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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손목 골절환자, 44% 비타민 D 부족"

이창진
발행날짜: 2012-03-19 11:04:36

분당서울대 공현식 교수팀, 낙상 예상 위해 비타민 D 보충 필요

중년 여성 손목 골절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현식 교수가 손목골절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
분당서울대병원 골절센터 공현식 교수팀(장우영 전공의)은 19일 "손목 골절 환자 104명과 대조군 107명 환자의 골대사 표지자를 비교한 결과, 대조군보다 비타민 D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50대 이상 여성 손목 골절 환자 중 44% 이상이 비타민 D 부족인 반면, 대조군 여성에서는 13%만 비타민 D 부족을 보였다.

또한 환자군은 대조군보다 골밀도가 유의하게 낮았으며, 비타민 D 부족으로 부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상승했다.

비타민 D 음식으로는 고등어 등 생선과 달걀 노른자, 유제품 등이 있으며, 햇볕에 노출되면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서 비타민 D 전구 물질이 합성된다.

공현식 교수는 "손목 골절 환자의 상당수가 비타민 D가 부족한 상태로 나타났다"면서 "골자공증 뿐 아니라 뼈 건강과 근력, 낙상 방지를 위해 비타민 D가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외상 학술지 'Injury' 2월호에 게재됐으며, 올해 미국정형외과학회(AAOS)의 주목할 연구로 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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