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건강복지정책원 "건보통합과 의약분업 총체적 실패"

이창진
발행날짜: 2012-03-06 08:37:05

신간 2권 발간 "지난 10년간 묵은 숙제를 마치는 의미"

(사)건강복지정책연구원(원장 이규식)은 5일 "보건의료정책에서 한 획을 그은 건강보험 통합과 의약분업 등을 평가한 책 2권을 편찬했다"고 밝혔다.

우선, '건강보험 통합 평가와 개혁방향'은 통합 당시 정책 목표인 소득재분배는 달성할 수 없고 평가도 곤란한 목표였으며, 보험료 인하와 국고지원 최소화, 급여확대는 구호로만 끝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건강보험 급여관리에 실패해 이제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걱정해야 하는 단게에 이르렀다며 총체적 실패라고 결론을 내렸다.

또한 '의약분업의 역사와 평가'에서도 임의조제 외에는 의약품 오남용 방지와 약제비 절감, 제약산업 정상화 등 정책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 책에서는 의약분업 추진과정에서 정책 실패에 따른 국민혈세 낭비 사례인 삼성 SDS 360억원 손해배상 등 정책 설계부터의 문제점도 수록되어 있다.

이규식 원장은 "그동안 단편적인 평가는 있었으나 정책 추진 당시 제시된 목표나 기대효과를 감안한 종합적인 평가가 없었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발간된 책은 지난 10년간 묵은 숙제를 마치는 의미"라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