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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신현진 교수, 미국안과학회 학술공로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건국대병원 안과 신현진 교수가 2024년 미국안과학회가 선정하는 학술공로상(Achievement award)을 받았다. 이번 학회는 지난 10~2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렸다.미국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는 안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있는 학회다. 신현진 교수가 수상한 '학술공로상'은 전 세계 안과 의학자들의 학술적 공헌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위원회는 전 세계 안과 의학자들의 연구활동, 학회 발표 및 강연 등 각종 학술활동에 대해 포인트를 부여한 후 누적된 포인트가 일정 기준을 넘는 학술자만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엄격한 방식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신현진 교수는 구본술 학술상을 비롯해 사시수술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눈근육의 장력 측정장치를 비롯해 안과 의료기기관련 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등 연구활동 및 학회 발표, 강연 등 학술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 2018년 미국안과학회에서 베스트포스터상을 받고, SCI급 국제학술지에 50여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학술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신현진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공정한 학술기관으로부터 지금까지의 학술활동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인술을 베풀고, 보다 나은 치료를 위해 연구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신현진 교수는 2020년 미국 텍사스 메디컬센터에 있는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에서 신경안과를 연수하고, 신경안과 분야를 국내에 알리는 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신경안과 강연으로 2024년에는 대한안과의사회 베스트렉쳐를 수상했다.현재는 신경안과 분야의 난치병으로 알려진 비주얼 스노우의 전자약 임상을 진행 중이며, 2025년 북미신경안안과학회(North American Neuro-Ophthalmology Society)에는 한국의 신경안과 시스템을 소개하는 연자로 초청받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4-10-30 11:41:30병·의원
인터뷰

