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에서는 암 투병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암환자 가정의 자녀를 위한 ‘암환자 가족을 위한 희망샘 기금 장학생’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서울, 경기 지역에 있는 저소득 암환자 가족의 초등학교 재학 아동으로, 관련 복지 기관 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승우 사장은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인 암은 환자의 삶은 물론, 가족 전체의 삶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다”면서 “특히 생활이 어려운 환자 가족의 어린 자녀들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가장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서적, 경제적인 면에서 피치 못하게 방치되어 가장 큰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희망샘 기금 장학생’으로 선정된 자녀들에게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회사의 매칭 펀드로 마련된 ‘희망샘 기금’을 통해, 아동 1명당 월 10만원씩, 연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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