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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서울시, 국제의료센터 개설 MOU

박양명
발행날짜: 2011-07-20 18:26:16
문정일 병원장(오른쪽)과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은 서울특별시와 여의도 국제의료센터 개설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은 자체 추진 중인 리모델링 계획에 따라 전담진료소 확대, 응급의료 인프라 구축 등 외국 금융인들의 의료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한 국제의료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는 국제의료센터 개설에 필요한 권한과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행정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또 외국인들이 다산콜센터(120), 서울글로벌센터 등을 통해 의료서비스에 대해 문의할 때 여의도성모병원 국제진료센터를 소개하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2012년 하반기에 문을 열 국제진료센터는 병원 본관 2층에 약 100㎡ 규모로 설치되며, 외국인 치료를 전담하기 위한 의료진과 영어ㆍ중국어ㆍ일본어ㆍ러시아어 코디네이터가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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