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연세의료원, 연구-진료분야 윤리강령 만든다

박진규
발행날짜: 2009-08-26 12:08:55

윤리강령 제정위원회 구성…리베이트 문제도 규정

연세의료원이 내부 윤리강령을 만든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은 25일 메디칼타임즈와의 전화통화에서 "연세의료원이 환자와 사회로부터 신뢰받은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윤리강령을 제정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의료원장은 윤리강령은 연구, 출판, 진료부문에서 실천해야 할 지침을 담게 될 것"이라며 "특히 여기에는 의약품 처방과 관련해 리베이트 수수 등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료원장은 "모든 교직원들이 잘하고 있지만 지침으로 정해놓으면 좀 더 명확히 판단할 수 잇을 것"이라며 '리베이트 문제도 윤리강령에서 허용하는 것 이외에는 안된다는 것을 명확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원은 이를 위해 전재윤 의료원 기획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의료원 윤리강령 제정위원회'를 발족하고 윤리강령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여러 차례 회의를 열어 초안을 마련한 후 발표회를 열어 교직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연세의료원은 의료원 보직자를 대상으로 2차례 워크숍을 열어 연구, 출판, 진료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연말에는 제약사 관계자들을 불러 대가성 기부금 등 지원을 받지 않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바 있다.

연세의료원은 윤리강령과 함께 윤리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어서 어떤 내용을 담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