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의사∙환우회 힘 합쳐 약값 내렸다

강성욱
발행날짜: 2004-05-04 12:25:44

민주의사회-펭귄회 연대…엔브렐 약가 인하 보험등재

한 의사회와 환자들의 모임인 환우회가 힘을 합쳐 보험 등재 의약품의 약가를 내리는 개가를 이뤘다.

4일 의사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민주의사회(회장 주괄∙산부인과전문의)와 관절염환우단체인 펭귄회(회장 이은옥)에 따르면 ㈜한국와이어스의 관절염 신약 ‘엔브렐’를 인하된 약가로 지난 달 보험 등재됐다.

당초 18만원에 이르던 엔브렐의 약가는 1만6천원 인하된 16만4천원으로 보험급여가 가능해져 주 2회 주사에 종전 1개월 1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환자들의 부담이 대폭 줄어들게 됐다.

민주의사회와 펭귄회는 작년 11월 식약청 승인 이후 그동안 온라인 대국민 서명운동을 벌여 5월 현재까지 174명의 환자 및 가족으로부터 서명을 받았으며 복지부에도 약가 인하를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민주의사회 임혁 이사는 “의료소비자인 환우단체와 공급자인 의료인이 뜻을 모아 환자를 위한 정책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고 평가했다.

펭귄회 이은옥 회장은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민주의사회 관절염연대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의견을 촉구한 것이 큰 힘이 되었다”며 “더 나아가 보험등재 이전에 급하게 18만원의 고가로 엔브렐을 사용했던 환자들도 일정 정도 부담을 덜어 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