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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 항정신병약, 당뇨 경고 표시 지시

윤현세
발행날짜: 2003-09-19 16:34:39

자이프렉사 뿐 아니라 모든 계열약 적용

일라이 릴리는 미국 FDA로부터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자이프렉사(Zyprexa)의 모든 포장에 당뇨병 위험에 대해 경고 표시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자이프렉사 뿐 아니라 비정형 항정신병약으로 분류되는 존슨앤존슨의 리스페달(Risperdal) 노바티스의 클로자릴(Clozaril), 아스트라제네카의 세로퀠(Seroquel), 화이자의 지오돈(Geodon),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어빌리파이(Abilify)에도 동일한 조처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정형 항정신병약은 정신분열증과 급성 양극성 조증에 사용되어 왔는데 FDA는 역학 연구에 근거하여 모든 비정형 항정신병약에 새로운 라벨을 붙일 것을 지시했다.

FDA는 비만, 당뇨병 가족력 등 당뇨병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가 비정형 항정신병약을 사용하는 경우 당뇨병 검사를 권고했으며 당뇨병 환자인 경우 약물을 복용하는 동안 혈당 조절이 모니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신분열증 환자에서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최근 일반 인구군에서도 당뇨병이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인용했다.

릴리는 아직 FDA와 라벨 변경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정확한 라벨 변경일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FDA가 그동안 당뇨병 부작용 보고가 지속되어온 자이프렉사 뿐 아니라 모든 계열의 비정형 항정신병약에 대해 경고 표시를 지시함에 따라 일라이 릴리는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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