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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울산 이어 부산…대학병원 리베이트 포착

이석준
발행날짜: 2011-06-09 06:50:55

제약·도매 10여 곳 수사선상 올라…의료진 연루 주목

제약업계에 부는 리베이트 수사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엔 부산 지역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지방경찰청은 최근 제약, 도매, 병원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모대학병원 약제부장의 리베이트 수수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병원과 의약품을 거래하고 있는 6개 도매상 대표 역시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업계는 해당 대학병원과 도매상이 의약품을 수의계약 형태로 거래하면서 금품이 오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부산 지역 경찰은 또 제약사 6곳을 대상으로 S백화점 상품권 구매 및 사용 내역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제약사는 S백화점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한 후 이를 현금으로 교환, 판촉활동에 사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속칭 '카드깡'을 통해 만든 비자금이 의사들에게 전달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철원, 울산에 이어 부산까지 리베이트 수사가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온다. 조만간 몰아칠 후폭풍이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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