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회장 김성수)가 '한국-네팔 공동의료개발사업'의 3차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국-네팔 공동의료개발사업'은 세계 최빈국인 네팔의 의료문제 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하에 협회 및 인천사랑병원,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협회는 앞서 지난 1, 2차년도 사업을 통해 네팔 도시빈민들의 질병 치료, 도시빈민지역 예방백신 접종 사업, 네팔 의료진 초청 의료연수, 머너하라 지역 보건소 건립 지원사업 등을 펼친바 있다.
이주민건강협회는 올해 진행되는 3차년도 사업을 통해 빈민지역 의료캠프, 네팔 의료진 한국 초청 연수, 학교지원 및 직업교육 훈련, 창업 지원 등 네팔인들 스스로 삶의 의지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
아울러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의료캠프에서를 통해 의료진 19명을 포함한 34명의 단원이, 의료서비스로부터 소외된 네팔 도시빈민 3천여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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