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한의협, "한방의료 왜곡 행위 좌시 않겠다"

박진규
발행날짜: 2005-03-08 17:17:49

"한방의료 발전과 세계화 노력 감추려는 발버둥" 비난

대한한의사협회는 8일 대한의사협회가 개원한의사협의회를 불법광고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의료일원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선데 대해 "한방의료의 현실을 왜곡하고 허위 정보를 통한 국민의 알권리를 방해하는 어떠한 기도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날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한방의료에 대해 무지한 일부 의사들의 몰염치한 행위와 이를 근거로한 의사협회의 행위를 즉각 중지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의협은 "의료계의 행위는 양약의 부작용을 감추려는, 양방의료의 부작용을 감추려는, 한방의료의 발전과 발전과 세계화의 노력에 대한 사실을 감추려는 수단으로, 의사협회 차원의 발버둥"이라고 비난했다.

내과의사회가 한약의 부작용을 알리기 위해 배포예정인 다카하시 코세이의 '한방약 효과없다'란 책에 대해 한의협은 "한방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부분을 인용하는 웃지못할 과오를 저지르고 있으면서 이를 마치 과학적인 것으로 포장까지 했다"고 비난했다.

한의협은 "한국 의학이 이러한 수준으로 '과학적' 운운하면서 한의학을 비과학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가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없으며 한의학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일방적 편견으로 재단하는 오진의 극치임을 지적한다"고 덧붙였다.

한의협은 이어 "우리는 의사단체의 왜곡된 정보를 바로하고, 오직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담당하는 의료인의 사명을 다하면서, 전문인의 자세를 견지하면서, 한방 의료의 현실을 왜곡하고 허위정보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방해하는 어떠한 기도에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천명한다"고 말했다.

한의협은 "의사협회는 지금이라도 의료인 본연의 입장으로 돌아가 이성을 찾고 진정 전문가적 양심에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