"눈총받던 SICEM의 국제화 성공…석학 명단이 증명"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국제학술대회 개최가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습니다. 당시엔 너무 힘들어서 솔직히 여기까지 오게 될 줄 몰랐습니다."유순집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은 제1회 국제학술대회 SICEM(2013년 5월 개최)을 이렇게 회상했다. 당시 학술이사의 직책으로 SICEM의 기획부터 추진, 완성까지 담당한 '주인공'이지만 당장 대회 준비에 골몰해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기도 벅찼다는 게 그의 고백.강산이 한번 변한 시간동안 SICEM에도 변화의 진폭이 컸다. 전세계 석학이 찾는 대형 학회로 거듭나는 동안 학회이사에서 이사장으로, 검은 머리가 백발이 되는 변화가 그를 찾았다. 10년의 소회는 어떨까. 이제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는 유순집 이사장을 만나 오는 27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SICEM의 과거와 미래에 대해 들었다.내분비학회는 2013년부터 춘계학술대회를 SICEM으로 명칭을 바꿔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하고 있다. SICEM은 갑상선, 골대사, 신경내분비, 부신, 생식계, 당뇨병 및 비만, 동맥경화증을 포함하는 다양한 내분비 분야로 세션을 구성해 특히 국제학술대회에 걸맞도록 보기 힘든 석학들을 초청, 연구 교류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첫 SICEM은 2013년 5월 2~4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총 27개국 외국인 146명을 포함해 총 1190명이 참석했고, 코로나19 유행 직전인 2019년에 개최된 제7차 SICEM에는 총 41개국 외국인 참석자 351명을 포함해 1598명이 참석, 총 138개 강의와 274개의 포스터가 발표됐다.유순집 이사장은 "국제학술대회를 준비하던 당시 왜 이런 걸 하냐는 질문이 뼈 아팠다"며 "국제화와 같은 학회 차원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국제학술대회를 열 정도의 역량이 아니라는 따가운 눈총이 그런 질문에 녹아 있었다"고 말했다.유순집 이사장이 SICEM 10주년을 기념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그는 "해외와 인적 네트워크도 없었고, 인지도도 없는 마당에 외국 연자들, 회원들이 한국을 방문할까하는 의구심 반, 두려움 반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1회 SICEM에 외국인들이 참가하는 것이 맞냐는 질문에 자신있는 대답을 내놓기도 어려웠다"고 밝혔다.그는 "불과 10년만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규모, 질 모든 면에서 탑급으로 성장한 학회를 볼 때마다 그때 개최를 포기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며 "이런 성장은 모두 회원들의 희생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자부심을 느낄 정도로 성장했다는 것은 지표에서 드러난다.연도별 초록 수는 2013년 202개에서 2020년 296개로 늘어났고, 2017년, 2018년, 2019년 모두 해외 초록이 국내 초록의 두 배를 넘었다. 연도별 국내외 등록자 수는 2018년 해외 등록 336명을 포함 전체 등록자 2000명을 넘어섰고, 참여 국가 수 46개국에 달했다. 명실상부 국제학술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춘 것.유 이사장은 "해외 학회에 나가보면 SICEM이 어느 정도 위상을 갖는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과장하는 것이 아니라 SICEM의 위상은 미국내분비학회, 유럽내분비학회를 제외하곤 어디에 내놔도 가장 낫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그는 "다양한 국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지만 늘 연자 섭외에 어려움을 호소한다"며 "반면 SICEM에는 전세계 최고 석학급이 참여하기 때문에 국내 연구진에겐 좋은 만남,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이번 SICEM의 기조강연자로 나선 Joel elmquist 교수는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내과 연구 부의장이자 의학 연구의 Carl H. Westcott 석좌 교수로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시상하부 연구 센터의 창립이사다. 미국내분비학회 Ernest Oppenheimer Award와 미국당뇨병학회의 Outstanding Scientific Achievement Award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이 있다.이어 George J. KAHALY 교수는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그대 메디컬센터에서 의학 및 내분비대사학 교수로 분자갑상선 연구실을 이끌고 있다. 기조강연에서 그레이브스 안병증의 분자적 발병기전과 의학적 관리를 위한 진료 가이드라인을 다룰 예정이다.제2형 당뇨병의 발병 및 치료, 대사증후군에서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연구 대가로 꼽히는 Ralph A DEFRONZO 교수도 방한한다. 그는 인슐린 저항성의 개념을 개발하고 유수 저널에 8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해 미국당뇨병학회, 유럽당뇨병학회 등에서 수많은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유순집 이사장은 "밴팅(banting) 상은 미국당뇨병학회의 최고 과학 상으로 인슐린 발견의 핵심 연구자인 밴팅 경을 기념해 당뇨병 연구 분야에서 높은 공로를 세운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매년 수여된다"며 "2008년 미국당뇨병학회 밴팅 수상자인 DEFRONZO 교수도 이번에 SICEM을 찾는다"고 설명했다.그는 "학회에서 섭외 이메일을 한번 보냈을 뿐인데 DEFRONZO 교수가 흔쾌히 방한을 약속할 정도로 SICEM은 대내외적인 위상, 인지도가 올라갔다"며 "SICEM을 자식처럼 키워온 입장에선 이제 해외 석학들에게 SICEM이 각인된 것같아 굉장히 뿌듯하다"고 밝혔다.그는 "해외 연자들의 유입은 내분비학회 학술지 EnM 투고량 증가와 같은 선순환 구조로도 이어진다"며 "이제 학회 역량이 커진 만큼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부분에서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다만 정책 분야를 강화해 정책 제안, 개선 등 사회적 책무를 더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은 남는다"며 아시아를 리드하는 국제학회로서 개발도상국 국가에 대한 교육, 연수 강화와 같은 대외적인 활동이 부족했던 점 역시 향후 SICEM 발전을 위해 보다 노력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2022-10-24 05:20:00학술

