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률은 소폭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아ST가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감소한 133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한 138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2p 상승한 10.3%였다.
전문의약품 매출과 해외수출 모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위염치료제인 '스티렌'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6%나 감소한 103억원으로 집계됐다.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도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한 23억원에 그쳤다.
다만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플리바스'는 전년 동기 대비 16.5% 상승한 1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5% 감소한 237억원에 머물렀다.
동아ST는 영업활동에 대한 보다 강화된 공정경쟁규약프로그램(CP) 적용으로 마케팅 활동이 위축되면서 전문의약품부문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해외수출부문에서는 캔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의 수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WHO의 주문 지연에 따른 항결핵제 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수출 감소가 매출액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동아ST는 3분기 주요 경영 이슈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듀라스틴 주사액' 2014년 8월 국내 허가 ▲불임치료제 '고나도핀 NF' 2014년 9월 중국 파마시노와 독점판매계약 체결 ▲당뇨병치료제 'DA-1229(Evogliptin)' 2014년 9월 브라질 유로파마와 라이센싱아웃 계약 체결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2014년 10월 미국 FDA 임상 2상 시험 승인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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