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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신병약 복용시, 심장정지 위험 높아져

윤현세
발행날짜: 2009-05-18 09:00:32

예비적 시험 결과, 직접적 원인 여부는 알 수 없어

치명적 심장 정지가 일어난 사람의 경우 심장마비에서 생존한 사람보다 항우울제와 다른 정신병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연구결과가 보스턴에서 열린 Heart Rhythm Society학회에서 발표됐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를 예비적인 것이며 약물이 직접적인 원인된다는 것은 아니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핀란드 연구팀은 심장마비가 일어난 사람 609명과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 321명이 복용하는 의약품을 검사했다.

연구팀은 어떤 항정신병약이 조사됐는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심장 사망으로 사망한 사람의 경우 항정신병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고 말했다.

심장 사망이 발생한 환자의 11%는 항정신병약을 복용했으며 이는 심장 마비 발생 환자의 1.4%보다 더 많은 수치였다. 특히 '자낙스(Xanax)'를 복용한 사람의 경우 심장 정지 환자는 18.4%, 심장 마비 환자는 5%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심장 마비에서 생존한 사람의 경우 아스피린과 베타 차단제를 복용한 경우가 많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심장 사망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며 약물 복용 중단 등은 고려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또한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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