연세의대 장진우 교수, ISTU ‘프라이상(Fry award)’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장진우 교수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장진우 교수가 국내 학자 최초로 프라이상을 수상했다. 연세의대는 지난 6~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CO)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 세계치료초음파학회(ISTU) 제20차 ISTU 국제학술대회에서 2021년 프라이상(The William and Francis Fry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치료초음파학회(ISTU)는 세계 30여 개국 500여 명의 의학 전 분야의 임상 및 기초 초음파치료를 연구하는 학자, 연관 공학자들이 뇌를 포함한 인체 전체 장기에 대한 최신 초음파치료 기법을 연구 및 공유하는 학회이다. ISTU 국제학술대회에서는 2003년부터 치료 초음파 분야에 큰 공헌을 한 연구자에게 프라이상(Fry award)을 평생 공헌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으로 수여해 왔다. 세계치료초음파학회의 ‘Fry award’는 물리학자로서 치료초음파를 처음으로 뇌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초음파수술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1957년 신경외과의사 Russell Meyer 교수와 협업으로 세계 최초로 초음파를 이용해 뇌수술을 시도한 William Fry 교수와 Francis Fry 교수를 기념해 만든 치료 초음파 연구 분야 최고의 영예로운 상이다. 장진우 교수는 그동안 파킨슨병, 강박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난치성 신경계질환에 세계 최초로 고집적 초음파 뇌수술법의 임상 적용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두개골의 특성 (SDR)에 따라 초음파 수술 치료의 성패가 결정됨을 처음으로 밝혀내어 SDR이 현재 전세계에서 초음파 뇌수술 환자 선정시 표준 가이드라인으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초음파수술의 새로운 영역인 뇌혈관장벽의 개방을 통해 치매와 뇌암 극복을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
2021-06-10 17:21:19학술

파미셀 줄기세포전문병원, 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파미셀(주)의 줄기세포전문의료기관이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기관에 선정됐다. 줄기세포산업이 의료관광으로 인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4일 줄기세포치료전문병원 김현수클리닉(원장 김현수)이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강남구 의료관광 신규협력기관'에 선정되어 위촉식에 참가했다. 의료관광 협력기관의 선정기준은 수술실의 환경, 주요시설의 관리 등 현장실사부터 의료인력의 전문성, 외국인환자를 위한 전담인력, 다국어 진료서식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강남구의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구에서 운영중인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통해 홍보영상 및 브로셔 등으로 정보가 제공될 뿐만 아니라 체성분 분석, 가상성형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에 입주해 상담실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 진행되는 전시회 및 마케팅 활동 등도 지원 받는다. 김현수줄기세포클리닉 김현수대표원장(우)이 위촉장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김현수원장은 "강남구의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보다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의 높은 줄기세포치료 수준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현수클리닉은 김현수대표원장이 직접 고안한 줄기세포 치료법을 바탕으로 2011년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에이엠아이(Cellgram-AMI)' 개발에 성공해 세계 줄기세포 산업이 비약적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김 원장은 지난 4월 세계 최고 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로부터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 받은 바 있다. 김현수클리닉은 최근 줄기세포치료에 있어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이 인정되어, 한국관광공사 중국지사와 러시아지사가 각각 주최하는 B2C방한의료관광 프로모션의 홍보 병원으로 선정되어 오는 11월 중국과 러시아 현지에서 줄기세포치료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간경변, 발기부전, 중증하지허혈, 뇌졸중, 척수손상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 고객을 대상으로 의료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2017-10-25 15:10:42병·의원

