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사미티웨이 스리나카린병원은 97년 개원한 어린이 전용병원. 방콕시내 위치해 공항에서 15분 거리로 외국인 환자유치를 목적으로 공항에도 병원사무소가 있다.
1층은 아기용품점과 어린이 장난감 상점 등 상점이 자리잡았고 2층은 디즈니풍의 어린이센터로 진료실이 위치했다. 어린이병원이나 종합병원으로 피부, 미용, 성형, 건강검진, 불임센터, 치과 등 다양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환자 유치를 하는 만큼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일본어, 한국어 등 통역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해 6월에 오픈한 피야벳병원은 미용, 스파, 마사지 등과 접목한 건강증진센터. 예를들어 관절염 환자는 수중치료와 사우나, 물 초음파, 지압, 마사지 등 보조적 치료방법을 택하고 있다.
이는 의료관광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태국병원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최근 의료계는 물론 정부가 의료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태국도 의료관광산업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주한 태국대사관 상무관은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태국 메디컬 허브 2009'를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태국 내 의료관광의 특장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태국대사관 측은 현재 태국 의료관광산업은 건강 검진 상품에 대한 미국, 유럽, 중동 및 아시아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하며 그 규모는 현재 110만명에서 2010년까지 2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의료관광수입은 연간 24억달러 규모로 향후 아시아 메디컬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게 태국 대사관의 목표.
또한 태국 내 20개 병원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 의사와 간호사들이 외국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하녀 그중 범룽랏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미국 JCIA로부터 2002년 표준인증을 받는 등 일부 병원들이 외국인들에게 신뢰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태국대사관은 상대적으로 의료수가가 낮다는 점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해외환자를 유치하는데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병원 바로 옆에 호텔급 콘도를 건립,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가족도 체류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략적 국제 마케팅도 태국 의료관광의 경쟁력이다.
예를 들어 범룽랏 병원의경우 외국인 대상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방편으로 중동의 두바이 경찰청과 후불제 치료에 관한 협약을 맺는 등 다각도의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태국대사관 측은 "태국민간경제연구소인 카시콘 센터에 따르면 2006년 태국의료서비스 이용 외국인 고객 수는 전년대비 12%증가한 140만명, 2007년의 경우 이보다 10%증가한 154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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