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공보의에게 독감예방접종 시즌은 공포…처우개선"

발행날짜: 2014-01-09 15:47:25

대공협 김영인 후보 "진장금, 노후 관사 개보수 등 진료환경 개선"

(좌측부터)김영인 회장 후보, 추성필 부회장 후보
"이번 선거의 슬로건은 참 공보의상 구현입니다."

제28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영인 후보가 '참 공보의' 구현과 진료환경 개선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9일 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 부회장 후보에 각각 출마한 김영인·추성필 후보는 공약 소개를 중심으로 정견 발표를 가졌다.

먼저 김영인 후보는 "지난 해 대공협에서 법제이사로 활동했다"면서 "여러 공보의들의 민원 등 어려움을 직접 겪으면서 공보의의 권익 향상과 진료환경 개선에 힘쓰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추성필 부회장 후보와 함께 이번 선거의 슬로건으로 '참 공보의' 구현을 결정했다"면서 "공보의 본연의 업무에 참 되게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의료기관이 부족한 무의촌에 공보의를 파견해 의료 공백을 막겠다는 취지와는 달리 공보의들이 무분별한 민간의료 서비스 제공에 동원되는 게 현실.

게다가 막중한 업무로딩에 시달리면서도 제대로 된 처우를 받지 못하는 제반 여건도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 후보는 "독감예방접종 시즌이 되면 한 기관에서 1만명을 접종할 정도로 공보의 선생님들이 막중한 업무 과중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민원 중 상당수는 진료장려금과 관련된 것들"이라고 전했다.

그는 "제 26대 집행부가 노력을 많이 해서 진장금의 최소 기준이 상향되는 성과도 있었지만 여전히 진장금을 못받는 공보의도 있다"면서 "노후한 관사의 개보수 등 복지부와 접촉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처우 개선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공헌의 창구를 마련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난해 처음으로 자선 디너행사를 개최했고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면서 "이와 마찬가지로 학생 의료봉사 단체와 기업체의 사회공헌팀과 협조해 다양한 사회공헌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기존의 보수교육과 더불어 연구, 통계 관련 세미나도 추가하려고 한다"면서 "소집 해제 이후 전공의와 전임의 과정으로 복귀하는 분들의 연구 역량 개발에 도움을 주는 강의를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