세계가 인정한 한국 외과의사, 양한광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서울대병원 양한광 교수가 전세계 외과의사들의 선망인 미국 및 유럽외과학회 명예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외과학회 명예회원은 전세계에서 제한된 수의 외과의사로 선별되며, 유럽외과학회 명예회원 선정은 양 교수가 국내 최초이다. 양한광 교수 양 교수는 4월 8-9일 영국 에딘버러에서 개최된 유럽외과학회(European Surgical Association, ESA) 연례학술대회에 참석해 명예회원 증서를 받고 특별강연을 했다. 유럽외과학회는 1993년 설립된 유럽에서 가장 명망 높은 외과 학회 중 하나이다. 유럽 국가별로 학술적 업적이 뛰어난 기관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장 훌륭한 외과의와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외과의를 선정하고 있다. 양한광 교수 역시 외과학 분야에서 명에회원으로서의 자격, 학술 업적 및 리더십을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위촉됐다. 또한, 미국외과학회(American Surgical Association, ASA)는 4월 14-16일에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연례학술대회 총회에서 양한광 교수에게 미국외과학회 명예회원 위촉장(activation)을 수여했다. 미국외과학회는 1880년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최대 규모의 외과학회이다. 미국 뿐 아니라 외과분야 업적과 학문적 발전에 크게 공헌한 소수 전세계 외과의를 대상으로 엄정한 자체 후보 추천 및 심사 끝에 명예회원을 선정한다. 특히, 미국외과학회의 명예회원 선정은 전세계 외과의사들에게는 최고의 영예라고 인정받는다. 이로써 양한광 교수는 미국과 유럽, 양대륙의 가장 권위있는 외과학회의 명예회원에 동시에 위촉되는 국내최초 영예를 안았다. 양한광 교수는 "후보 추천 및 심사 과정에 대한 사전 통보가 없이 선정을 통보받아 놀랐지만, 개인적인 영예를 넘어서 한국 의료계 특히 위암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인정받은 세계적 수준의 위암 치료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수많은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 교수는 현재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이자, 서울대학교병원 위암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위암 수술 후 평균 합병증 12.4%, 사망률 0.5%의 세계 최고 수준의 위암치료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현행 TNM 국제위암병기분류에 서울대병원 위암 환자 database가 주요 근거 자료로 이용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를 결성해 다기관 연구를 포함한 위암의 국내외 임상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조기 위암 환자에서 대표적인 기능 보존 수술법인 유문보존 위절제술의 국내 보급을 선도하면서 위암 수술의 실질적인 발전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 이밖에 위암치료 발전을 위한 학술적 연구 뿐 아니라 교포 사회를 위한 위암 조기 검진과 치료에 대한 많은 활동을 인정받아 재미한인의사회로부터 'Dr. Choi Chai Chang Award', 세계 한인 의사회로부터는 WKMO achievement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다양한 연구 활동 결과로 매년 20-30명의 해외의사들이 위암 치료와 연구 견학을 위하여 양한광 교수팀을 매년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2016-04-15 13:08:36병·의원

경희의료원장에 유명철 교수 임명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경희학원은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유명철 석좌교수를 5대 의무부총장 겸 14대 경희의료원장으로 임명했다. 유명철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73년부터 경희의료원에 재직하며 경희의료원 의대 병원장, 경희대 초대 의무부총장 겸 10대 경희의료원장을 지냈으며, 2006년 3월부터 2년간 강동경희대병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유명철 교수는 1975년 국내 최초로 절단 사지 재접합 수술, 78년엔 절단 엄지손가락에 엄지발가락 이식 수술 등을 성공시켰다. 1979년에는 엉덩이 관절에 피가 통하지 않아 썩는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새 수술법을 개발하는 등 의학사에 큰 업적을 남겼다. 이와 함께 1986년 관절염 및 인공관절재단을 만들어 장애인 무료시술, 난지도 지역주민 무료진료, 혈우재단 등록 환자 진료와 시술, 조선족 및 사할린 거주 동포 시술 등으로 3만여명을 무료진료했다. 그는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민대상, 경희대 개교 60주년 기념 목련상, 아시아태평양 국제인공관절학회 최초로 Lifetime Achievement Award(평생업적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1-02-11 13:55:53병·의원

유명철 석좌교수, 국제학회 평생업적공로상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제12차 아시아태평양 국제인공관절학회 제12차 연차 학술대회에서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유명철 석좌교수가 학회 최초로 Lifetime Achievement Award(평생업적공로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태평양 국제인공관절학회는 한국, 일본, 호주, 중국, 인도,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40여 개국이 참석하는 인공관절분야의 세계 최대 국제학술기구이다. 12년 전에 창설돼 지금까지 매년 아시아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유명철 석좌교수는 아시아태평양 국제인공관절학회 창립에 한국을 대표해 많은 기여를 했으며, 2004년에는 학술행사를 한국에 유치해 대회조직위원장을 맡아 한국의 인공관절분야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등 인공관절분야에 큰 업적을 남겼다. 이 국제학회의 회장,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유교수는 그 동안 일만여 례가 넘는 인공고관절 수술기록을 수립했으며, 인공관절관련 연구논문도 국내외 잡지에 50편 이상 발표한 바 있다. 이번 12차 인도 뉴델리 국제학술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그간 유 교수의 인공고관절 분야의 눈부신 업적과 열정적인 국제적 활동 및 아시아 태평양 국제인공관절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Lifetime Achievement Award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유 교수는 이번 인도 뉴델리 학술대회에서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 참석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2010-10-27 18:10:09병·의원

