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아빠는 A제약 사장 아들은 B사 임원 '한가족 두지붕'

이석준
발행날짜: 2014-07-17 05:30:32

"스파이 아냐?" 곱지 않은 시선도…"회사 정보 공유 절대 없다"

A제약 오너, 사장 등 고위 임원 자녀(주로 아들)가 A제약, 즉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사례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오너 자녀라면 경영권 승계를 위한 목적이 대부분이다. '한지붕 두가족'인 셈이다.

그렇다면 A제약 고위 임원 자녀가 B제약사에 다니는 '한가족 두지붕' 사례도 있을까. 드물지만 존재한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일례로 국내 A제약 부회장 아들은 B제약 과장으로, 국내 C제약 고문 아들은 다국적 D제약 부사장 직책을 달고 서로 다른 곳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국내 E제약 창업주 아들도 다국적 F제약 사장직을 맡고 있다.

이런 사례는 좀처럼 외부로 퍼지지 않는다. 괜한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이니까 서로 회사 정보를 공유하는 거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선이 늘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아무리 가족이라도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 얘기는 공유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한다.

한가족 두지붕 사례에 속하는 제약사 고위 임원은 "스파이를 하려고 다른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아닌데 좋지 않은 시선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내부 기밀 등은 절대 공유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런 사실을 입 밖에 내려고 하지는 않는다. 양사에 서로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직장 동료 사이에서도 괜한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어 조용히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고 귀띔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