임상을 포함해 총 4건의 임상 연구로 총 960명 이상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의 뛰어난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브이올렛은 나보타를 이을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차세대 적응증과 제형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4-04-29 11:21:21제약·바이오

바이엘 코리아 '글뤽 포 그린' 플로깅 캠페인 진행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바이엘 코리아는 세계 지구의 날인 22일부터 약 한 달간 바이엘 코리아 서울 오피스가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환경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전직원 대상 '글뤽 포 그린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바이엘 코리아 '글뤽 포 그린' 플로깅 캠페인(사진 제공 : 바이엘 코리아)올해로 3년째를 맞는 바이엘 코리아의 글뤽 포 그린 플로깅 캠페인은 바이엘이 추구하는 가치 중 하나인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집중해 일상 생활에서 환경을 위한 생활 습관 변화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꾸준히 알림으로써 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바이엘 코리아의 환경 보호 사회 참여 캠페인 중 하나다.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바이엘의 지속가능성 가치 실천을 위한 직원 주도의 테스크포스팀인 바이엘 서스테이너빌리티 앰버서더(Bayer Sustainability Ambassadors)의 주도로 이루어지며, 부서별로 팀을 이뤄 한 달간 전직원이 최소 1회 이상 참여해 여의도 한강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게 된다.바이엘 코리아의 CEO이자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인 이진아 대표는 "플로깅 캠페인은 바이엘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개발목표 중 하나인 기후 변화 대응 영역의 대표적인 활동으로, 전직원이 참여해 지구와 환경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이와 관련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진아 대표는 "바이엘 코리아는 2021년 오피스 이전을 기점으로 사내에 일회용컵 대신 머그컵을 비치하고, 생수병 대신 정수기를 설치하는 등 플라스틱 없는 그린 오피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바이엘은 전사적으로 ▲탄소 중립 및 공급망의 탄소배출 감소, ▲제품 생산과정에서 온실가스 30% 감소, ▲포장재 최소화, 재활용, 재사용, 교환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 대책을 세우고 환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4-22 14:27:06제약·바이오
[백진기의 의료인 리더십 칼럼]

[백진기 칼럼]"2.7배, 6배, 22배?"(10편)

