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전공의 처우 개선 위해 진료지원인력 대폭 확충할 것"

발행날짜: 2015-10-06 12:14:26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국정감사 답변 "외과 기피현상 해결 노력"

PA(Physician Assistant) 등 진료보조인력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이 전공의 처우개선을 위해 이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외과와 산부인과 등 외과 계열 전공의 미달 사태 해결과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달리 방법이 없다는 의견이다.

오병희 서울대병원장은 6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공의 미달사태 해결 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국감에서 안홍준 의원(새누리당)은 올해 전공의 모집에서 서울대병원조차 외과가 미달된 사태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외과 계열 미달 사태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 상황이라면 외국에서 의사를 수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서울대병원도 올해 전공의 모집에서 외과가 미달됐다"며 "이에 대한 서울대병원장의 의견을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오 원장은 외과계 지원 기피가 비전의 부재와 더불어 저수가에 있다고 말하고 전공의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오병희 원장은 "외과의 경우 현재 건강보험 수가가 원가의 80%밖에 되지 않는다"며 "근본적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외과 미달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서울대병원 차원에서 외과계 지원 기피를 해결하기 위해 진료지원인력을 확충하겠다는 의견을 내놨다.

오 원장은 "외과 계열 기피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진료지원 인력을 확충해 전공의들의 일을 덜어주려 하고 있다"며 "국립대병원장 협의회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