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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어 강동경희대병원 부분 폐쇄 "격리병원 전환"

발행날짜: 2015-06-19 14:15:19

투석실 환자 확진 대책 일환…환자 전원 1인실 격리 조치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강동경희대병원이 병원 부분 폐쇄 조치를 결정했다.

인공신장실에서 투석을 받던 165번 환자가 메르스 확진을 받으면서 투석실 전체가 감염지로 꼽히자 특단의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인공신장실을 통해 메르스에 노출된 투석 환자를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전원 입원 치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당시 노출된 외래 투석환자, 입원 투석환자 전원에 대해서 1인실 격리해 투석 등 필요한 모든 사항을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환자를 전원 1인실 형태로 입원시키게 되면 강동경희대병원은 전체 병상의 절반을 이들에게 배정해야 한다. 부분 폐쇄를 결정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강동경희대병원 관계자는 "165번 환자로 인해 노출된 투석실 환자들을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19일 오후부터 병원 부분 폐쇄를 시작할 것"이라며 "현재 진료를 받고 있는 내원 환자와 지역주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결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후 진료부터는 신규 환자의 외래진료와 입원에 대한 제한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병원 메르스 대응 본부 상황실에서 165번 확진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노출 규모가 파악되는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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