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을 앓고있는 노인환자 10명 중 7명이 '처방전 리필제도 도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77%는 동일 효능군 의약품일 경우, 저가약으로 대체처방하는데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환자 6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결과에서 확인됐다.
공단에 따르면 응답자의 73%에서 처방전 리필제 도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처방전 리필제도란 만성질환군과 같이 일정기간 이상 반복조제를 요하는 처방이 있을 경우 의사의 별도 승인없이 약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전을 반복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현재 미국 등지에서 도입·운영하고 있다.
또 응답자의 77%는 저가약 대체처방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참조가격제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
공단은 "노인 만성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약제비 절감방안의 일환으로 다양한 제도개선방안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면서 "노인 의약품 적정사용 평가 도입, 노인 대상 주치의(단골의사) 도입 등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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