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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최우수 뇌사판정전문기관 선정

이창진
발행날짜: 2014-12-12 08:21:53

잠재뇌사자 발굴 등 평가, 나양원 센터장 "장기기증 활성화 주력"

울산대병원은 11일 "2013년도 전국 제3권역(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최우수 뇌사판정대상자관리 전문기관으로 평가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는 1권역(서울,인천,경기,강원,제주), 2권역(대전, 충남, 충북, 광주, 전북, 전남) 제3권역(대구,부산,울산,경북,경남)의 뇌사판정대상자관리전문기관(HOPO)을 대상으로 지난 3월과 4월 뇌사자 관리업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울산대병원은 장기기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및 잠재뇌사자 발굴, 효율적인 뇌사자장기증자관리 시스템 운영에 대해 좋은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우리나라 인구 100만 명당 뇌사 장기기증자가 8.4명인 점에 비해 울산대병원은 뇌사 장기이식기증자가 2013년 18명으로 두 배 이상 높은 비율을 보였다.

시설적 분야는 물론 그 동안의 장기이식수술 실적과 수술능력을 전반적으로 평가 받은 것으로 장기이식 분야의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나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장기이식센터 실무자들과 관련 분야 의료진의 적극적인 노력은 물론 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뇌사자에 대한 총체적 관리, 잠재뇌사자 발굴과 관리체계 등 전문화된 시스템을 마련해 장기기증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1997년부터 장기이식 수술을 시작했으며 2003년 울산 유일의 뇌사판정대상자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

현재(12월 1일 기준) 신장이식 280건, 간이식 112건 이식을 시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이식신장 재이식 수술, 지역 최초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 등 수술 중 최고 난이도인 장기이식수술 분야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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