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의-약사 고발전 확산…이번엔 세이프약국 '정조준'

발행날짜: 2013-04-17 13:31:48

전의총, 성명서 통해 경고 "수도권 세이프약국 50여곳 집중 감시"

최근 약사들이 병의원 간판을 문제삼아 대규모 고발을 감행한 가운데 의사들도 세이프약국의 불법행위를 대대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어서 의-약사간 고발전이 확산될 전망이다.

전국의사총연합(전의총)이 세이프약국으로 지정된 약국에서 금연상담과 자살예방 교육을 하며 시진, 문진, 청진, 촉진 행위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는지 집중 감시하겠다고 엄포를 놓았기 때문이다.

17일 전의총은 성명서를 내고 "서울시의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이프약국에서 제공하는 약력관리,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금연프로그램 등이 비의료인인 약사의 문진 행위를 사실상 용인하고 있다는 것이 전의총의 판단.

전의총은 "서울시의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은 오랜 기간 의료인이 되고 싶어했던 약사들의 숙원을 풀어주는 첫 단추"라면서 "서울시가 약사의 의료인화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의총은 이어 "초법적인 전시행정을 주도하는 박원순 시장의 정책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계속 강행한다면 박시장은 의사들의 영원한 주적이 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최근 촉발된 의-약사간 불법행위 고발전도 확산될 전망이다.

전의총은 "이번 시범사업이 완전 중단될 때까지 세이프약국의 불법행위를 부릅뜨고 지켜보겠다"면서 "우선 수도권에 거주하는 4천여명의 회원들이 세이프약국에 들러 무면허 의료행위를 모니터링 하겠다"고 경고했다.

사업의 위법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인 전의총은 무면허 의료행위가 수집되는 대로 보건소에 고발하겠다는 입장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