김봉현 원장, 마르퀴스 후즈후 2년 연속 등재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김봉현 원장 강남 씨어앤파트너 안과 김봉현 원장(43)이 IBA(International Biographical Association)의 평생 펠로우(Life Fellow)에 위촉됨과 동시에 ‘마르퀴스 후즈후’ 2010년 판 등재 및 영국 국제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평생 업적상’ (IBC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 원장은 지난해에도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불리는 ‘마르퀴스 후즈후’, 영국 국제 인명센터 ‘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미국 인명연구소 ‘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 모두에 동시 등재되는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 개원의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남겨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마르퀴스 후즈후의 경우 작년에 이어 두번째 등재다. 김 원장은 미국 하버드 의대 전임의 재직 시절인 2005년 안과 수술 시 초보자가 범하는 실수들에 대한 논문과 출생 시부터 수정체에서 존재한 눈썹을 세계 최초로 보고한 논문을 통해 미국 백내장 및 굴절학회(ASCRS)로부터 각각 우수 포스터 상과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06년 미국과 유럽(2006 ASCRS, 2006 ESCRS), 2007년 미국(2007 ASCRS)에 이어 작년에는 일본(2009 APACS)에서 우수상을 수상함에 따라 국내 안과의 중 해외 학술대회 6회 연속의 최다수상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김 원장은 ‘눈미백시술’(국소적 결막 절제술)의 국내외적 정착에 힘쓰고 있으며 오는 4월에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미국 백내장 및 굴절학회(ASCRS)에 참가, 눈미백시술의 술기 및 합병증 예방 연구에 관한 2개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0-01-25 11:04:25병·의원

박승정 교수, 심장분야 ‘최고 업적상’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2008 TCT ‘최고 업적상’을 수상한 박승정 교수가 수상 후 심장병 치료의 세계적 석학인 게리 민츠(좌측) 심장혈관 중재시술 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가 세계 최고 권위의 심장병학회인 미국 TCT(Transcatheter Cardiovascular Therapeutics)학회로부터 ‘최고 업적상’을 수상했다. TCT학회는 가슴을 여는 수술을 하지 않고 심장병을 치료하는 최첨단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의 세계 최고 석학들이 모여 심장병 치료의 새로운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국제 학회이다. TCT학회는 지난 주말 미국 워싱턴에서 학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2008 TCT ‘최고 업적상(The Career Achievement Award)’을 한국의 박승정 교수에게 수여했다. 박 교수가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를 개척한 공로와 임상 및 연구 분야에서의 발전을 선도해 온 탁월한 업적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 TCT학회 ‘최고 업적상’은 전 세계 심장학자들이 심장학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할 만큼 영예로운 상이며, 박승정교수가 수상한 것은 아시아 심장학자로는 처음이다. 박승정 교수는 이 상을 수상함에 따라 유럽을 대표하는 심장혈관 중재시술학계의 최고 영예상인 ‘에티카 어워드(Ethica Award)’와 TCT학회 ‘최고 업적상’을 모두 수상하게 됐다. 박승정 교수는 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지인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연구 논문 2편을 수록한 국내 유일의 의사이기도 하다. 한편 시상식에서 미국 심장혈관 연구재단(CRF)의 최고 의학 책임자겸 심장병 치료의 세계적 석학인 게리 민츠 박사는 “박 교수는 심장혈관 중재시술에 관한 한 한국을 유명하게 만들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후진양성과 전 세계 심장혈관 중재시술 연구자들의 역할 모델로서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2008-10-20 21:56:17학술

