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의사국시 실기시험 정착…"대학별 집중교육 성과"

박양명
발행날짜: 2012-01-25 12:38:34

예년 대비 재수생 성적 우수…"올해 첫 시험문제 공개 영향 작용"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이 정착해가고 있는 모습이다. 작년과 달리 실기시험 합격자가 늘고 있기 때문.

메디칼타임즈가 25일 전국 35개 의대, 의전원을 대상으로 제76회 의사국시 합격률을 분석한 결과 실기시험 합격률이 안정된 추세를 보이고 있었다.

실제로 한양의대는 작년에 실기시험에서만 5명이 떨어졌지만 올해는 3명만 탈락했다. 연세원주의대도 4명에서 2명으로 줄었다.

관동의대도 지난해 5명이 떨어져 걱정이 많았지만 올해는 전원이 실기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재수생들의 성적이 재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경상의전원, 동국의대, 동아의대, 연세원주의대, 영남의대, 을지의대, 인하의대, 차의과대, 조선의대, 경북의전원 등 10개 대학에서 재수생 전원이 실기시험에 합격한 것.

경상의전원에서 재학생 1명, 동아의대에서는 재학생 2명 등이 탈락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필기시험 또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재학생들 보다는 재수생들의 성적이 다소 우수했다.

을지의대의 경우 필기시험에서 재학생은 4명이 떨어졌지만 재수생은 전원 합격했고 전남의대도 5명의 탈락생 전원이 재학생이었다.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의사국시위원회 이윤성 위원장(서울의대 교수)은 "올해 처음으로 시험문제가 공개되는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며 시험 출제위원들이 논란 소지가 없도록 명백하게 문제를 내면서 난이도가 쉬워졌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기시험 합격률이 높아진 것도 이유가 있었다.

이 위원장은 "실기시험 문제는 매년 공개된다는 점에서 응시생들이 문항별 요구사항을 잘 파악해 준비를 철저히 했다고 볼 수 있다"며 "또한 각 대학에서도 실기시험 준비를 열심히 시키는 분위기도 한 몫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