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새 수장 맞은 이화의료원…전병상 1인실 새병원 힘 받나

발행날짜: 2015-07-30 05:50:13

김승철 의료원장 "기본적 기조 유지…다양한 변수 검토 중"

이화의료원이 김승철 신임 의료원장 체제로 전환되면서 마곡지구에 추진 중인 제2병원 전 병상 1인실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2013년 이순남 전 의료원장 취임 직후 제2병원 설립 계획을 발표하면서 1000병상을 1인실로 설립하겠다고 밝히면서 병원계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게다가 최근 메르스 사태로 다인실이 감염 관리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된 터라 이화의료원의 전 병상 1인실 계획이 더욱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발표한 마곡지구 제2병원 설계도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수장을 맡게 된 김승철 의료원장은 마곡병원 전 병상 1인실 기획안을 어떻게 이끌어 갈까.

29일 병원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일단 계획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마곡병원 설립안이 거의 마무리 단계로 큰 이변이 없는 한 8~9월 중으로 최종 제2병원 최종 설계안을 마련하고 10~11월 내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김승철 의료원장을 비롯해 유경하 기조실장은 서현숙 의료원장 재임 당시 마곡병원 논의 초기단계에 참여해 맥을 함께하고 있어 이를 뒤집을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오히려 현재 설계 막바지에 메르스 사태가 터지면서 음압시설과 포괄간호서비스 등 각종 감염관리 관련 정책이 쏟아지면서 이를 설계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일부 설계가 수정, 보완되고 있다.

가령, 1인실에 음압시설을 갖춘다든지 포괄간호서비스에 최적화된 병실 등 정부 정책을 설계에 반영하는 식이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은 100년 앞을 내다보고 지어야 하다보니 최종 설계도면을 발표하기까지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특히 최근 메르스 사태로 감염 관리에 최적화된 병실을 마련하고자 수차례 설계도면을 수정, 보완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승철 신임 의료원장은 "아직 다양한 변수에 대해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기본적인 기조는 유지하되 일부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할 것"이라며 "일단 지난 2년간 경영진으로 활동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제2병원 설계 등 건립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검토를 해야 향후 추진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