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국립대병원 저소득층 환자 외면한다”

박양명
발행날짜: 2011-10-06 11:09:14

의료급여환자, 서울대병원 최저…강원대병원 가장 많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해야 하는 국립대병원에서 의료급여대상 환자 비율이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민주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2006~2010 국립대병원별 의료급여환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의료급여대상 환자 비율이 5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서울대병원은 환자 비율이 가장 낮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의료급여환자 비율은 2006년 입원 5.2%, 외래 3.3% 였지만 작년에는 입원 3.2%, 외래 2.6%로 줄었다.

한편, 작년 기준 입원환자의 의료급여환자 비율은 강원대병원이 12.9%로 가장 높았고 전북대병원 8.6%, 경상대병원, 8.2%, 전남대병원 8.2% 순이었다. 외래환자 비율은 전북대병원이 6.8%로 가장 많았고 강원대병원, 전남대병원, 제주대병원 순으로 많았다.

김 의원은 의료급여 환자가 감소하는 원인에 대해 “2007년 7월 의료급여환자의 외래 본인 부담금 신설, 2008년 4월 의료급여 2종 환자의 차상위 건강보험 환자로 전환 등의 정책으로 의료급여환자의 대학병원 문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김 의원은 “공공의료기관인 대학병원이 의료 소외 계층인 의료급여 환자를 해가갈수록 기피하고 있다”며 “대학병원들의 최저 의료급여환자 진료율 등 자율적인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