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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파킨스센터 개소 7주년 심포지엄

이창진
발행날짜: 2012-03-13 10:05:16

국내외 석학 참여, 이상운동질환 최신지견 발표

서울대병원 파킨슨센터는 최근 원내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파킨슨센터 개소 7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뇌심부자극술에 최신지견'(호주, Terry Coyne 신경외과 교수) ▲파킨슨병의 문제점 중의 하나인 freezing(이스라엘, Nir Giladi 신경과 교수) ▲신경퇴행의 유전학적 연구에 대하여(미국, William Dauer 교수) ▲영상기법을 이용한 알쯔하이머병의 치료제 개발(파스퇴르연구소, Regis Grailhe 교수) 등 해외 석학들이 이상운동질환에 대한 다양한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는 파킨슨센터의 7년간의 수술 경험을 통한 파킨슨 환자의 수면 마취 뇌심부자극술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기존에 뇌심부자극술은 부분마취하에 미세전극기록을 통한 목표점을 찾는 과정과 수술 중 전기자극에 의한 증상 확인이 필수적이어서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에서 국소마취로 시행되어 왔다.

백선하 교수는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수면마취하의 뇌심부자극술을 시행하고 기존의 뇌심부자극술과 치료 결과에 있어 큰 차이가 없음을 발표했다.

분당서둘대병원 김종민 교수는 7.0T(테슬라) MRI를 이용한 파킨슨병의 연구를 발표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병원 파킨슨센터와 가천의대 뇌과학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7.0T 초고자장 MRI를 사용하여 정상인과 파킨슨병 환자군과의 흑질을 비교분석한 결과도 소개했다.

백선하 교수는 "지난 7년 동안의 파킨슨센터 활동을 되돌아보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파킨슨병과 이상운동질환의 다양한 연구에 대해 활발히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고 심포지엄의 성과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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