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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는 블랙홀…상급종합 전체 진료수입 35% 점유

발행날짜: 2012-02-04 07:30:06

환자집중 갈수록 심화, 중위권은 매출 엎치락뒤치락 혈전

최근 3년간 상급종합병원의 상위-하위 진료비 매출 순위가 고착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비 매출 순위 1~5위는 소위 '빅5' 중심으로 굳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간 그룹의 순위 다툼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3일 심평원이 국회에 제출한 2009~2011년 2분기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순위를 분석한 결과 3년간 '빅5' 병원의 진료비 매출 순위 변동이 없었다.

2009년부터 서울아산병원 1위, 삼성서울병원 2위, 세브란스병원 3위, 서울대병원 4위, 서울성모병원 5위의 진료비 매출액 순위는 2011년까지 변동없이 지속됐다.

특히 전체 44개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이들 '빅5 병원'의 매출액 비중은 점차 커지고 있어 선두권의 독주체제가 굳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2009년 빅5의 진료비는 2조1659억원으로 전체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6조4472억원)의 33.6%를 차지하고 있다.

2010년 빅5 진료비는 2조 4003억원으로 전체 상급종합병원 진료비(6조9741억원)의 34.4%를 점유했다.

2011년 2분기에도 전체 상급종합병원 진료비 매출에서 차지하는 빅5의 진료비 매출액 비중은 35.1%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위권의 진료비 매출액 순위도 고착화되고 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하위권 순위는 조선대병원, 춘천성심병원, 인제대부속백병원이 각각 42위, 43위, 44위를 기록했다.

한편 중간 층에 위치한 병원들의 순위 다툼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009년과 2010년 진료비 매출 9위였던 경북대병원은 2011년 16위로 떨어졌다.

부산대병원은 2009년 10위였지만 2011년에는 27위를 기록했다.

충남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은 각각 2009년 14위, 15위였지만 2011년에는 9위, 12위로 약진했다.

강북삼성병원도 2009년 43위였지만 2010년 41위를 거쳐 2011년 2분기에는 38위를 기록,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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