메디칼타임즈=백진기 한독 대표 팀장의 관심사는 팀원들이다. 팀원들의 성과의 합이 팀장의 성과이기 때문이다. 성과를 잘 내는 팀원은 이쁘고 그렇지 못한 팀원은 미워 보인다.팀원 간의 성과 차이는 어느 정도일까?HR GURU 중 한분인 제프리 페퍼와 로버트 서튼 공동 연구에 따르면, "1) 업무가 단순할 때는 일 잘하는 직원과 못하는 직원의 생산성 차이는 많아야 3배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2) 중급 정도의 난이도를 지닌 업무일 때도 생산성 차이가 최대 12배 정도, 3) 복잡한 일에 맞닥뜨리면 인재와 그렇지 못한 직원의 성과는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차이가 난다"고 발표했다.삼성경제연구소 발표도 비슷하다.Global HR consulting firm인 Hay의 리포트는 일 잘하는 직원과 못하는 직원의 생산성 차이가 영업사원의 경우는 2.7배,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경우는 6배, 리더는 22배 라는 직능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런 발표와 구체적 수치가 맞다 틀리다를 논하는 것은 어리석다. 그 차이가 상상 이상으로 크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도 처음에 Hay의 발표 중 리더의 역량차이가 22배? 란 의문을 품었다. 그러다 금새 '아하'라는 깨달음이 왔다.리더의 역량은 어느 한 순간만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상으로 과거, 현재, 미래까지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지금의 리더 속에는 그가 만난 선배 리더들의 모습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그토록 싫어 하던 시어머니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새시어머니'를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었고(지금은 며느리 눈치보는 사회가 됐지만), 나도 어떤 때는 군대시절 제일 싫어하던 헌병대장이 하던 짓거리를 그대로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참고로 나는 요즈음은 군사경찰로 불리우는 헌병중위출신).이렇게 리더는, 지금 같이 일하는 팀원에게는 코치 겸 모델이 되고, 업무로 얽혀있는 다른 팀장들에게도 영향을 주고, 상사(boss)에게는 물론이고 고객에게도 영향을 준다. 22배보다 더 크면 크지 적지는 않을 것이다.컴퓨터 프로그래머도 마찬가지다. 기업체의 생산성 향상은 컴퓨터의 진화와 프로그램의 발달에 그 궤를 같이 했다고 해도 과장은 아니다.  이 과정에 키(key)는 프로그래머다.어떤 프로그래머가 손을 댄 프로그램인지 금방 티가 난다. 역량이 부족한 프로그래머가 짜 놓은 소프트웨어는 유저(user)들을 힘들게 하고 누더기가 될 정도로 '수정'이 많다. 역량있는 프로그래머는 유저가 편하게, 간편하게 사용하게 만든다. 손 댈 것이 없다.오히려 프로그램을 만들다가 기존의 업무프로세스를 대폭수정하는 것을 수없이 봤다. 어느 쪽이 생산성향상이고 비용절감인가? 불편해서 짜증내는 유저들의 감정비용까지 계산하면 그 차이는 6배보다 크다. 이제야 깨달았다.생산성향상을 위해서는 "비싼 프로그래머를 고용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는 것을. 어느 회사에서나 있는 직무가 '영업'이다. 이 직무는 약 3배 차이라고 하는데 난 동의하지 않는다. 더 차이는 훨씬 더 크다. 왜냐하면 영업사원은 그 회사의 얼굴이고 대사(ambassador)이기 때문이다.제약회사의 영업담당은 영어로 'medical representative'(병원영업대표자, MR)란 단어를 쓴다. 신입도 경력사원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각자 대표다. 고객은 그 한 사람을 통해 그 회사를 만나기 때문이다. MR이 고객과의 접점에서 어떻게 역량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기업이 성장하고 사라진다. 매출이 시장성장률률보다 현저히 낮은 지역을 들여다보면 역량이 부족한 MR이 있다. 회사는 그런 MR에게 월급을 주고 그 시장을 망가트리고 있는 것이다.이것을 역량 있는 직원을 투입해서 회복하려면 몇 년이 걸린다. 이 비용으로 따지면 3배가 넘는 것은 확실하다. 다른 산업도 마찬가지다. 역량의 차이는 성과의 차이를 가져온다. 시간이 갈수록 그 누적된 성과 차이는 점점 더 커진다. 그들 간의 역량의 차이는 더 벌어질 것이다. 그래서 최고의 회사에서는 최고의 인재를 획득하려고 전쟁 'Talent War'도 불사한다.나도 이 전쟁에 끼어 든 지 오래되고 내가 만나본 병원장, 회사 사장 등 "C"급(CEO,CHRO,CFO,CIO.....)리더 들은 모두 인재 전쟁 중이고 그 한복판에서 진두지휘하는 대장이다.
2023-06-28 21:13:18오피니언

대웅제약, '브이올렛' 홍보대사 겸 자문의 그룹 위촉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대웅제약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다바 심포지엄(DAVA SYMPOSIUM)'을 열고 자사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V-OLET)’의 홍보대사 겸 자문의 8인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 브이성형외과 최원석 원장,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 리노보의원 김자영 원장, 닥터스피부과 신사점 성현철 원장,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원장.김병진 대웅제약 나보타사업센터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브이올렛의 홍보대사이자 자문의 격인 'DAVA' 그룹의 위촉 및 결성을 기념하는 첫 공식적인 자리였다. DAVA는 '대웅 미용 브이올렛 앰버서더(DAEWOONG AESTHETICS V-OLET AMBASSADOR)'의 의 영문 앞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브이올렛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미용성형업계 권위자 겸 KOL(Key Opinion Leader)들로 구성됐다.이들은 향후 의료진 교육 가이드라인을 확립하고, 대웅제약의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시술법 전파에 기여하며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에 따른 시술법의 확장, 브랜드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DAVA 위촉 및 심포지엄으로 대웅제약의 두 번째 메디컬 에스테틱 품목인 브이올렛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의료진과의 소통을 늘려나가며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 기업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브이올렛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안전저의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이다. 지방세포 자체를 영구 파괴하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특장점 덕분에 지난 2021년 10월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국내 누적 판매량 10000바이알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2023-04-17 18:41:42제약·바이오

