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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비툭스', 전이성 대장암 3상 실시

정인옥
발행날짜: 2005-11-03 13:34:17

유럽 등 세계 189개 기관서 생존기관, 반응률 비교

독일 머크사(Merck KGaA)는 제 13차 유럽암학회에서 전이성 대장암치료제인 얼비툭스(성분 cetuximab)의 1차 요법 적용을 검토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3상 임상 시험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보조 (수술 후) 요법 이외에 이전에 화학요법은 받지 않은 환자 1,2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상 연구에서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을 무작위로 구분하여 5-fluorouracil (5-FU), 폴린산(Folinic acid (FA), 이리노테칸을 얼비툭스와 병용 투여하거나, 5-FU과 폴린산에 이리노테칸만을 투여키로 했다.

임상 참가자 모집은 2004년 8월부터 시작되어 예상보다 일찍 종료되었는데,환자들은 유럽,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라틴 아메리카, 아시아 등 전세계 189개 기관에서 모집됐다. 이번 임상연구의 일차적 평가항목(endpoint)은 무진행 생존기간이며, 이차적인 평가항목은 최종 생존기간, 반응률, 삶의 질, 안전성이다.

이번 임상시험 책임 연구자인 벨기에Gasthuisberg 대학병원의 에릭 반 쿠쳄(Eric Van Cutsem) 교수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들의 5년 생존률은 3%에 불과하기 때문에 치료 방안 및 장기적으로 효과를 개선할 수 있는 임상 프로그램개발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차요법으로 얼비툭스를 사용한 예비 연구 결과가 일관성 있게 높은 반응률을 보였으며, 이제 치료 초기에 얼비툭스의 도입이 환자들에게 장기적으로 어떤 혜택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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