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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층, 당뇨병 예방에 운동간격 짧아야

윤현세
발행날짜: 2003-08-20 14:00:50

청년층 비해 인슐린 감수성 유지 기간 짧아

40세 이상에서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통제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일 뿐만 아니라 자주 운동을 해야한다고 Diabetes지에 발표됐다.

메이요 클리닉의 K. 스리쿠마란 네어 박사와 연구진은 건강하지만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21-67세의 남녀를 65명을 대상으로 유산소 운동에 4개월간 참여하도록 하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운동시간과 강도를 증가시켰다.

임상 참여자는 운동 프로그램 시작 당시 인슐린 감수성, 복부 지방, 세포 에너지와 관련된 효소계를 측정하고 최종적으로 운동한지 3-4일 후에 다시 측정했다.

그 결과 젊은 사람의 경우 인슐린 감수성은 운동 후 4일이 지나도 높게 유지됐으나 중년층과 노년층에서는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년층과 노년층에서 인슐린 감수성 증가와 복부 지방 감소와는 밀접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모든 연령대에서 세포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효소는 증가하고 복부지방은 감소했다.

네어 박사는 “청년층의 경우 유산소 운동으로 인한 인슐린 감수성 증가 효과는 며칠이 지나도 높게 유지되지만 중년층 이상부터는 유지되지 않기 때문에 더 자주 운동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이번 연구 결과는 당뇨병에 걸리기 전이나 당뇨병에 걸린 이후 효과적인 운동요법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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