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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료기나 탐내는 한의사 없애라"

안창욱
발행날짜: 2013-09-11 11:38:47

의협, 강력 규탄…"의사면허 일원화 노력 중단할 것"

대한의사협회는 한의사들이 현대 의료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라고 공식 요구하자 한의사제도를 폐지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11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한의사를 의료인의 범주에서 제외시키고 한의사제도를 폐지하라"고 주문했다.

한의협은 8일 회원총회에서 '2013 한의사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의 요지는 한의약 단독법 제정, 독립한의약청 신설, 현대의료기기의 자유로운 활용보장 요구 등이다.

이에 대해 의협은 "전통의학의 면허자가 현대의료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국민의 인체를 실험 대상으로 여기겠다는 것"이라면서 "의료인으로서 상상도 할 수 없는 비양심적 주장이며,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맹비난했다.

또 의협은 "한의협의 황당무계한 주장을 인내하거나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는 동시에 이를 망언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환기시켰다.

의협은 "그 동안 이원화된 의사면허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의협을 존중하며 인내를 갖고 노력해왔지만 현대의료기기 활용을 보장하라는 한의협의 비양심적인 요구에 더 이상의 인내와 의사면허 일원화를 위한 노력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특히 의협은 "한의사를 의료인의 범주에서 제외시키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한의사 제도를 폐지하라"고 주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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