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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조선족어린이문화축제’

정인옥
발행날짜: 2005-01-18 12:26:45

우리말 자긍심 심어, 독립유공자후손 장학금 지급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본사가 후원하는 '제3회 홈타민컵 중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문화축제'가 15,16일 양일간 중국 할빈시의 헤이룽장(黑龍江)성 조선어방송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축제는 중국전역 조선족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낭독 낭송, 글짓기, 피아노, 노래자랑 경연대회와 재중 한국어린이 중국어경연대회 등 5개 부문에 걸쳐 열렸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리승권 헤이룽장성 조선족 음악문화위원회장은 "이번 콩쿠르는 동포 어린이의 재능이 한껏 꽃핀 잔치였다"면서 "벌써 이들 가운데 세계적인 스타가 자라나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기뻐했다.

리승권회장은 특히 중국에 유학 온 한국 어린이들의 중국어 실력이 원어민 못지않게 뛰어나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축제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사장은 "어린이들의 실력이 부쩍 늘고 행사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 축제가 조선족 어린이들에게 민족어 및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 이어 안중근 의사의 이토히로부미(伊藤博文) 사살을 도운 유동하(柳東河)의사의 외손녀 박영실(지린성 투먼제1중학 2년)양을 포함, 독립유공자 후손 7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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