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사진을 첨부하면 호감도와 신뢰를 높일 수 있다는 논문이 나와 주목된다.
삼성서울병원 홍보팀 김진범 씨는 최근 25세 이상 60세 미만 한국인 남녀 232명을 대상으로 신문에 게재된 의료기사 속 사진 이미지가 정보의 공신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를 조사해 발표했다.
김 씨는 232명을 58명씩 총 4개의 그룹을 나눠 무작위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결과 사진을 제시한 기사가 사진이 제시되지 않은 기사에 비해 의료기관이 제공한 정보만족도, 치료 전문성에 대한 평가, 의료기관에 대한 호감도 모두 높에 나타났다.
또한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람은 첨단 장비로 검사 받는 장면과 의사 인터뷰 장면이 첨부된 사진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평소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적은 사람은 일반인이 아파하는 장면에 정보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아졌다.
삼성서울병원 홍보팀 김진범씨는 "조사결과 일반인들은 의료에 대한 기사를 접할 시 사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금희조 교수는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전문성이 강조되는 자료라는 점에서 이번 연구가 의료기관 홍보 담당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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