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인피니트, 관상동맥 검진 3D SW 출시

조형철
발행날짜: 2003-08-06 19:09:33

CT 사진 재구성, 관상동맥내 칼슘축적 확인

의료영상 전문기업 인피니트(대표이사: 이선주, http://www.infinitt.com)는 국내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고통없이 관상동맥의 석회화를 확인할 수 있는 의료용 3D 소프트웨어 ‘라피디아CA’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CT가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이용, 컴퓨터에서 원하는 부위만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처리해 3차원으로 합성해 관상 동맥에 쌓인 칼슘수치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관상동맥의 석회화 여부를 측정하는 ‘혈관 X-ray 검사’는 환자를 마취시킨 후 긴 카데타(주사)를 통해 심장내 조영제를 투입, 혈관을 촬영하는 것으로, 환자의 고통은 물론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따라서 라피디아 CA를 사용하는 경우 환자는 한 번의 CT 촬영을 통해 고통 없이 조기검진을 할 수 있고, 의료진에게는 빠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MDCT의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의료영상 데이터가 방대해지고 인체 내 움직이는 장기의 빠르고 명확한 촬영이 가능해 짐에 따라 그 필요성과 시장성이 확대되고 있다" 분석했다.

또한 외국에서는 이미 그 활용도를 인정 받고 있으며, 해외의 주요 3D 경쟁사들도 앞 다투어 혈관 내 칼슘 측정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 라피디아 CA가 도입되어 관상동맥 질환의 조기검진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다른 병원에서도 문의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인피니트 이선주 사장은 “의료용 3D 시장이 성장해 있는 미국에서는 현재 라피디아CA처럼 환자에게 고통을 줄여줄 수 있는 의료영상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검사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수출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의료영상 저장전송 시스템 ‘STARPACS’와 의료용 3D 제품인 ‘Rapidia’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의료 영상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지난 상반기동안 미국, 대만,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 지속적으로 제품을 공급하여 200만불의 수출 성과를 올린바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