한양대병원 김신규, ABI·IBC 전당 헌정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한양대병원 김신규(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기관인 미국의 인명연구소 ABI와 영국의 국제인명센터 IBC로부터 그간의 연구 업적을 인정 받아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동시에 헌정됐다. 김 교수는 이미 ABI와 IBC로부터 ‘Man of the Year 2005’, ‘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Global Year of Excellence 2006’, ‘World Lifetime Achievement Award’ 등을 수상한바 있다.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류마티스학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김신규 교수는 주로 류마티스질환 관련 진단시약의 국산화 및 신약개발(AIT 검사 등)로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획득했다(12개국 25건), 이를 기반으로 김 교수는 지난 2000년 한양대 실험실 창업 벤처기업 1호인 ‘임뮤노씽크(ImmunoThink)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인 류마티즘 연구소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의 설립 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제2대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과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3년 세계 최초로 ‘조기관절염과’를 개설하고, 자연복원의학을 적용해 비화학요법의 새 장을 열고 있다. 과학기술 우수 논문상, 특허기술상-세종상, 의과학상, 경제부총리상, 모범납세자 등도 수상했다.
2007-03-02 23:15:15병·의원

김동익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성대의대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김동익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IBC에서 주관한 '2005년 100인의 의사(The Top 100 Health Professional of Achievement Award - 2005)'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세계적인 학술지 'Stem Cells' 인터넷판에 '자가골수줄기세포를 이용한 버거씨병의 치료'를 게재하는 등 혈관외과 질환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06-11-10 02:05:26병·의원

서울의대 이왕재 '세계 100대 의학자'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서울의대 이왕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of Cambridge, England)로부터 ‘세계 100대 의학자(Top 100 Health Professionals Pinnacle)’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교수는 IBC 수상위원회가 전세계 의료인을 대상으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발표하는 ‘세계 100대 의학자 상(Top 100 Health Professionals Pinnacle of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IBC는 최근 이왕재 교수에게 보낸 공문에서 “21세기를 빛낸 저명한 위인(Great Lives of the 21stCentury)으로 선정하고, 2006년에 IBC가 새롭게 발행할 인명사전인 ‘Greatest Lives’에 등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reatest Lives’는 국제적으로 자기 분야의 탁월한 업적과 성취를 통해 사람들에게 귀감과 깊은 감명을 주는 소수의 위인들을 선정해서 등재하는 IBC의 새 인명사전이다. 이와 함께 이왕재 교수는 최근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에 등재된데 이어 IBC로부터 ‘올해의 의학자(International Health Professional of the Year for 2005)’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왕재 교수는 현재 인체구조 및 면역학(비타민C) 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해부학교실 교수 및 의대 부학장으로 재직이고 최근 세계적으로 유명한 면역학지와 학술지 등에 우수 논문을 연이어 발표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2005-11-29 12:22:32병·의원

이서구 박사, '올해의 과학자'로 선정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이서구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퍼옥시레독신이라는 새로운 항산화 효소의 발견과 활성산소의 생체내 신호전달 역할규명 연구업적으로 SFRBM(Society for Radical Biology and Mediciene)으로부터 '올해의 과학자'로 선정됐다. SFRBM은 인간의 노화 및 주요 질병의 원인과 직결되는 활성산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87년에 설립된 국제기구로 전세계 1,350여명의 활성산소 분야 과학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SFRBM는 매해 연구업적이 탁월한 과학자를 선정해 Discovery Awards와 Lifetime Achievement Awards를 각각 수여하고 있는데, 이서구 박사가 수상할 SFRBM의 Discovery Awards는 화학과 의학분야에서 혁식적인 공헌이 인정되는 연구업적을 수행한 과학자에게 수여된다. 이서구 박사는 제 12회 세계 SFRBM 정기학회의 시상식 참여하고 학회참여자 (6-700 명 예정)를 대상으로 퍼옥시레독신에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박사는 "평생 세포와 관련된 ‘신호전달체계 이론정립’ 에 매진한 결과 이런 수상의 영광을 갖게된 것 같다” 며 “한국의 생명과학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국내 바이오 위상을 한단계 높여줄 우수한 후학양성에 여생을 바치겠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2005-11-07 15:27:45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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