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외자사

미국 브랜드약가, 경기 침체에도 나홀로 상승

윤현세
발행날짜: 2009-04-18 10:02:43

특허권 소멸 앞둔 '프레바시드' 작년 약가 30%나 올라

미국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브랜드 처방약품의 가격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보고가 지난 15일 나왔다.

미국 은퇴자협회는 가장 빈번히 처방되는 219종의 약가를 비교 분석. 제네릭 약물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반명 브랜드 약품의 가격은 더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08년 브랜드 약품의 약가는 8.7% 상승, 2007년의 상승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자 협회 관계자는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 유지를 위해 복용하는 약물의 가격이 더 비싸지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제약 연구 생산 협회는 이번 보고에 대해 특정 브랜드 약물에만 초점을 맞춘 편향적 결과라고 반박했다.

2008년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위산역류치료제‘프레바시드(Prevacid)'로 30% 정도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가들은 특허권 소멸을 앞두고 있는 브랜드 약품의 경우 단기간 내에 약가 올라간다며 프레바시드도 그 중 하나라고 말했다.

프레바시드의 뒤를 이어 항우울제 ’웰부트린(Wellbutrin)'과 수면제인 ‘루네스타(Lunesta)'가 약가 상승률이 높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도 약물 가격을 협상하거나 다른나라에서 약물을 재수입하는등의 제도 개혁을 통해 약가를 낮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