분당서울대 송경호 교수, SHEA국제친선대사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가 미국의료역학회(SHEA: The Society of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의 2019년도 국제친선대사(International Ambassador Program)에 선정됐다. 미국의료역학회는 미국 의료관련감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2009년부터 매년 10명 내외의 국외 의료관련감염 전문가를 친선대사로 임명하고 있다. 친선대사는 체재비를 포함한 모든 경비 일체를 학회에서 부담해, 연구자들이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는다. 송경호 교수는 4월 24 ~ 26일까지 미국 메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리는 SHEA Spring 2019 Conference에 초청받아 세계적인 연구자들과 교류하며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와 인도 및 파키스탄에서 시작된 항생제 내성균이 전세계로 번진 2010년의 슈퍼박테리아 이슈에서 알 수 있듯이 국제적 교류가 활발한 글로벌 시대에는 의료관련감염 문제를 두루 다룬다. 이 때문에 감염관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SHEA에서는 각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감염관리 전문가를 친선대사로 추천해 국제적인 공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회의 친선대사는 한두 편의 논문 실적이 아니라 지원자의 경력과 연구 성과, 의료관련감염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친선대사로 선정했다는 것은 한 국가를 대표하는 감염관리 전문가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우리나라 의사가 임명된 것은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홍빈 교수가 친선대사로 활동한 이후 7년만이다. 송경호 교수는 "수차례 심각한 사태를 겪으면서 국내에서도 의료관련감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관련 연구 역량과 병원, 지역사회 및 국가의 제도적 뒷받침은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부족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SHEA 친선대사로 선정된 것은 앞으로 국내 의료관련감염을 줄이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뜻으로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적인 대가들과 협력해 국가와 병원 차원의 지원, 그리고 연구 활동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04-24 08:54:39병·의원

한국애브비,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한국애브비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5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199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공신력 있는 정부 시상으로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127개 기업이 신청해 공공기관 12곳, 중소기업 24곳, 대기업 23곳 등 59개사가 선정됐으며, 국내 글로벌 제약사로는 한국애브비가 유일하다. 한국애브비는 노사문화 실천과 사회적 책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애브비는 직원이 참여해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일하는 일터를 만들어 간다는 의미의 기업 문화 노력인 '점프'(JUMP. Joyful & Motivated work Place)를 구심점으로 소통과 상생협력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소통 활성화와 기업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I’m 通通'팀, 직원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러닝팀', 일하는 방식과 프로세스 등 혁신을 추구하는 'IAM'(Innovation Ambassador), 직원 자원봉사단인 '따손' 등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또한, 노사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의 복리 후생 및 업무 환경 개선과 관련된 제안을 적극 수렴하고 협의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개선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 회사의 이익을 직원과 나누고 훌륭한 성과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경쟁력 있는 성과보상제도와 직원 성장발전을 돕는 자기계발 지원을 통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ㆍ발전해 나가고 있다. 성과 연동 인센티브 지원은 물론, 매년 성과가 좋은 직원이나 팀에게 가족 동반 해외여행을 보내는 올스타 어워즈(All Star Award), 본사 주식을 시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구입 지원하는 직원주식매입제도 등도 지원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 두 시간 일찍 퇴근하도록 하는 패밀리 데이와 가족 초대 행사와 자족 여행 지원 등 다각화된 가족 친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학업을 병행하거나 일하는 직장맘을 배려하는 탄력근무제와 재택근무제, 연말 2주 이상의 재충전휴가 등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 건강 관련 소외 이웃을 찾아 전직원이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액션 데이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한국애브비 유홍기 대표는 "노사가 원활한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해 서로 가치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하는 가운데 혁신을 추구하는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GPTW의 '2015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 2013과 2014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014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2014 문화체육관광부 즐거운 직장, 행복한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美 포춘(Fortune)지 선정 '2014 미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베런스(Barron's)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 등에 이름을 올리는 등 우수한 기업 문화를 인정받고 있다.
2015-08-07 11:01:51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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