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감염대책위원회가 지난 17일 김옥길홀에서 감염관리의 날을 기념해 '도전! 감염관리 골든벨을 울려라'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 A형 간염, 수족구병 등 감염관리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전 직원의 감염관리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이날 최종 골든벨 수상의 영광은 4조 영상의학과와 52병동 연합팀이 차지해 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다.
또한 퀴즈대회 참가자를 독려하기 위한 부서별 열띤 합동 응원이 이채로웠는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광적인 응원전을 펼친 치과팀, 수술실팀, 복지과팀이 응원상을 수상했다.
감염내과 최희정 교수의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 감염관리’ 특강에 이어 진행된 ‘도전! 감염관리 골든벨을 울려라’ 퀴즈대회에서는 각 부서별 참가자 2명이 한 팀을 이뤄 총 35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김양우 이대목동병원장은 "요즘은 미디어의 발달로 일반인들도 병원 감염에 대한 인식이 높다"며 "환자와 접촉하는 부서만이 아닌 전 직원이 다함께 병원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평소 감염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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