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대구시 의료관광객 유치 전국 3위…지방 최다

발행날짜: 2011-05-31 10:27:41

외국인 환자 4,493명 기록…서울 5만, 경기 1만명 순

보건복지부 ‘2010년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발표’에 따르면 대구시는 2010년 외국인 환자유치 실적에서 서울, 경기 다음으로 전국 3위 마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5월 26일 2010년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을 발표하였다. 발표결과를 살펴보면 작년에 우리나라를 방문한 전체 외국인 환자는 81,789명으로 ‘09년 60,201명 대비 3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대구시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4,493명으로 서울(50,490명), 경기(10,913명)에 이어 전국 3위 마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보다 관광여건이 우수한 부산(4,106명), 인천(2,898명)지역을 넘어선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2009년과 비교해 볼 때 2009년에는 서울, 경기, 인천 다음으로 전국 4위였으나 3위로 한 계단 상승하였고, 의료관광객 수에서는 전년대비 59.6%증가 하였으며(2,816→4,493명), 전국에서 대구시 의료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율도 0.8%증가(4.7%→5.5%)한 것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외국인 환자 유치 상위 10개 기관과 종별 상위 5개 의료기관을 발표하였는데 이중 비수도권 병원으로는 유일하게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선정(전국 9위)되었으며, 종별 상위 5개 의료기관 순위에서는 병원급 순위에서 효성병원이 전국 5위에 선정되어 대구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 매김하였다.

또 이를 계기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차순도)은 “한국의료 글로벌 최고 자문관”으로 위촉되어 지역 의료관광의 선도주자로서 향후 대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대구시 관계자는 “2009년 이후로 대구의료관광 유치실적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세계 3대 스포츠 행사인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열리고 국가가 지정한 ‘대구방문의 해’인 것만큼 전 세계에 대구 의료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 대구’로 도약하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외국인환자가 가장 많이 찾은 병원은 신촌세브란스병원이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삼성서울병원, 청심국제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한양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인하대병원 순으로 나타나 상위 10 병원 중 9개가 수도권 소재 병원들이다.

전체 관광객 수에서도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78.5%로 나타나 향후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도권 편중 해소 및 외국인 환자 유치채널 다양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