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살림 팍팍해진 구의사회…협동조합 카드로 활로 모색

박양명
발행날짜: 2015-02-11 11:56:15

성북구, 비뇨기과의사회 벤치마킹 "회원 관심 유도 목적"

성북구의사회는 10일 서울 베누스타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최근 신규 회원 감소와 회비 미납으로 살림이 팍팍해진 구의사회가 자구책으로 '협동조합' 카드를 꺼내들었다.

성북구의사회는 최근 대한비뇨기과의사회를 벤치마킹해 구의사회를 협동조합 형태로 전환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비 징수율은 줄고, 회비를 증액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짜낸 자구책이다.

이향애 회장은 11일 "비뇨기과의사회의 협동조합 설립을 벤치마킹해 의사회를 이러한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의사회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유형자산, 무형자산에 초점을 맞춰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아직 검토 단계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면 회원들이 모여서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비뇨기과의사회는 처음으로 협동조합을 구성하고 소모품 구입 등을 공동구매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비뇨기과 개원의를 조합원으로 받아서 의료기기와 의약품, 소모품을 공동구매하고 관리경영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것.

현재 이 협동조합은 비뇨기과 개원의라면 누구나 동의서와 출자금 1좌당 5만원을 내고 가입할 수 있다.

이러한 형태가 안정적으로 운영이 되자 구의사회를 아예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는 것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성북구의사회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 구의사회는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며 "협동조합이 새로운 탈출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