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S병원, 전공의 부정선발 의혹 일자 인턴 지원 전무

박양명
발행날짜: 2012-02-23 06:57:26

추가모집 마감 결과 미달 속출…"수련 개편 논의도 악영향"

전공의 부정선발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S병원이 2012년도 추가 인턴모집에서 단 한명의 지원자도 받지 못했다.

S병원 관계자는 22일 "병원에 대한 악플이 곳곳에 달리고 있는데 누가 지원하겠냐"며 "문의 전화도 없었다.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메디칼타임즈는 2012년도 인턴 추가모집 마감일인 22일 주요 수련병원의 지원현황을 조사했다. 조사대상 병원은 추가모집에 나선 17개병원 중 S병원을 포함해 8곳이다.

조사결과 추가모집에 나선 다른 수련병원들도 미달되긴 마찬가지였다. 한명의 지원자도 받지 못한 병원도 수두룩했다.

A수련병원 관계자는 "전기, 후기모집에서도 지원자 미달로 탈락자가 없는 마당에 지원자가 있겠냐. 기대도 안했다"고 토로했다.

올해 처음으로 인턴 모집에 나선 남양주한양병원은 2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후기모집에서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기 때문.

동강병원, 좋은강안병원, 한림병원은 각각 후기모집에서 2명, 6명 2명을 받았지만 정원을 채우지 못해 추가모집에 나섰다. 하지만 결과는 참패. 세 병원 모두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다.

수련병원 관계자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인턴제 폐지 방침이 미달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했다.

B수련병원 관계자는 "지방 병원은 복지부가 한마디 하면 특히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인턴제가 없어진다고 하니까 상황을 더 지켜보면서 차라리 군대를 갖다오자는 분위기다. 실제로 인턴 지원을 하지 않고 군대를 가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