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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공들이는 의협, 의사 예비 정치인 아카데미

장종원
발행날짜: 2012-01-10 12: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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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3일 양일간 선거 노하우 집중 전수…준비단계부터 교류"

19대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의사 출신 예비 정치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11일, 13일 동아홀에서 선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선거아카데미는 공천부터 선거운동까지 선거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과 노하우를 출마를 준비중인 의사 출신 예비 정치인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명 정치컨설턴트인 이재술 인뱅크코리아(주) 대표이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선거에 대한 갖가지 노하우를 전수해 줄 예정이다.

이번 선거아카데미에는 20여명이 참여하며, 11일은 한나라당 출마 예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13일은 민주통합당 등 야당 출마 예상 후보자를 상대로 강의가 진행된다.

의협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에 출마 후보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총선 출마 예상자와 의협이 선거 준비단계에서부터 교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최근 '2012년 총선·대선, 지지후보자 당선을 위한 선거운동, 이렇게 합시다!'를 출간하고, 출마를 준비하는 회원을 파악하는 등 총선에 대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부산시의사회 정근 회장, 김방철 전 의협 상근 부회장, 김영태 한일병원장 등 10여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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